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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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기장군이 민선8기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으로, 철마면 장전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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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도시농업공원 조감도(사진=부산 기장군)

 

기장군은 총 2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들이 도시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원에는 행복도시농업센터, 미래농업교육장(스마트팜), 생태학습장, 어린이학습텃밭, 치유농업텃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공사계약 발주 및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11월 말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4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도시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철마면이 부산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은 도시와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기장군의 녹색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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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녹색 혁신, 철마도시농업공원의 새싹이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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