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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차 팔면 끝?...신차 수리하다 차량 파손하고 중고부품 장착, 글라스 루프 파손까지 서비스 무개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기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테슬라가 이번에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고 있다. 테슬라의 한 고객이 겪은 일련의 불편한 경험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 기업도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 신뢰를 잃게 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2021년 4월, 저는 테슬라를 처음 받았지만, 여러 가지 하자가 발견되어서 정비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로 처음 찾은 서비스 센터에서는 펌웨어 재설치에 실패하였고, 무엇보다 뒷범퍼를 파손한 테슬라 측은 저에게 중고 재생 범퍼를 새 범퍼로 교체한 것처럼 속이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항의하였지만, 테슬라 측은 저의 요청을 무시하고 새 범퍼로 교체하지 않은 채 정비 내역서를 허위로 발급하였습니다. 이는 형사소송법 사문서위조죄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제보자이자 테슬라의 피해자인 이경호(가명)씨는 테슬라 차량 구입후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을 당했으며 지금까지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행위는 고객을 속이는 것이며, 이는 테슬라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행태 입니다. 저는 차를 카메라 앞에서 망치로 부실 각오도 하고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이 오만한 미국기업 태슬라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걸 세계뉴스와 유투브에 모두 나가게했으면 좋겠습니다. 2년이나 더 내야하는 리스료는 아깝지만 그돈버리고 한국소비자 깔보지못하게 한다면 내 민족을 위해서 (내가) 대표로 썼다고 생각하고 대중교통 이용해도 됩니다." 피해자 이 씨는 앞으로 테슬라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할 때까지 싸울 것이고 전세계인들이 테슬라의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고 저와 함께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피해자는 "테슬라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소비자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유독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미국 대기업들의 횡포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테슬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피해를 본 소비자가 한 둘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2021년 보도된 뉴스와 유튜버에 올라온 테슬라 피해자들의 억울한 호소,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의 피해 고발 사이트에도 테슬라 피해자들의 피해사례가 올라오고 있었다. "제가 이렇게 테슬라로부터 당한 피해를 제보하는 이유는 단지 제 사건을 알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테슬라의 무책임한 서비스를 고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피해자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곧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함이고 테슬라에게 한국소비자가 결코 호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겪은 테슬라 사건의 출발점은 2021년 4월, 테슬라 모델 3의 다양한 하자를 정비하기 위해 차량이 처음 입고된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비 요청 리스트는 앞 범퍼와 헤드라이트의 이물질 제거 등 상당히 기본적인 수준에서부터, 펌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객이 겪은 무책임한 대응과 서비스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이다. 문제는 단순히 정비 과정에서의 실수에 그치지 않았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고된 차량이 더 큰 손상을 입었고, 심지어는 영업용 차량의 범퍼를 새 것으로 속여 교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고객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확대시켰다. 더욱이, 차량의 뒷범퍼를 중고로 교체한 사실은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행위로, 이는 단순한 서비스의 실패를 넘어 고객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 천장 글라스루프의 파손 같은 중대한 결함까지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은, 테슬라가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제 2024년, 수많은 논란과 문제가 불거진 지도 3년이 지났지만, 테슬라로부터 새 차 교환을 받지 못한 채 엉망이 된 차를 보고 있는 차주의 상황은 테슬라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증명한다. 테슬라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그들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혁신적인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성이다. 테슬라가 진정으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남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못지않게 고객 서비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테슬라 수리 진행 일지-제보자가 제공한 정비내역과 영수증, 사진,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임] 2021년 4월 2일 입고 : 정비점검의뢰 요청내용 앞 범퍼 좌우 모서리 휀다와의 단차 --> 조정완료 좌우 트렁크측 리어 램프 단차, --> 조정완료 조수석 헤드라이트 안 이물질 --> 이물질 교환 완료,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 운전석 방향 트렁크 접합부분 도장 까짐 --> 터치업 완료 조수석 측 실내 고무몰딩 들뜸 --> 운전석, 조수석b필러 고무 몰딩 조정 완료 글러브박스 조수석측 단면 단차 --> 정상확인, 타차량 비교시 동일 단차 확인 특이사항 없음. 일반검사 요청 --> 일반검사시행 운전석측 리어램프 스크래치 --> 스크래치 샌딩완료 운전석과 운전석2열 사이 도어단차/조수석과 조수석2열 도어단차 --> 운전석, 조수석 도어 단차 조정 완료. 운전석 실내 A필러 하단 부 실밥들뜸 --> 운전석 실내 A필러 조정 완료 이상 출고 차를 처음 받고 검수해서 나온 하자들 정비 및 수리 함. 2021년 4월 말 운전석 카트키가 인식되지 않아 본사 콜센터로 전화문의 --> 5월3일 문정서비스센터로 예약 잡음. 2021년 5월 3일 1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못함 --> 펌웨어 재설치 실패 --> 다음에 다시 점검하기로 함. 2021.5. 3 추가내용(제보자 멘트) 카드키인식이 불량. 무선 신호를 받는 모듈이 뒷범퍼 안쪽에 있는데 교환하는데 1시간도 안걸리지만 테슬라어서 범퍼 탈부착하다가 범퍼를 파손시킴. 그런 이유를 말안하고 다음날 찾아가라고하고 다음날되니 또 다음날...3일을 맏겨놨다가 6일날 찾으러간것입니다. 2021년 5월 6일 2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작업내용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불량 2021년 5월 6일 출고 : 정비완료 특이사항 - 이 때 뒷범퍼가 파손되었고 테슬라에서 영업용차량 범퍼를 새범퍼로 속여서 교체함. 이에 차주는 테슬라측에 항의하고 새범퍼로 교체를 요청함. 2021년 7월 13일 입고일: 테슬라에서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에 정비의뢰 : 정비내역-오버홀(OVER HALL) 리어범퍼 O/H 표면 도장) 2021년 7월 16일 출고일 :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 정비 테슬라측 뒷범퍼 수리 후 찾아감 2021년 7월 23일 차주에게 테슬라측에서 차량 입고하라고 문자 함. 차주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입고하지 못함. 2021년 9월 9일 차량 입고 뒷범퍼 교체요청 2021년 9월10일 출고 뒷범퍼 교체 (특이사항1. 앞서 7월 16일 출고된 중고 범퍼로 교체한 것임, 이에 대한 영수증과 정비업체 사장의 녹취록이 있음, 특이사항2. 뒷범퍼 교체시 천장글라스루프가 파손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균열된 상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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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온라인 이벤트 개최...5월 13일~6월 30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손잡고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라스베이거스만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오직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온라인 이벤트는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직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배너를 클릭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함으로써 선착순으로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를 받을 기회를 얻는다. 