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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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 방문객이 쾌적한 숙박시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 3월 2일 서울특별시가 설립했다. 여기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이 수탁 운영을 맡아 청소년을 포함,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서울여행의 쉼터가
▲ 유스호스텔 서울
되고 있다.

3월 2일 기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객실 및 회의실 총 이용객은 약 13만6천명에 이른다. 그중 외국인은 약 1만 8천명, 청소년은 약 3만 7천명이 객실을 이용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요금은 저렴하지만 건물 전반의 디자인과 시설을 고급화하여 이용객이 많다”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호텔형 침대 객실부터 온돌, 콘도형에 이르는 다양한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요금은 5만원대부터 시작된다. 2층침대 객실은 침대 당 가격이 약 2만원으로 외국인 배낭여행객이 주로 찾는다.

외국인 투숙객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이벤트데이’와 청소년 통역봉사 프로그램 ‘유스굿윌가이드’를 통해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도 있다.

대강당을 비롯한 6개의 회의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 회의시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매일 다양한 워크샵이 열린다. 지난 2월 회의실 점유율은 42%에 달했다. 규모가 큰 국제행사의 숙소와 세미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며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월 1일~31일 까지 홈페이지(
www.hiseoulyh.com)에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객실·회의실 이용후기를 올리면 우수작성자를 선정하여 숙박권을 증정한다. 3월 2일 투숙객에게는 1주년 기념 떡을 증정했다.

또한 ‘서울Dream누리캠프’를 주최해 3월 31일부터 1박 2일간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서울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황경주 본부장은 “2011년은 개관해이지만 서울을 찾는 80여 국가의 고객으로부터 사랑받았다. 올해에도 호텔급의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세계적인 유스호스텔로 자리 잡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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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방문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개관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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