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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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도내를 찾은 관광객이 1352만여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산림엑스포가 열린 고성군 등 설악권 4개 시군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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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사진=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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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더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 49천여명으로 같은 기간 145%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와 일치한다.

 

경치가 아름다운 철원 대교천 현무암 협곡을 찾은 방문객은 전년 동월보다 무려 798.4% 증가했다. 고성 거진등대 해맞이 공원 방문객도 강원산림엑스포의 효과로 111%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달 관광 소비는 여름휴가 시즌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31.2% 줄어든 173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은겸 강원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도내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해외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외국인 관광객 매출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중 하나로, 특히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외국인 카드 결제가 급증했다.

 

이렇게 강원도는 다양한 매력과 이벤트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는 강원도의 글로벌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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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놀라운 변화! 관광객 증가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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