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싱가포르에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총 135만 달러(USD)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전남도의 해양수산 분야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08.jpg

 

전라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최근 싱가포르에 수출개척단을 파견, 전복과 김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총 135만 달러(USD)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개척단은 전남도 내에서 대표적으로 양식되는 해조류와 전복을 가공·생산하는 6개의 수산 가공식품 수출 유망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출개척단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30명이 넘는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로 인해 해조류 가공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흥일식품과 ()대한물산은 각각 50만 달러(USD), 전복 톳밥 등을 판매하는 어업회사법인 해담은이는 20만 달러(USD)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창업 및 마케팅, 해외수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수산 식품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최근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도 안전하고 우수한 전남 수산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전남 수산 가공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이번 수출협약은 전남 수산가공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남 수산가공식품, 싱가포르 시장 진출 성공, 135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