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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공인의 책임을 잊은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욱이, 김호중의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실패를 넘어, 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공인이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은 사회 전체가 공정성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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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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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차선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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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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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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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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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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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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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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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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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실시간 일반 기사

  • '고려거란전쟁'과 강감찬 장군 주제로 한 관악강감찬축제, 대한민국 역사문화축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TV 프로그램에서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과 '고려거란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TV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고려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다. 서울시 관악구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관악구는 '강감찬 도시'로서 강감찬 장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낙성대와 관련된 축제인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역사문화축제로서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축제는 고려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지역 상권과 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강감찬 장군과 고려문화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관악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서 '관악강감찬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화려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역사를 느끼고 축제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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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해운대구, 2030년에 송정바다봉사실 일원에 해양레포츠 빌리지 조성 계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30년 해운대구 송정바다봉사실 일원에 '해양레포츠 빌리지'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이를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 사업에 선정되어 1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해운대구는 받은 국비에 지방비를 추가하여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송정바다봉사실 일원 '송정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될 '송정 해양레포츠 빌리지'는 송정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가상현실(VR)과 4차원(4D) 해양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서핑 종합센터인 서핑복합플라자, 해양생존과 이안류를 체험할 수 있는 생존체험관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선정을 계기로 송정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으로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2030년에 송정바다봉사실 일원에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4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김성수 구청장은 송정을 대표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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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사업'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평군은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한 이번 공모에는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에듀팜 관광단지는 2019년 개장하여 루지, 골프, 벨라고 콘도를 시작으로 양떼목장, 놀이동산, 미니골프, 수상레저, 사계절썰매, 미디어아트센터, 모토아레나, 반려견 산책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복합 휴양시설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하여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증평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인근 대도시인 청주, 대전, 천안, 진천, 음성, 괴산, 세종, 충주에서 자차로 5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의 인접성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향후에는 팜문화아카데미, 복합연수원, 워터파크 등을 추가로 조성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 멘트: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사업에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에듀팜 관광단지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관광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무리: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ㆍ육성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의 균형발전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의 발굴 및 육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에듀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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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국내 1위 인디 음악 기획사, 뮤지션 정산금 미지급 논란...불공정 계약과 음원 미동의 양수도 문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음악 기획사가 소속 뮤지션들에게 정산금을 미지급하는 등의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해당 기획사는 또한 음원을 미동의로 양수하고 정산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고 밝혀졌다. 국내 1위 인디 음악 기획사가 소속 뮤지션들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를 확인한 대중문화예술인 정산 대행업체 ㈜나이비는 해당 기획사의 불투명한 정산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나이비에 따르면, 이 기획사는 정산서와 정산금을 미지급하고 불공정한 전속계약 독소조항을 사용하며, 뮤지션의 동의 없이 음원을 양수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산에 대한 자료 제공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사례도 발견되었다. ㈜나이비의 김동현 대표는 "해당 기획사가 회사 매각을 추진하면서 불투명한 정산을 통해 이익을 얻은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기획사의 기본적인 의무인 투명한 정산서 작성 및 정산금 지급을 거부하는 행태는 현재 활동 중인 뮤지션들에게도 큰 불안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획사는 지난 2024년 1월 말에 음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판매 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 회사 지분 50%를 150억원에 매각, 자회사로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불공정 행위의 배경이 됐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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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계양구, 계양아라뱃길 명칭 공모로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아라뱃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계양구와 아라뱃길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으며,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계양문화광장(가칭)은 계양아라뱃길 북측 계양대교 인근에 위치하며, 약 41,8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변 야외공연장, 어린이 물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60여 대의 주차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3.1 만세운동 기념 '황어동상', 복합문화공간 '아라천 디자인큐브', 수향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는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빛의 