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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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용산구의 대표 축제인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세계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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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주최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으로, 올해는 전국 37개 지자체가 참가해 40개가 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글로벌 교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축제는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서울의 대표 글로벌 거리문화 축제로,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축제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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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화려한 변신: 세계 무대로 뻗어가는 지구촌 축제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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