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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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화개면 일원에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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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 걸어요"을 걸으며 차 생산 농가와 다원의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천년다향길'을 소개했다.

 

이번 '2023 하동 세계 차엑스포' 의 핵심 프로그램은 두 개의 코스로 준비돼 있다.

 

1코스는 차시배지쌍계초등학교목압마을조태연가모암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2코스는 정금마을 차밭도심마을신촌마을혜림농원차시배지 각각 41시간가량 소요된다.

 

엑스포기간 제1행사장과 제2행사장 주차장에서 매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천년다향길을 걷고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기면 하동산 고급 발효차 3종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특히 천년다향길 제1코스는 누구나 쉽게 걷고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차시배지목압마을까지 1.3, 목압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 1.2, 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1.53개 구간으로 조성해 가족·친구 등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군은 아름다운 차밭 경관을 방문객에게 더 가까이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기반과 더불어 방갈로 야외 찻자리, 벤치 등 편의 시설과 차 생산농가 및 다원과 연계한 다양한 차 패키지 등 다농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입으로 맛을 느끼지만 시각으로도 맛을 느끼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서 엑스포를 시작으로 16일 현재까지 33800여 명이 찾았다.

 

하승철 군수는 "농업 자체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농업이 경관이 되고 문화가 되며 서로 어우러진다면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이 하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눈과 입이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임으로 많은 분이 천년다향길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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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천년다향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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