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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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공간인 서울, 광진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 여행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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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전통시장의 풍경(사진=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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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수영장 - 지하철 7호선과 맞닿아 접근성이 좋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부터 먹거리가풍부한 자양전통시장,양꼬치 맛집들이 즐비한 신 차이나타운까지 한여름의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광진구의 특별한 피서지로 부상하고 있는 자양전통시장를 찾아가보자.

 

자양전통시장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와인의 성지로 떠오르며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자양전통시장에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새마을구판장이 있다. 구판장은 마을에 필요한 생필품을 공동으로 사들여 마을 사람에게 싸게 파는 곳을 일컫는 말로, ‘더 좋은 가격, 더 나은 이웃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시장의 터줏대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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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전통시장에서 30년간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있는 새마을구판장(사진=서울관광재단)

 

새마을구판장에서는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10% 안팎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양전통시장은 최근 와인의 성지라 불릴 만큼 와인 애호가나 입문자가 많이 찾아오고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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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구판장 한쪽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와인샵

 

새마을구판장이 공간 한편에 와인 보틀샵을운영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새마을구판장의 특성을 살린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와인의 성지로 거듭났다. 와인 담당 직원이 상주하여 입문자도 직원을 통해 와인에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양전통시장에는 한강 나들이와 함께하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와 카페,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자양전통시장에는 미니족발, 떡갈비, 만두, 튀김,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판매하고 있다. 시장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산 후 뚝섬까지 걸어가서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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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다방의 시그니처 메뉴 쌍화차

 

무더위에 지쳤다면 시장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자양다방도 가볼 만하다. 크림라떼, 구름라떼, 쌍화차, 스페인 바스크치즈케익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자양전통시장 맛집으로는 이북식 돼지국밥과 밀양식 돼지국밥의 조리 방법을 섞어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을 만드는 조현우 국밥이 있다. 돈사골육수와 돼지갈비 육수를 사용하고 돼지 살코기로만 조리하여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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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전통시장에서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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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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