모바일 참여도 가능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라스베이거스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30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하고, 라스베이거스를 한 단어로 표현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는 항공권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스피어, 화려한 쇼, 포뮬러 원 경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등 라스베이거스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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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데스크칼럼] 김호중 어떡하나,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개인의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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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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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시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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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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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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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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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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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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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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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야간 관광 최고 만족도 기록! 실증조사 결과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관광공사는 한국 관광공사의 야간 관광 실태조사 보고서를 기반으로, 부산이 야간 관광 경험, 희망, 만족도 부분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2%가 부산의 야간 관광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야간 관광 희망 지역으로도 46.3%가 부산을 선택했다. 만족도 평가에서도 부산은 92.2%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보고서는 야간 관광 현황과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와 활성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조사한 것으로, 국내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국내 여행 중 오후 6시 이후 야간 관광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야간 관광지 선택에서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며, 콘텐츠 다양성과 사진 촬영 지점 등을 고려한다. 특히 20∼30대는 SNS/블로그 검색을 통해 야간 사진이 잘 나오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 관광 관광객들은 주로 야간 산책, 식도락 관광, 도시 야경 감상 등을 즐기며, 야경 감상과 레저를 결합한 경험을 선호한다. 또한 야간에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부산은 대중 교통, 쇼핑 시설, 24시간 식음 시설 등의 야간 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며, 해상 야경 콘텐츠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어 야간 관광의 매력이 풍부한 관광지로 손꼽힌다. 부산 관광공사 관계자는 "야간 관광을 주제로 한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하며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야간 특화 도시로서 국내외에서 부산의 야간 관광을 더욱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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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2023 웰컴대학로" 축제, 한국 공연관광의 세계 알린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사)한국공연관광협회(회장 김경훈)와 함께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인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공연관광 축제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37개의 공식참가작과 국내외 공연관광 업계 간(B2B) 상담회를 새롭게 추진하며 더욱 확장되었다. 개막식(10월 15일)에서는 18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과 다양한 특별공연이 열린다. 플래시몹, '웰컴 에어 콘서트', 뮤지컬 배우 정성화, 여성 그룹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도 더욱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온라인 공연프로그램 '케이-스테이지(K-Stage)'를 운영하여 대학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어터 마켓(Theater Market)'도 열려 공연을 활용한 방한 여행을 상품화하는 업계 간(B2B)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공연관광을 더욱 홍보하고, 관광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미란 차관은 "케이(K)-공연관광이 세계에서 사랑받는 관광 매력물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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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군포시의 초막골생태공원이 개발하고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고품질 환경교육을 목표로,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초막골생태공원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여름특별프로그램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이다. 이 프로그램은 7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며, 초막골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초막골의 특성을 반영한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손쉽게 참여하고 환경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상설프로그램, 계절별 특별프로그램, 생태전시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생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심 있는 분들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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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김포시] 2023 '모범도시숲' 인증 획득! 모담공원 환경 보존과 시민 참여의 절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운양동 소재 모담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도시숲 인증'에서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대행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 및 '모범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모담공원은 다양한 수종의 수목들이 울창하게 식재돼 있어 기후변화,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며, 모담폭포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공원생태체험 및 공원숲길체험 프로그램,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결과, 모담공원에는 산림청장 인증 현판이 2023년 11월 중 설치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판식을 통해 김포시 최초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된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모담공원이 김포시 최초로 모범도시숲에 선정돼 공원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김포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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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부산시, 전국 최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본격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시가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와 함께 높아진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장 박형준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을 중심으로 국·공유지를 활용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2021년 10월 기준으로 18만 4천 가구에 달하지만,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에 단 6곳밖에 없어 시민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장군수와의 면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특히 기장군수 정종복은 시·군·주민대표회의에서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해 기장군 철마면 일원에 테마파크를 유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부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 최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은 전체 59만5천㎡로, 이는 부산시민공원의 1.25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협의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편입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번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반려문화의 거점으로서 부산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부산은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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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서울관광재단, 세계를 향한 가을 홍보 캠페인 시작...8개국 대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올 가을, 서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해외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홍보는 8개국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10월에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11월에는 중국, 대만, 태국, 스페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관광 