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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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장애인 여객의 출국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31일에 밝혔다. 이에 따라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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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는 인천공항의 다양한 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중앙 장애인 전용 정차장에서 하차한 후에도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는 공항 안내, 전용 체크인 키오스크, 전동차 이동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동차 충전 시설과 휠체어 대여 서비스, 그리고 대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까지, 센터는 장애인 여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보행상 장애를 가진 여객들의 출국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를 계기로 인천공항은 장애인 및 교통약자 여객들을 위한 서비스까지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이미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작년에는 공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의 이번 조치는 장애인 여객의 출국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단순히 고객경험 세계 1등 공항을 넘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공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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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애인 여객을 위한 '안심여행센터' 오픈! 출국이 이제 더 편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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