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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골든위크 및 노동절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전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 서울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및 숙박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골든위크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을 '#SEOUL MY SOUL'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에게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의 SNS에서 룰렛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서울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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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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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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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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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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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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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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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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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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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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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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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계양구, 아라뱃길 빛의 거리 개장...화려한 라이트쇼로 밤하늘을 수놓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계양구가 새로운 관광 명소를 선보인다. 9월 20일 저녁, 장기동 일원에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의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낮과 밤, 언제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빛과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시 주관의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7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9월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라이트쇼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기리는 점등 행사로, 합창, 성악,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와 함께 개회식과 점등식이 진행된다. 또한,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의 특별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계양구는 아라뱃길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관광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기본 계획 및 사업 발굴을 주제로 용역을 진행하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8월에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아라뱃길 계양권역을 매력적인 수변 관광지로 발전시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며, 인천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계양구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빛나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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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장애인 대상 포용 관광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특별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과 협력하여 장애인을 위한 포용 관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 대회를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이 천만 원을 지원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복지플랜이 주최하고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단체버스 지원, 루지 체험 두 번, 식사 한 끼, 그리고 커피나 음료 한 잔을 제공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도 이 특별한 행사에 참석하여 복지사 관계자와 장애인들을 격려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 사장은 "이번 행사가 모디 거버넌스와 협력하여 성과를 내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성과로 모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복지사 총 220명이 참여하여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행사가 부산의 포용적인 관광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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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추석 황금연휴, 인천에서 '호캉스' 즐기세요! 대박 할인 프로모션 진행 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번 추석 황금연휴, 인천시가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무장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인천 단독 숙박상품 기획전'은 호캉스를 계획 중인 관광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어때, 대표적인 여행·레저 플랫폼과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600여 개 호텔과 펜션에서 최대 30% 할인(최대 5만 원 한도)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3일부터 시작되어, 11월 20일까지 입실이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숙박상품 예약 시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당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인천투어패스'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투어패스는 인천의 인기 유료 관광지를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패스로, 1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할인해준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약 6000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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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인천공항 하늘정원, 가을의 향연: 무료 코스모스 꽃밭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서 꽃의 향연을 선보인다.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3만6000㎡의 넓은 코스모스 꽃밭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에 위치하며, 항공기의 이착륙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항의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18년부터 공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하늘정원은 총 18만 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올해 초에는 2주간 약 4만 명이 유채꽃밭을 찾았다. 또한,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이 새롭게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하늘정원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하늘정원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도로와 넉넉한 주차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자전거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학재 사장은 "하늘정원은 인천공항의 대표 명소로, 누적 5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며, "올 가을, 하늘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11월 30일까지 제1여객터미널에서 국제화예 작품 특별전시를 진행하며, 다양한 조경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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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완주군,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다: 1200만 방문객의 트렌드 세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해 상반기 완주군이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완주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263만1612명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이제 거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는 명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숙박 비율도 2.6% 상승했으며, 대둔산, 오성한옥마을,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 대아수목원 등이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나타났다. 특히 대둔산은 올해 13년 만에 '대둔산축제'를 부활시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SNS에서의 삼선계단 인기가 방문객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테마형 관광열차 유치, 삼례예술촌 활성화, 주차장 확보, 축제 활성화, 교통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1200만 명 방문 통계를 유효한 데이터로 활용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치밀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또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한 관광객 통계의 정확성도 높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권 및 무인계측을 통해 객관적인 통계를 제공하며, 현재 17곳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무인계측기 설치를 통해 더욱 정밀한 관광객 수를 파악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에 1200만 명이 다녀간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며, "방문객들이 완주군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소비하는 패턴, 체류시간 등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여 완주군이 관광도시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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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가을 한강에서 펼쳐지는 생태 여행의 향연: '행주에서 대덕까지, 한강 나들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번 가을,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행주에서 대덕까지, 한강 나들이'를 선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되며, 참여자들에게 한강의 지리적, 생태적 특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있게 알려줄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시작하여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대덕생태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참여자들은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한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의 신비로운 공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한강변 누리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라이더가 끌어주는 고양자전거를 타며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코스는 참여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고양시청 통합예약 사이트(url.kr/8gdhc5)에서 1일 1회 선착순 10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4,000원입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 한강변에서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의 역사와 생태를 조화롭게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다양한 관광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가을의 한강을 다양한 각도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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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부산에서 빛나는 가을 밤! 