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공원, '나비정원' 개장

서울숲 공원에서 5월 11일, '나비정원'을 개장한다. 서울숲 공원은 작년 5월 개장 이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2년 봄을 맞이하여 서울숲 공원 내에 '나비정원'을 개장한다. 체험학습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 된 '나비정원'은 아이들의 교육학습의 장은 물론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숲 나비정원에는 도시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산제비나비',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등과 친숙한 '노랑나비', '배추 흰나비' 등 다양한 나비가 살고 있다.

→ 연중관찰 가능한 종 : 암끝검은표범나비, 배추흰나비
→ 계절별 관찰가능 : 호랑나비, 산호랑나비, 제비나비, 산제비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노랑나비, 남방노랑나비, 큰주홍부전나비
→ 약 10여종의 나비가 월별 2,000마리이상 사육됨

또한, 나비 애벌레부터 번데기 까지 나비로 변태되어가는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게다가 나비가 성체가 되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어, 나비의 생육환경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10월까지는 그물망으로 이루어진 나비정원을 만날 수 있으며, 이후부터 4월까지는 유리온실인 곤충식물원에서 운영된다.

나비정원은 무료관람이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나비정원과 커뮤니센터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유료) 참가비는 1가족당 1만원.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오하은 기자 ohaeun@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서울숲공원, '나비정원' 개장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