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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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920일과 21일에 '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승마캠프'를 렛츠런파크 서울 내 88승마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과 보훈공단과의 공동개최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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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승마캠프'활동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이 특별한 행사는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승마장에서 12일 동안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유소년 승마캠프였는데, 이때는 큰 승용마 대신에 작고 귀여운 포니와 함께 승마체험을 했다. 아빠와 함께 포니를 산책시키는 활동, 당근과 건초로 먹이주기 체험, 그리고 포니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행사에는 명랑 운동회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체육과 오락 활동으로 활기를 더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캠핑 스타일의 바비큐파티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수원의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론볼(Lawn Bowling) 체험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이 있는 국가유공자 가족 총 7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가능했다.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과 그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유소년 대상의 말산업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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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와 가을을 담다: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한 특별한 승마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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