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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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3부터 ~ 25까지, 2박3일간 대구의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市 교육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시청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후 대구의 주요 관광지인 녹동서원, 동화사, 시민안전테마파크 등 견학과 영어마을, 대구외국어고등학교를 시찰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 국제통상과에서 자매도시와의 수학여행단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일본 히로시마 교육위원회 관계자와 꾸준히 접촉한 결과, 히로시마市 교육위원회 담당부서 및 히로시마 소재 3개 고등학교(히로시마상업고등학교, 히로시마공업고등학교, 후나이리고등학교) 수학여행단 관계자 6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들은 23일 오후에 도착하여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후 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인 김충선장군을 모신 녹동서원을 방문한다. 그리고 24일에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을 관람하고 영어마을과 대구외국어고등학교도 시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방문하는 수학여행단 관계자들을 시청에 초청하여 환영행사를 가지면서 대구 관광홍보영상물 상영, 관광홍보물 배부 및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대구 팸투어 참가를 계기로 2011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 760명(3개학교)을 대상으로 대구가 포함된 관광일정을 만들어 수학여행단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6일에는 싱가포르 중학교 수학여행단 41명이 대구 구암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하고 대구 강북중학교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들 싱가포르 수학여행단은 강북중학교에서 동년배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피구 및 과학 실험, 학교급식 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였다.

대구시 관광문화재과 윤진원 과장은 “일본 히로시마 뿐 아니라 향후 자매도시인 중국 칭다오와 우호도시이자 대구공항과 직항로가 있는 중국 선양의 교육청 관계자도 초청하여 유치 설명회 및 팸투어 개최로 수학여행단 유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계기로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 뿐 아니라 각 실·국에서 개최하는 국제·국내행사를 적극 활용하여 대규모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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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히로시마市와 수학여행단 팸투어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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