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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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라스베이거스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여행자와 문화 애호가에게 끊임없는 매력을 선사하는 도시다. 그런 라스베이거스가 이번에는 41년 만에 포뮬러 원(F1) 경기의 무대가 되어, 11월 16일부터 3일 동안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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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피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스피어 주변의 호텔과 명소들은 차량들이 시속 330km로 지나가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는 단순한 경주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동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킷은 총 50바퀴로 이루어져 있고, 14개의 코너와 2km의 메인 스트리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명소인 '스트립 네온'을 가로지르는 구간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의 공식 파트너사인 '포뮬러 원 하이네켄 실버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와 함께 개막식도 열린다. 안드라 데이, 비숍 브릭스, 스티브 아오키 등의 글로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며,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블루맨 그룹과 태양의 서커스팀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는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로써 라스베이거스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도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문화와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처럼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포뮬러 원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모습과 열정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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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의 귀환,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원의 열정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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