별빛 아래 LED 카약 체험부터 해변에서의 그룹 요가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점, 부산에서는 또 다른 해양 레포츠의 계절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가을시즌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이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펼쳐진다. 부산의 해양 레저는 가을에도 멈추지 않는다! 이번 시즌, 별빛 아래에서 빛나는 LED 카약 체험부터 해변에서의 그룹 요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별·빛·강 야간 LED 카약 체험은 도심 속 수영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빛나는 카약을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수영강에서는 패들보드 위에서 요가를 배울 수 있는 SUP(패들보드)요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주말에 진행되며, 추석 연휴에도 특별 편성이 준비되어 있다. 광안리 해변에서는 '트와일라잇 오션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해변 감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에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그룹 요가, 감각 명상, 모래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 세부 안내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의 이정실 사장은 "부산은 바다와 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양한 사계절 해양 레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라는 또 다른 프로그램도 10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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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신안군] 2023년 하반기 '모든 공간에 주소정보 부여' 프로젝트 발표
    [트래블아이=강태옥 기자] 신안군이 2023년 하반기에 '모든 공간에 주소정보 부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간 정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위치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3년 하반기에 '모든 공간에 주소정보 부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주소 정보를 지역 내의 모든 공간과 건물에 부여하여 시민들이 위치 정보를 쉽게 식별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는 길 찾기, 응급 서비스,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소 정보는 디지털 지도 및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선하고 활용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더욱 정확하고 빠른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행정 업무와 공공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등록, 세금 징수, 우편 배달, 재난 관리 등의 업무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이다. 신안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며, 주소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민원봉사과 강태옥 주무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주소 정보 부여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더 나은 공공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발전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간 정보의 정확성과 유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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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폼나는 한강" 개막식...서울의 심장에서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강, 서울의 아름다운 심장이 또 한 번 새롭게 뛰기 시작했다. 9월 8일 오후 7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서 주최한 '폼나는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이 개막식을 통해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고래의 웅장한 모습이 재현된 강력하고 아름다운 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는 개막식과 함께 9월 한 달 동안 ‘폼나는 한강’ 페스티벌의 열기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체험존, K-컬처 체험부스, 그리고 물 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나 대형 조형물 '혹등고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마 '우영우 변호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디어로, 실제로 움직이는 꼬리와 지느러미, 물분사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 힘 서초갑),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주현영 등이 참석해 K-콘서트 축하공연과 혹등고래 조형물 점등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먼저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상상력을 현실로 변화시킨 혹등고래 조형물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길 대표는 "태평양에서 사는 혹등고래가 서울 시민과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한 달간 세빛섬에서 살아 숨쉬는 고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현장은 오세훈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라며 이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한강과 K-콘텐츠의 결합이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서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강과 케이 콘텐츠가 만나면 '폼나는 한강'이 탄생하고, 이는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미래의 한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오 시장은 또한, 한강이 어떻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는지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전했다. 아마존 강에서 본 핑크 고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한강에서도 그러한 꿈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역시 축사에서 한강을 즐기고, 폼잡은 한강을 만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조은희 국회의원은 오 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2.0'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이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한강에서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혹등고래 조형물은 사이즈가 가로 16.5m, 세로 25m에 달하며, 생생한 움직임과 울음소리, 물분사 기능이 강의 생동감을 더했다. 개막식이 끝나고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존에서는 실제 시민들이 참가해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처럼 게임을 즐겼다. 4미터 크기의 술래 로봇 '영희'는 참석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주며, 사람들은 그 크고 강력한 로봇 술래 앞에서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9월 한 달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세빛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래 조형물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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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K-콘텐츠, 북·중남미 시장 진출 급가속: "2023 K-콘텐츠 엑스포"가 말해주는 미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는 '2023 K-콘텐츠 엑스포'가 이달 9월 멕시코와 미국에서 연이어 열린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이 박람회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권역 확대와 개최 횟수 증가로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해외 콘텐츠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9798억 달러의 규모로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멕시코도 연평균 6.63%의 성장률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엑스포를 통해 미주 지역 진출이 가속화되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3 K-콘텐츠 엑스포'는 멕시코시티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며, 각각 멕시코 힐튼 레포르마 호텔과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의 국내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행사 프로그램 중에는 K-콘텐츠 작품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1:1 수출상담회, 기업 간 교류회, 현지 콘텐츠 기업 방문 워크숍 등이 있다. 북·중남미 지역의 주요 바이어와 현지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이 현지 콘텐츠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게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국과 멕시코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해외비즈니스센터가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콘텐츠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2023 K-콘텐츠 엑스포'는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11월에는 벨기에와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던 K-콘텐츠 수출 구조를 재편하여, 다양한 권역으로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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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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