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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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갑산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등산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정비는 도곡리 입구부터 새재고개, 정자쉼터 구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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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갑산의 콘크리트 포장이 파손되어 노면이 고르지 않아 등산객들이 산행에 불편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약 5천만 원의 도·시비를 투자해 노면을 고르게 하고, 미끄럼 방지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강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우수로 훼손된 사면에 개비온 옹벽을 설치하고, 돌집수정, 측구수로, 횡배수로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등산로 상태가 크게 개선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갑산의 위험 구간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내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로 갑산 등산로는 더 이상 '불편'이 아닌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등산객들은 이제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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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갑산 등산로, 더 이상 '불편' 아닌 '편안'으로! 남양주시, 등산로 대대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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