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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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관광시장 조기 회복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간의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관광교류 2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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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광교류 2천만명 이루자" 서울시-중국대사관 심포지엄(사진=서울시)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양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와 건전한 관광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양국 간 여행 편의 제공, 환대 분위기 조성, 관광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공공·민간 부문의 방문단 교류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초저가 관광상품의 유통 방지와 전문가 및 실무자 참여 협의체 운영을 통한 공동연구 협력도 강조되었다.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다.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중 관광의 특징과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경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양국 관광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제로 민간의 자유로운 문화와 관광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이 한국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인문 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 간 관광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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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서울시-주한중국대사관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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