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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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포항 북부, 월포 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피서 철을 맞이하여, 피서객에게 보다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 11.부터 7. 29.까지 피서지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해안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도내 산간계곡 등의 피서지 전 숙박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상태를 점검·개선하여 경북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건강 확보는 물론이고 안락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을 위해 객실·침구·욕실 등의 청결상태와 환기 또는 조명 불량 여부, 객실 내 음용수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도 꼼꼼히 살펴보고, 월 1회 이상 의무소독을 실시하였는지 여부와 숙박요금표의 게시 여부, 표시가격이행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한다.

또한, 숙박협회 시·군지부와 연계하여 위생교육을 추진하고 위생교육 시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반상회보·리플렛 등을 자체 제작하여 홍보 및 계도하며, 업소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업소 간 경쟁적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영업자 의식수준 향상과 자율적인 요금인하를 유도한다.

이번 점검은 보다 나은 숙박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지도·계도가 중심이며,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지시한 후 1주일 이내 재점검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순옥 식품의약과장은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들도 (포항지역 : 6월 30일), (경주, 영덕, 울진 : 7월 13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관내 피서지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불법영업근절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평가 및 위생등급제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숙박업소 등의 수준을 향상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 유원지·해수욕장 등 식품취급시설 및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의 식품안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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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피서지 숙박시설 특별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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