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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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5년 연속 세계1위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에서 진행한 ‘제3회 머렐 로드 트래킹’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 지난 2일 5년 연속 세계1위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에서 진행한 ‘제3회 머렐 로드 트래킹’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의 다산길(11Km)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강과 호수 옆을 지나 울창한 산림까지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되어 있어 150여명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 형태로 이루어진 트래킹은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과거 달구지를 타고 정차 없이 떠돌아 다닌 것에서 유래되어, 오늘날에는 동호회 및 광범위한 커뮤니티를 배경으로 국민 스포츠로까지 발전한 아웃도어 문화이다.

특히 DMZ(1회), 강원 바우길(2회)을 거쳐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머렐 로드 트래킹은 단순히 걷기만 하는 행사가 아닌 각 지역의 의미와 자연에서의 소통을 통해 환경과의 교감을 추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이미 아웃도어인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한번은 참여해야 할 트래킹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머렐 신발 기획팀 김동진 팀장은 “최근 트래킹이 국민 스포츠로 확대되면서 각 지역의 트래킹 코스 개발은 물론 국민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단기간 급속 성장을 거듭한 만큼 그 부작용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라며 “그 중심에 있는 아웃도어 업체라면 이제 제품이 아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올바르고 아름다운 산행문화가 어떤 것이고, 그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기회 제공을 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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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품은 사람들, 제3회 머렐 로드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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