시장의 회복과 중국 시장 개방 등을 목표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방한 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11월 3일에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서 서울 로컬 여행, 한류 콘텐츠, K뷰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에서는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한 '서울 에디션23(Seoul Edition23)' 캠페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뉴트로한 매력과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하며, 뷰티, 웰니스, K푸드 등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은 이미 2022년에 국제회의 23건을 유치하는 등 국제회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해외 프로모션은 그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10월 17일에 개최되는 MICE 전문 박람회 IMEX America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11월 28일에 개최되는 IBTM World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2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에 참가하여 2025년 ICCA 총회의 서울 유치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단체의 서울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 10월 25일에는 싱가포르 ITB Asia와 10월 30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ICE 로드쇼에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와 1:1 미팅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한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년 가을 해외 현지에서 직원들과 함께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을 추진 중이며, 매력적인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 세계에 홍보하여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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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에 음악으로 하나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내 음악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날인 14일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가온클래식'이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서 금관악기로 구성된 '오퍼스심포니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이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을 연주한다. 두 번째 날인 15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천재 작곡가 정현우가 특별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음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음악도서관에서 활동하는 '그레이 피아노'와 '칸타빌레 실내악 동아리'가 재즈와 디즈니 OST를 연주한다. 이어서 '애쉬 재즈 퀸텟'이 감성 가득한 재즈 음악을 선사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도 관람이 가능하다. 음악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음악도서관 홈페이지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시 승격 6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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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합천읍, 영화같은 일상을 꿈꾼다: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활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75억원을 투입하여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 영화같은 합천'이라는 비전으로 합천읍을 새롭게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는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로, 영상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을 활력 넘치는 곳으로 재생시킬 계획이다. 합천읍에서는 '합천스테이 시네마 빌리지'라는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네마 파티룸과 공유오피스 등을 함께 조성하여 지역민의 생활 공간을 활성화한다. 영상문화 활력 거점센터를 건립하여 실시간 방송 공간, 영상 체험 스튜디오, 소품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인 크리에이터나 메타버스 방송인을 위한 스튜디오와 매체 편집 교육장도 마련된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여 골목을 밝히고, 노후 불량주택에 대한 집수리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읍을 영상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고, 즐기고, 때로는 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합천읍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그 중심에는 영상문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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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동성로의 문화·예술 레네상스: '컬처마켓 인 동성로'로 빛나는 대구의 한글날 연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구 동성로가 문화와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주최한 '컬처마켓 인 동성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글날 연휴를 맞아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의 문화와 예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 지역 중견작가의 작품을 레드카펫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런웨이 특별전부터 시작해, 지난 5월 대구 북구문화재단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이야기도, 그림도, 남달라' 작품전, 그리고 대구 지역 5개 대학(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까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저 전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구 지역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 대구 대표 관광지를 사진으로 담은 '2023년 대구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그리고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 '달달한 디저트, 달콤한 대구-달디달구'를 통해 선정된 대구 대표 디저트 4개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화려한 불빛을 만날 수 있는 대구 환대 부스,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과 함께하는 대구여행주간 포토존, 그리고 대구 예술인들이 펼치는 버스킹 무대까지, 이곳 동성로에서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고 있다. 특히, 대구 가을 여행주간을 맞은 미스터두낫띵 포토존에서는 15:00~19:00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미스터두낫띵 키링, 포스터 등을 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컬처마켓 인 동성로 사업을 통해 대구의 관광 산업 및 침체돼 있는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이로써 대구 동성로가 다시 한번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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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빈에서 한류 바람,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의 추석맞이 한국문화 페스티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빈, 오스트리아 - 올해 5월에 문을 연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빈의 아레나 빈(Arena Wien)과 그라벤(Graben) 광장에서 한국문화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 Chuseok - Das Herbst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20대의 한류 팬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와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축제로, 약 1만 명의 빈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그라벤 광장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젊은 케이팝 댄스그룹들이 무대를 꾸몄고, 랜덤플레이댄스로 흥을 돋우며 행인들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댄스그룹 '아트지'의 역동적인 K-댄스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으며, 신박서클의 퓨전국악 사운드와 새소년의 K-인디음악 신드롬까지,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이 빈에서 펼쳐졌다. 임진홍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의 오스트리아인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볼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반으로 연례화를 추진해 오스트리아 대표 한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빈의 한국문화 페스티벌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더 넓은 세계에게 한류와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하며 새로운 문화적 교류의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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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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