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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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진주시가 매주 토요일 '올빰야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남 진주시가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논개시장에서 '올빰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올빰야시장'은 올빼미와 밤을 합친 이름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주 유일의 상설 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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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올빰야시장 (사진=진주시)

하지만, '올빰야시장'이라는 이 행사는 과연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일까? 관광객들이 매주 약 2천 명씩 찾는다고는 하지만, 이는 단순히 인원수로만 볼 때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이야기나 성과로 보여지는 것이 있는지, 그리고 주변 상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은 분석이 필요하다.


올해의 '올빰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음식 매대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또한, 과거의 행사들이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진주시의 '올빰야시장'은 과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분석을 통해 알아야 할 것이다. 단순한 행사 개최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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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빰야시장'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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