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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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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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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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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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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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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킹닷컴,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 발표...여행객의 현실적 문제점과 공동 책임감 강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킹닷컴이 전 세계 34개국, 3만 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태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점들을 다루며, 업계 전반에 걸친 공동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과 실천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한 총 3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여행객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여행 계획 시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가능성이 실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무력감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행 업계와 여행객 간의 공동 책임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객들은 업계에 더 많은 환경적 요인 해결을 요구하며, 자신들 역시 여행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일관된 지속가능성 인증 기준과 식별 가능한 지속가능한 옵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다니엘 드실바는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여행객, 여행지,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는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준다. 부킹닷컴은 보다 많은 지속가능한 선택지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여행 업계와 여행객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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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샌프란시스코 신규 명소,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지난 25일, 오라클 파크 건너편에 위치한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공식 개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휴식처인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미션 록 지역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원은 오라클 파크와 체이스 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기존에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공원 중심에는 맥코비 코브와 오라클 파크를 마주보는 광장이 위치해 있으며, 윌리 맥코비의 동상도 세워져 샌프란시스코 야구의 역사를 기린다. 샌프란시스코 남부 해안가와 소마 지역을 잇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문화행사, 피트니스 강습, 야외 콘서트 및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및 여행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런던 브리드는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을 통해 미션 록 지역이 샌프란시스코 시민 및 여행객, 자이언츠팬 등 모두를 위한 보석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원은 11,000 제곱피트 규모의 빗물 처리 시설을 통해 친환경적인 수분 유지를 도모하며, LEED 골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의 개장으로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은 새로운 문화와 자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곳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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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청
    2024-05-12
  • 부처님 오신 날,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 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구룡사 방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룡사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 운행 계획을 12일에 발표했다. 이번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구룡사 내 일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순환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구룡사까지의 2.5km 구간을 운행한다. 도보로 해당 구간을 이동할 경우 약 30분이 소요되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차량 및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는 경내지 진입이 허용된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에게 가급적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방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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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계절별 특색 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가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여름 코스도 출시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각 코스는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에 맞춰 구성된 이 여행은, 봄에는 미술 여행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냉면 성지 순례와 컬링 체험,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을 여행하며, 겨울에는 의정부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봄 여행에서는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전시 미술관과 국내 첫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시식과 베어 브릭 만들기 체험도 포함된다. 음악 공공도서관에서는 미군 부대와 힙합을 모티브로 한 블랙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참가비 1만 8천원에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교통비 및 체험비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여행상품은 의정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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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청주시,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에 5억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청주랜드의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생태연못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이 지역에는 수변 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표는 청주랜드를 찾는 어린이회관과 동눙물원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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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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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로 가을의 매력과 건강 챙기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광주시는 10월 22일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합격 바위의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목현동에서부터 오전리, 불당리, 검복리를 지나 산성리까지 이어진 길로,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니던 옛길을 재현한 도보 여행길이다. 행사는 오전리∼불당리 구간에 있는 합격 바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합격 투어,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합격 바위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들은 광주시 SNS를 통한 사전접수 또는 행사 당일 접수처를 방문해 QR코드로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매력을 널리 알려 우리시 대표 걷기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광주시민과 전국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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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울산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 인근 황토 맨발길 확장 완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남구가 태화강 그라스정원 인근에 위치한 황토 맨발길의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보다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맨발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울산시 남구는 16일, 태화강 그라스정원 인근의 황토 맨발길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그라스정원 입구에서 번영교 하부 부근까지 폭 1.5m, 연장 1km였던 맨발길이 이번 확장으로 학성교까지 500m 늘어나 총연장이 1.5km, 폭도 3m로 넓어졌다. 또한, 남구는 10억원을 투입해 11월 말까지 황토 맨발길 주변의 그라스정원 3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황토 맨발길을 찾는 주민이 증가해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맨발길을 확장했다.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 남구의 황토 맨발길 확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확장으로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휴식과 운동을 즐기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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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4년 만에 중국발 크루즈가 인천항 상륙: 코로나 이후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중국 아도라크루즈 선사의 메디테라니아호가 인천항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1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에 8만5천t급 메디테라니아호가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입항했다. 이 크루즈는 지난 11일 중국 톈진에서 승객 2천545명을 태우고 출항, 제주를 거쳐 인천에 도착했다.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입항은 2019년 10월 이후로 처음이다. 인천항 크루즈 운항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중단됐으나 지난 3월에 재개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 출발한 크루즈는 없었다. 이번 메디테라니아호는 인천에서 11시간 정박 후 톈진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중국발 크루즈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항 일대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천시 등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입항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이미 20척의 중국발 크루즈가 내년 인천 기항을 예약한 상태로, 인천항 일대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는 인천, 그리고 한국 전체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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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부산,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부산 대게 캠페인'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 본격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관광객의 급증이 눈에 띄는 가운데, 부산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부산 대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0월 14일 부산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만9천7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84.3% 증가했다. 