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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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5일 백룡산의 아름다운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영암군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을의 깊어가는 시간을 단풍나무 숲길을 걷으며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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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평탄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덕진면에서 집결한 후 신북면과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으며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걷기 코스 중간에서는 원추리 등 초화류를 심는 활동을 통해 숲길을 가꾸는 의미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걷기행사에 더욱 가치를 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숲길을 걷으며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영암을 위해 일상 속 걷기에 좋은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은 올해 5월에 15개 단체가 참여하여 구성되었으며, 월출산 기찬묏길의 구간을 나눠 환경 정화와 시설 안전 점검 등 자율참여형 길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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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백룡산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으로 지역 걷기 문화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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