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전체메뉴보기

뉴스클릭
Home >  뉴스클릭

실시간뉴스
  • [데스크칼럼] 공인의 책임을 잊은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욱이, 김호중의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실패를 넘어, 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공인이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은 사회 전체가 공정성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차선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실시간 뉴스클릭 기사

  • 인천공항의 '겨울 숲' 환상, 빛과 향기로 연말을 수놓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제1여객터미널의 중앙을 화려한 겨울 조명의 숲으로 변모시켰다. '진짜 겨울 숲(Winter forest, for real)'이라는 주제 아래, 이학재 사장은 3일, 구상나무로 이루어진 조명 장식이 연출된 숲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며, 생동감 넘치는 구상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과 미디어영상이 공항의 겨울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Winter forest, for real' 컨셉에 걸맞게 실제 구상나무 60여 주가 공항 내부에 심겨져,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조로, 한국과 제주도 한라산에만 자생하는 특산종이다. 이 나무들은 1900년대 초 유럽으로 건너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제 인천공항에서 그 원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공항의 겨울 숲은 나비 모양의 조명 장식과 함께 수많은 전구로 환하게 빛나며, 대형 게이트와 황금빛 문양이 그려진 벽면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사진 찍는 장소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의 상징적인 27m 높이의 대형 미디어파사드에는 26초 분량의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되어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사는 이 환상적인 겨울 장식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사진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학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에게 작은 선물 같은 공간을 마련했다"며, "인천공항만의 독특한 겨울 경관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세계 공항 평가에서 조경 분야 만점을 달성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11-06
  • [부산] 기장군...숲의 품으로 초대하는 기장, 철마임도로 걷는 힐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기장군이 자연과 동행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정종복 군수는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발표하며, 군민들의 산림복지 향상과 숲세권 이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연친화적 등산로와 임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11월 3일 밝혔다. 철마임도는 백운산부터 망월산까지 이어지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권 산책로로 자리 잡았다. 군은 자연재해 방지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진 정비사업을 통해 이 길을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군은 고촌리 아파트 단지 인근의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 망월산, 석은덤 등을 아우르는 6개 등산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또한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며, 11월 중으로 그 준공을 앞두고 있다. 더 나아가, 기장군은 등산로 정보와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등산로 DB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용역을 통해 등산로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세권을 확대하고, 주민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산행에 최적화된 숲길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11-06
  • 서울의 맛을 담다, '서울과자' CU편의점에서 만나는 전통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맛의 향연, '서울과자'가 CU편의점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과 BGF리테일이 손잡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기념품을 선사합니다. 이번 서울기프트박스는 전통 한과인 약과와 강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서울의 맛과 멋을 담아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Seoul, My Soul'이라는 서울시의 신규 브랜드를 활용, 여행 가방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컨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경복궁, 남산타워, 노들섬, DDP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일러스트로 담아내어,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동에서의 출시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현장 판매 수량 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직접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과자를 증정하며, 그들의 반응을 청취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서울기프트박스를 맛본 관광객들은 서울의 기념품으로서의 적합성에 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CU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CU는 전국 판매망을 통해 외국인들이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서울과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짓서울 플랫폼과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기프트박스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는 11월 2일부터 명동, 공항 등 CU 편의점 58곳에서 17,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재미있게 추억할 수 있는 대표 귀국 선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 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11-06
  • 예술의 우주를 향한 대담한 여정: PST ART 2024, 캘리포니아의 별이 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캘리포니아의 푸른 하늘 아래, 예술의 별들이 새로운 우주를 창조한다.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이 기대에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게티(Getty)의 PST ART 2024 프로그램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내년 9월, '예술과 과학의 충돌'이라는 주제 아래, 약 5개월간의 장대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60여 개의 전시와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PST ART는 비엔날레의 풍성함을 담은 대규모 미술행사로, 우주론부터 공상과학, 인공지능,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지식과 상상력이 만나는 접점을 탐구한다. 이는 단순한 예술 프로젝트를 넘어, 공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국 예술계에 전례 없는 발자취를 남길 것이다. 문화와 교육, 과학의 교차점에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Live), LA카운티 미술관 등이 협력하여, 사이언스 패밀리 페스티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이 행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웬디뮤지엄(Wende Museum)에서는 스푸트니크 복제품 전시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의 우주 이니셔티브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LA 댄스 프로젝트는 '울림 (Resonance)'이라는 과학과 안무의 접목을 시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예술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소리의 세계를 탐험하는 필드 녹음작업 등,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PST ART 2024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pst.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티는 프리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에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며, 비주얼 리서치 밴드 이끼바위쿠르르(ikkibawiKrrr)의 퍼포먼스로 한국의 예술 팬들과도 교류하고 있다. 문화유산의 전시와 보존, 복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파하는 게티는 이번 PST ART를 통해 또 한 번 예술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관광청
