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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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릉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36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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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만과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여행사가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교류로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TVA(대만여행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대만 여행업계 최고의 국제행사이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오는 14'상호교류 300만 목표달성을 위한 국제관광 재개 전략''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최근 국제관광의 동향과 관광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여행사 관계자에게는 BTS정류장, 더 글로리·도깨비 촬영지 등 K-컬쳐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강릉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이와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의 여행업계 B2B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여 대만 및 한국 여행사와 숙박업소 등 8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도 관광에 대한 셀러-바이어 자율상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의 참가단을 대상으로 강릉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강릉의 대표 동계스포츠인 컬링을 체험해 보고 무대와 객석, 배우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간 기반 관객참여형 특별공연인 '월하가요'를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선교장에서 관람한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정동진 심곡길 체험, 하슬라 아트월드 및 아르떼뮤지엄 등을 관람하는 팸투어를 통해 차별화된 관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오는 18일까지 '한국-대만 관광교류 위크'로 정하고 해외관광객 1천여 명을 목표로 해외전담여행사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외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통해 민선 8기 달성지표인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관광 정보 교류와 여행사 네트워크 강화의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국제관광도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는 해외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팸투어 운영,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외국인관광택시 서비스 제공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외마케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해외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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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강릉서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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