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미래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백운산권에 위치한 유·무형의 도선국사 특화소재를 활용하여 생태관광과 광역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다.

 

12.jpg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의 양영관 연구소장은 이를 위한 총 3단계 장기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첫 단계는 동백포레스트가든과 도선 인물 자원화 등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6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도선국사마을 교육체험센터와 친환경 광양 백운열차 등을 2029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글로벌 풍수마을과 탄소 제로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통해 2032년까지 광역관광벨트를 완성한다.

 

이 사업에는 약 2,2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권은 천혜의 자연 자원과 천년의 기와 정신이 흐르는 곳으로, 웰니스와 힐링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광양시는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의 핵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태와 역사,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관광 인프라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양시,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 주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