누적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8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07만6천2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19만1천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과 중국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부산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부산관광공사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부산 대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기장시장 대게 전문점 9곳에서 대게 정식을 특별가격에 제공하며,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 대게 먹으러 부산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일본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일본 관광객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이를 계기로 부산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부산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로 부각시키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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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서울시] 강남구, 장애인 예술가 지원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개최...10월 16일~11월 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강남구청장 조성명이 주도하는 강남구가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장애인 예술가의 자립을 위한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프로젝트는 원래 2021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나팔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강남구가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통해 민관 협력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강남구는 예산, 전시 장소,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시 작품들은 일반 캔버스가 아닌,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된 스틸 액자에 제작된다. 이 액자는 나팔과 포스코스틸리온에서 지원했다. 전시 주제는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로,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고(시각),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청각), 특유의 질감을 느끼는(촉각) 3가지 감각이 하나의 예술을 이룬다는 의미다. 화가 30인의 작품 총 90점이 전시되며, 특수 제작된 액자에 작가가 직접 작품을 그린 원화 30점과 포스코의 스틸 강판 위에 작품의 질감을 살려 특수 인쇄한 포스아트 60점이다. 관람객은 이 스피커형 액자를 체험해볼 수 있다. 18일 10시에는 구청에서 전시회 개막 축하 행사가 열린다. 주최 기관과 참여 화가들이 모두 참석해 이번 전시를 기념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품은 모두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회 홍보부스에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우수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알리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성을 높이고, 판로를 확장하며,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며, 강남구만의 남다른 ESG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강남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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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광주 영산강 제방도로, 가을의 화려한 팔레트 '코스모스 꽃길' 절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가 주관하는 영산강 제방도로의 코스모스 꽃길이 이달 중하순에 절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이어지는 왕복 10㎞ 구간에는 삼색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하순부터 광주시푸른도시사업소는 제방도로 갓길에 코스모스 씨를 뿌려 꽃길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그 후 제초작업,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물주기 등을 통해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가 이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김용만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스모스가 한들한들거리는 영산강 제방도로는 드라이브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며 "가을이 가기 전 형형색색의 꽃들과 영산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소중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영산강 제방도로의 코스모스 꽃길은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것을 넘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완벽한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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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광양시,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 주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미래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백운산권에 위치한 유·무형의 도선국사 특화소재를 활용하여 생태관광과 광역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다. (사)한국지역개발연구원의 양영관 연구소장은 이를 위한 총 3단계 장기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첫 단계는 동백포레스트가든과 도선 인물 자원화 등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6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도선국사마을 교육체험센터와 친환경 광양 백운열차 등을 2029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글로벌 풍수마을과 탄소 제로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통해 2032년까지 광역관광벨트를 완성한다. 이 사업에는 약 2,2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권은 천혜의 자연 자원과 천년의 기와 정신이 흐르는 곳으로, 웰니스와 힐링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광양시는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의 핵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태와 역사,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관광 인프라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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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제천, '치유농업'으로 농경문화와 치유의 새로운 경로를 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천은 농경문화예술제와 삼한의 초록길, 의림지 친환경 무농약 쌀 등을 통해 농경문화와 치유가 어우러진 독특한 치유농업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농업과 치유가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제천농기센터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치유농업학과를 신설, 약 100명의 농업인 전문대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그 중 5명은 이미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의림지 주변에는 치유농업과 연결된 다양한 농장과 치유카페, 치유애견카페 등이 늘어나고 있다. 노령화가 진행되는 이 도시에는 젊은 청년 농업인들이 들어와 트랜디한 농업 형태로 제천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아열대 스마트 농장의 개장을 앞두고 있어, 이상기후에도 대응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노력이다. 내년에는 농촌진흥청의 농업·농촌 유망일자리 50선에 선정된 퍼머컬처(지속가능 농업) 전문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치유농업을 접목, 제천을 치유농업관광으로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제천시장 김창규는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농업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해 치유농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제천은 농경문화와 치유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경험하는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의 변형이 아니라, 농업과 치유,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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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전남 수산가공식품, 싱가포르 시장 진출 성공, 135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싱가포르에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총 135만 달러(USD)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전남도의 해양수산 분야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최근 싱가포르에 수출개척단을 파견, 전복과 김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총 135만 달러(USD)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개척단은 전남도 내에서 대표적으로 양식되는 해조류와 전복을 가공·생산하는 6개의 수산 가공식품 수출 유망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출개척단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30명이 넘는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로 인해 해조류 가공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흥일식품과 (유)대한물산은 각각 50만 달러(USD), 전복 톳밥 등을 판매하는 ㈜어업회사법인 해담은이는 20만 달러(USD)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창업 및 마케팅, 해외수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수산 식품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최근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도 안전하고 우수한 전남 수산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전남 수산 가공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이번 수출협약은 전남 수산가공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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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광교산 솔향기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빛나다! 수원을 넘어 전국의 자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수원특례시의 '광교산 솔향기숲'이 이름을 올렸다. 50년의 역사와 국민의 선택을 거쳐 선정된 이 명품숲은 이제 수원만의 자랑이 아니라 전국의 자랑이 되었다. 산림청은 1973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이후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914개의 대상지 중 134개가 현장 심사를 통과하고, 그 중에서도 생태적, 역사적, 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 100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광교산 솔향기숲은 산림휴양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 숲은 수원시의 주산으로, 면적 847㏊, 해발 582m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아우른다. 산책로, 약수터, 쉼터,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다. 광교산은 겨울철 설경이 빼어나 '광교적설'이라 불리며, 수원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수원천의 발원지로서 수원 산림녹지축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 태조왕건, 병자호란 때의 의병장 김준룡 장군 전적지, 신라시대 문암 최치원, 고려시대 이고선생, 6.25 전적지 등 문화·역사적으로도 의미가 큰 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산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원팔색길 행복체험걷기여행 등 다양한 산림휴양 체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은 전국 산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투표한 점에서 더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광교산 솔향기숲의 선정은 수원시뿐만 아니라 전국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 이제 이 명품숲은 수원만의 자랑이 아니라 전국의 자랑, 아니 전 세계의 자랑으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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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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