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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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섬, 갯벌, 슬로시티, 문화상품 등 특화자원을 활용, 6개 주제 35개 남도명품 봄 여행상품을 출시해 5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일부 문화관광 상품들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통과 역사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남도만의 이색체험 상품은 도립국악단 토요공연, 남도 예술은행 토요경매, 울돌목 거북배, 영산강 황포돛배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상품 등이다. 

특히, 토요공연은 도립국악단의 수준높은 남도국악과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퓨전국악에서 멋진 흥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목포 시민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개최되며 판소리, 기악합주, 마당극 등으로 다양하고 신명나도록 구성돼 학생, 여성층 등 마니아층이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다.

토요경매는 문인화의 탯자리 진도 운림산방에서 매주 토요일 11시에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전남도가 보증하는 중견 작가들의 한국화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경매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덤으로 국악인들이 직접 공연하는 남도소리도 흥겹게 감상할 수 있다.

영산강 황포돛배는 나주 대야뜰에서 영산나루터까지(6㎞, 왕복 40분 소요) 운행되는 전통한선으로 영산강의 옛 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으며 주변 영상테마파크에 들러 주몽 촬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울돌복 거북배는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 녹진을 경유해 진도 벽파진까지 매일 4회를 운항한다. 10㎞ 구간을 약 1시간 30분동안 선유, 명량해전의 역사현장을 거센 회오리 물살을 가르며 체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봄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를 관광포털사이트인 ‘남도코리아’(www.namdokorea.com)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예약도 받고 있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맛있는 남도음식을 맛보고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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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공연·경매·거북배·황포돛배 등 문화관광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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