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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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체류형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야간관광상품 사업의 2010년도 야간관광상품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지난 1월 각 시군으로부터 야간관광상품 신청을 받아 '09년 사업실적과 ‘10년 사업계획서를 검토, 내용의 충실도, 상품의 발전가능성, 지역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심사를 거쳐 총 8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심사결과, 김천시·문경시·영덕군이 각 30백만원, 경주시·영주시·성주군이 각 20백만원, 영천시와 올해 신규사업인 경산시의 ‘소원성취·액운박멸’ 경산 나이트투어가 각 1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2003년 경주 신라문화원의 ‘달빛신라역사기행’을 지원을 시작으로 2005년 문경, 2007년 영덕을 추가로 선정, 지원하였으며, 2008년 9개소, 2009년 8개소를 각각 지원했다.

지난해 신종플루 확산에도 불구하고 2008년도에 비해 1.6% 관광객이 늘어난 총24,175명 참가하여 관광객들의 야간관광상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3월 27일 영덕군의 ‘동해안 달맞이 야간산행’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품이 운영된다. 야간의 달빛·별빛이 어우러진 가운데 역사해설, 유적지 답사 등 교육과 오락의 요소를 가미한 상품은 물론, 영덕, 영천 등 밤바다, 밤하늘의 등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풍경을 활용한 상품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상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을 구성하 행사 참관 및 평가를 할  방침이다.

그밖에 새로운 야간관광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상품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는 무료한 야간시간대 매력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쓰고 가는 관광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라며, "최근 타 지자체가 야간관광 육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야간관광분야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보다 매력적인 야간 즐길거리를 개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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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야간관광상품 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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