    2023-11-06
  • 서울, 중국의 마음을 사로잡다...광저우에서 펼쳐진 서울관광의 매력 발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의 매력이 중국 광저우를 달궜다. 서울관광재단은 5년 만에 중국에서 펼쳐진 서울관광설명회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생생한 매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광저우의 여행업계 및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교류의 재개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에서 1위를 차지했던 주요 시장이다. 팬데믹 이후 단체관광의 재개로 방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의 신규 관광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중국에 알렸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의 주요 여행사와 광저우의 여행업계가 만나 서울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에서는 다양한 여행사와 호텔, 엔터테인먼트 및 쇼핑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중국 여행사에게 서울의 최신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의 뷰티, K푸드, 웰니스, 한류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주요 이벤트가 소개되었으며, 을지로와 성수동 같은 힙한 관광지와 ‘서울빛초롱축제’ 같은 축제 일정도 함께 알려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중국에서의 서울 여행 수요가 매우 크다고 체감했으며, 앞으로 개별자유여행과 양질의 단체여행 상품을 통해 서울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재방문하고 싶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11-03
  • 꿈의 발원지, 샌프란시스코...혁신과 예술의 심장부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약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혁신과 창조의 메카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올 스타트 히어 (All Starts here SF)' 캠페인이 화제다. 이 도시가 주는 약속은 단순히 기업가 정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이 캠페인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어드밴스드 SF의 주도로 펼쳐진다. 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계기로, 캠페인은 이 지역이 글로벌 컨퍼런스와 첨단 산업의 선두주자임을 강조한다. 갭, 리바이스, 우버, 리프트(Lyft), 오픈 AI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샌프란시스코가 단순한 도시가 아닌, 꿈을 현실로 만드는 약속의 땅임을 보여준다. 영상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강력하다. 샌프란시스코는 단순한 지리적 공간을 넘어, 혁신가, 음악가, 예술가들이 모여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장이다. 이곳에서는 작은 아이디어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거대한 움직임으로 발전한다. 베이지역의 성장과 잠재력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2년간 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20여 개의 기업이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는 사실은 베이지역이 단순한 기술 중심지를 넘어선 것을 의미한다. 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시작되는 이 캠페인은 유튜브, 포스터, 플래그,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올 스타트 히어'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샌프란시스코가 세계에 전하는 약속이자 초대장이다.
    • 뉴스클릭
    • 관광청
    2023-11-03
  • 늦가을 숨결, 우포늪에서 펼쳐지는 걷기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녕군은 11월 11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14회 우포늪생명길걷기대회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레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하여, 8.4km의 완주코스 또는 2.7km의 하프 코스를 선택하여 걸을 수 있다. 이 코스들은 우포늪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아침부터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어 더욱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시식과 판매가 이루어지고, 아나바다 장터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을 통해 지역 농산물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늪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11-03
  • 문화의 새 바람, 김해에 부는 최석철의 리더십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재)김해문화재단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2023년 11월 1일부터 최석철 대표이사가 새롭게 조직의 키를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취임은 공개모집, 철저한 서류 및 면접 심사, 그리고 김해시의회의 인사청문회 검증을 거쳐 이루어졌다. 최석철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CBS부산 기자를 시작으로 KNN 보도국 앵커 및 보도국장, iKNN 대표이사, 경남도청 공보관실 소속 도보 편집장 등 언론과 문화,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지녔다. 취임식에서 최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김해문화재단의 발전이 김해의 문화사이자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협력하여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문화도시 김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의 11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최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김해문화재단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11-03
  • 별빛 아래 무용하는 천 개의 드론, 고흥의 화려한 밤하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미래의 하늘길을 여는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를 기념하여, 드론 1000대가 펼치는 환상적인 군집비행 드론쇼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4일 토요일, 녹동항에서 밤 8시에 단 한 번의 특별한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기존 녹동항 드론쇼의 두 배 규모로, 첨단 기술이 집약된 드론들이 밤하늘에 입체적인 빛의 향연을 펼칠 것이다. 드론쇼의 콘텐츠는 'UAM 이륙과 운행', 'UAM 중심도시 고흥', '드론택배', '드론의 다양한 기능' 등을 주제로, 기존 3D 연출을 뛰어넘는 입체감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 드론·UAM과 함께 미래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녹동항 드론쇼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정기적으로 다채로운 테마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엑스포 기간 중에는 풍양면 한동리 유자축제장에서도 11월 3일과 5일에 맞춰 1,000대 드론쇼 특별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드론쇼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고흥군은 드론쇼가 기상 조건에 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을 알리며, 관람객들에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11-03
