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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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가 지난 1014일과 28일에 '2023 스토리텔링 구석구석 연제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투어는 연제구의 숨겨진 관광 명소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역사투어와 야간달빛투어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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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일에는 부산광역시청, 황령산 봉수대, 연산동 고분군, 마하사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지를 찾아 '역사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역사 추리게임 방식의 프로그램이 도입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우리 지역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투어인 1028일에는 야경명소 황령산 봉수대, 오방맛길, 연산동 고분군 등을 방문해 '야간달빛투어'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체험하며 야간의 연제구를 느꼈다. "야간에 고분군을 오르니 낮에 오는 것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고분군의 웅장함이 느껴지고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라며 감동을 표한 참가자의 이야기가 이 투어의 성공을 증명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석구석 연제투어'를 지속 보완해 내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연제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관광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연제구의 숨은 명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다가오는 내년에도 이러한 투어가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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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하늘 아래, 연제구의 숨은 보물을 찾아서: 2023 스토리텔링 구석구석 연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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