거리'를 조성,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명칭은 계양아라뱃길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주변 관광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는 계양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2월 8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공모결과는 4월 1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계양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된 명칭을 대내외적으로 공식적으로 사용하며, 계양아라뱃길을 인천의 핵심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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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청양군, 642년 수령 은행나무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청양군은 남양면 봉암리에 위치한 수령 642년의 은행나무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1382년에 식재된 이 은행나무는 키가 29.5m, 가슴둘레가 11.4m, 수관 폭이 23m에 달하며,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은행나무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구심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행단제(杏壇祭)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봉암리 은행나무의 문화적 가치는 나무 자체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인 '방기옥 가옥'과의 연계성에서도 찾을 수 있다. 방기옥 가옥은 조선 후기 호서지방 양반 가옥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구조로, □자형의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에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를 청양군 최초의 식물 문화유산으로 소개하며, 600년 이상의 수령만큼이나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수호목으로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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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고양 킨텍스 '더 퍼스트 뮤직 페스티벌', EDM 애호가 위한 겨울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20일, 실내형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 '더 퍼스트 뮤직 페스티벌'(THE FIRST MUSIC FESTIVAL)이 개최된다. 공연기획사 비이피씨탄젠트는 이 축제가 겨울철에도 EDM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출신 DJ 겸 프로듀서 티미 트럼펫과 캐쉬 캐쉬를 비롯하여 블래스터잭스, 피클, 파이어비츠, 쿠, 아리, 글로리 등 국내외 유명 DJ들이 출연한다. 티미 트럼펫은 히트곡 '나르코'(Narco)로 잘 알려져 있으며, 캐쉬 캐쉬는 국내 축제에서의 활약으로 친숙한 이름이다. 비이피씨탄젠트는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킨텍스의 실내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관객들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EDM 축제를 제작한 비이피씨탄젠트의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야외에 버금가는 다양한 특수효과와 퍼포먼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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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 회복에도 면세 업황 부진 지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업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면세점 매출은 12조4천512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완전히 끊겼던 2020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면세점 방문객 수는 코로나 기간 4분의 1토막에서 절반 가까이 회복되었으나, 매출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업계는 중국인 보따리상에 대한 수수료 인하와 여행 트렌드의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여행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 관광 중심으로 바뀌면서 면세점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면세점들은 코로나 기간 중국인 보따리상에 대한 송객수수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지난해 1분기부터 수수료율을 낮췄다. 이로 인해 보따리상이 줄어들면서 외국인 1인당 면세 소비 금액도 감소했다. 중국 내 경기 부진과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유입도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면세점들은 전략 수정에 나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마일리지 제도 도입과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팝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유료 멤버십과 체험형 팝업을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증권사들은 면세점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업계는 보따리상에 대한 수수료 정상화 노력이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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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인천시, 백령도에 골프장 및 호텔 포함한 관광 인프라 확충 계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시는 2029년 공항 신설이 예정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대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은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에 총 200만㎡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개발사업에 필수적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준비하는 절차의 일환으로, 기반시설 조성에는 약 1천8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백령공항 주변지역 발전전략에 따라, 2029년 개항 목표인 백령공항과 연계하여 골프장, 면세점, 특산물판매소,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1단계 개발을 진행한 후, 2단계로 호텔, 리조트, 테마형 스트리트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백령도 솔개지구 일대에 2천18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1.2㎞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갖춘 공항을 건설 중이다. 백령공항은 당초 50인승 항공기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활성화와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80인승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백령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인천항에서 4시간 소요되는 여객선이 유일하며, 기상 악화 시 결항이 잦아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령공항 개항 시 육지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백령공항 개항과 함께 관광·휴양 인프라가 확충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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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울산 북구, 대규모 해양관광단지 개발 추진...축구장 239개 크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북구 신명동 일원에 축구장 239개 규모의 대규모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북구청은 오는 25일까지 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2027년까지 170만8천여㎡ 부지에 골프장, 테마파크, 호텔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강동 관광단지 인근, 경북 경주시 경계에 위치하며, 민간 사업자 컴패니언이 수립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계획에는 공공편익시설지구, 숙박시설지구, 상가시설지구,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 기타시설지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에는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 숙박시설, 레포츠시설, 테마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웰니스 휴양 및 자연 친화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구는 이미 울산시에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상반기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마친 후 산림청과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관광단지로 최종 지정받을 계획이다. 지난 12일 강동문화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관광단지 조성 공사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주민과 농민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인근 대안동 주민은 울산외곽순환도로 조성과 함께 해양관광단지의 들어섬을 환영하면서도,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자는 공사장 외부로 드나들 경우 안전장치 설치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관광단지 조성 공사로 인한 토사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임시 침사지 설치와 가배수를 통해 토사 유출을 최소화하고, 필요 시 대체 용수 개발 등의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빛 공해, 환경오염, 땅값 상승, 하수 처리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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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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