  • 은퇴자의 꿈을 실현하는 여행...작은별여행사, 한동철 대표의 '우아한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작은별여행사의 한동철 대표는 최근 논현동에서 역삼동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영의 마침표를 찍고, 2024년 여행업계의 정상화를 향한 첫걸음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이번 확장 이전이 여행 상품 개발과 인력 증원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그의 말에서는 여행업계의 빠른 회복과 함께, 작은별여행사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열정이 느껴진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동철 대표로부터 ‘작은별여행사’의 어른을 위한 우아한 여행이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보았다. 작은별여행사는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는 전문 여행사로,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한동철 대표는 30대에 보시를 제일 많이 한다는 미얀마를 여행하면서 영감을 받아 이 나라의 아름다움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여행사를 창업했다. 그후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현재는 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부터 남미여행을 기획하면서 배낭여행사와 겹치지 않게 주 타겟층을 60대 어른들로 잡고, 어른들에게 어울리는 일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산경험을 덜 할수 있게 쿠스코(3000미터)에서 숙박하지 않고, 우루밤바(2700미터)에서 연박을 하며 1일투어로 마추피추를 다녀오는 일정은 그때만해도 시도되지 않던 마추피추 일정이었습니다. 2년여간 남미여행을 기획하면서 나온 저희들의 슬로건이 바로 ‘어른들의 우아한여행’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은별여행사는 60세 이후 은퇴자들이 대부분인 고객의 체력과 편안함을 고려하여 일정을 구성한다. 연박을 통해 대도시에서의 휴식을 보장하고, 장거리 이동과 야간버스 이동을 피하는 것이 한 대표의 전략이다.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작은별여행사의 철학이다. “주 고객은 은퇴하신 60세 이상의 어른들입니다. 일정을 짧게하면, 찍고찍고 다녀야 하므로 어른들이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의 체력을 배려해야 해서 일정은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하려고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대도시에서는 연박내지 3박을 하며 숙박을 길게 잡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장거리 이동을 피하고, 절대로 야간버스 이동은 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잡고 모든 상품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작은별여행사는 '세미패키지' 방식을 통해 여행자들의 자유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하며, '노쇼핑, 노옵션' 정책으로 고객들에게 순수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러한 정책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재구매로 이어지는 높은 비율을 자랑한다. "일부 자유일정을 할수 없는 몽골이나 이집트처럼 설명을 꼭 필요한 지역들의 경우엔 풀패키지로 진행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희는 ‘세미패키지’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인솔자와 동행하며 자유롭게 먹고싶은 것을 먹을수 있게 식당안내를 하고, 할거리들을 추천투어 리스트로 제공하여 강제옵션이 아닌 자유롭게 선택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우리는 여행할 시간도 부족합니다’라는 문구로 쇼핑센터를 들어가야 하는 저가 패키지는 피하고 있습니다. 현지 랜드사의 지상비 및 호텔비도 절대 후불로 하지 않고, 미리 선납하여 협력업체들과 안정적으로 행사를 꾸려가고 있구요. 노옵션이라는건 노’강제옵션’을 말하는데요 지상비를 제대로 주기 때문에 굳이 현지에서 옵션을 별도로 팔아야하는 압박도 없게 하였으며 가이드와 더불어 모든 여행스탭들은 오로지 손님들의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여행방식은 손님들의 기억에 남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고객님들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특별한 여행을 구현하기 위해, 작은별여행사는 60세 이상의 고객들이 또래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한다. 아르헨티나에서의 아사도 파티와 같은 이벤트는 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왕자의 '소행성 B612'는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여행으로, 고객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지를 발견하도록 지원하고 격려해준다. "저희 여행사의 이름과 어울리게 어린왕자의 소행성 B612는 여행자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여행자들이 꿈꾸는 곳을 개척하고, ‘참 좋았다’는 한마디를 해주시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B612로 가고자 하는 꿈이 바로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미상품을 진행하던 중 기억에 남는 일은 우유니 소금사막에서의 태극기 타프 아래 식사와 고산지대에서의 누룽지 제공 등이 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고객들에게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을 실현하는 작은별여행사만의 서비스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에 대형 태극기 타프를 설치하여 그늘을 만들고, 그 아래 멋지게 식사 테이블을 만들어 잊을 수 없는 점심을 준비하고, 4000미터 고산에서 힘드실 때 아침에 든든하게 누룽지를 내어드리는 것이 말로는 쉬웠지만, 모든 팀들에게 똑같이 구현을 해내야 함으로 현지 사람들을 교육하는건 쉽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많은 팀들의 행사를 하면서 숙달되어 잘 해내고 있어 너무 뿌듯합니다. 이 외에도 파타고니아 트레킹을 떠날 때, 빙하투어를 갈 때 김밥을 주문하여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또한 작은별 스탭들만이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이런 하나하나의 노력들이 모여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을 만들어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대표는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2024년부터는 모든 여행상품을 정상적으로 출발일을 오픈하고 가까운 중국 운남/사천을 비롯하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 테마여행 상품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여행사의 주요 고객인 58년~60년 어른들이 은퇴하는 2026년까지 특수지역 여행업계를 선도하여 손님들에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단일여행사 남미여행 송출 2000명시대를 열고자 모든 직원들이 올시즌 1200명의 남미여행을 잘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동철 대표의 철학과 작은별여행사의 미래 지향점은 단순한 여행의 경험을 넘어서, 은퇴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주는 꿈의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들이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우정과 추억을 만들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하는 작은별여행사의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의 정상화를 위해 사무실 확장과 인력 증원에 힘쓰는 한동철 대표의 열정은, 이 여행사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하게 만든다.
    • 뉴스클릭
    • 인터뷰
    2023-11-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