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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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의 땅 라틴아메리카 - 브라질 나탈(1)
    브라질 최고의 휴양지 나탈의 전경. 요트를 설치하는 남자와 수영복을 입은 여인. 해변에서 한가로이 독서삼매에 빠진 여인의 모습. 선착장에서 배가 출발하기 전 풍경.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 버스로 스물 두시간 만에 브라질 최고의 휴양지 나탈에 도착한다. 리우그란데 두 노르테 주의 주도로 푸른 바다와 바다로 들어온 호수, 맑은 날씨가 유명하다. 또한 포텡기 강 하구의 무역항으로 목화와 설탕, 피혁류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1597년 건설되어 한 때 네덜란드인이 점령한 바 있다. 시내버스를 타고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를 펼쳐 보이며 싼 숙소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더니 기사와 조수가 사람 좋게 웃으며 서로 상의를 하고는 40여 분을 달려 어느 한산한 바닷가 마을에 내려준다. 골목 안쪽에 중세의 성 같이 지어놓은 호스텔이 보인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분위기에 미리 짐작은 했지만 꽤 비싸다. 도미토리 침대 하나에 40헤알, 약 20달러이니 가난한 여행자로서는 들기 힘들다. 보다 싼 곳을 찾아 해안가를 한 바퀴 돌아 다른 곳을 찾는다. 여기는 30헤알. 좀 깎으려 했더니 무뚝뚝한 여주인은 전혀 융통성이 없다. 은근히 오기가 발동해 이미 어둠이 내리고는 있었으나 더 안쪽의 해안으로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어린아이 머리통만한 야자수열매를 꼭지를 따서 마신다. 딱딱한 껍질 안에 가득 담겨있는 시원한 열매의 즙이 땀으로 젖은 몸을 식혀준다. 다시 시내버스를 타니 작은 미니버스가 미어터지게 사람들이 가득 차있다. 커다란 배낭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자리에 앉아있는 한 소녀의 무릎에 올려둔다. 소녀가 웃고는 있으나 대단히 불편하고 무거운 것 같다.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그저 가는 데까지 가보기로 한다. 사람들이 모두 내린 다음 종점에서 내리니 바로 푼타네그라 해안이다. 막 문을 닫고 있는 기념품 가게의 청년에게 숙소를 물으니 친절하게도 직접 안내하겠다고 나선다. 청년은 시종 영어로 말을 걸어오며 언덕 쪽에 있는 ‘포사다’라 부르는 싼 숙소들을 안내한다. 내가 비싸다고 고개를 흔들자 다시 다른 언덕으로 올라가 마지막이라며 한 집을 가리킨다. 담장 옆의 파라솔 밑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담소 중이던 중년 부부가 대문을 열어준다. 화장실 딸린 독방에 아침식사까지 포함해 25헤알이란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 숙소라기보다는 민박집인 셈인데 손님은 나밖에 없다. 저녁을 못 먹었다고 하자 이 집은 레스토랑도 겸한다면서 조용하던 집안이 부산해진다. 아래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깨끗한 식탁보가 깔리고 포크와 나이프 세트가 차려진다. 이어서 곧 싱싱한 야채샐러드와 얼큰해 보이는 붉은 소스에 조려진 생선과 금방 지은 밥이 나온다. 값에 비해 황송하게 잘 차려진 식탁이다. 펭귄이 그려진 ‘안타락티카’남극맥주 한 병을 반주로 삼고, 테이프를 끼울 수 있는 소형 카세트가 눈에 띠어 한국에서 유일하게 가져온 지금은 중풍으로 쓰러져 계시는 소림선생님의 대금산조 테이프를 끼우고는 밥을 먹는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검은색의 밤바다가 조금씩 살이 오르는 달빛에 반짝인다. 오랜만에 맛보는 달콤한 저녁식사다. 모처럼 듣는 선생님의 대금산조의 가락이 대서양의 바다정취와 함께 혼자 하는 저녁식사의 운치를 더한다. 누구라도 함께 있었으면 하는 외로움이 잠시 스친다. 아침이 되자 주인아저씨가 식사가 차려졌다면서 방문을 두드린다. 안쪽 식당에 뚜껑 덮인 그릇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는데, 손님이라고는 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일, 햄, 샐러드, 빵, 치즈, 케이크 등이 깔끔하게 차려져 있다. 웬만한 호텔보다 훨씬 낫다. 바깥의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도 되느냐고 묻자 아저씨는 다시 새로운 식탁보를 꺼내와 깔아준다. 이미 깔려 있던 어제의 것도 괜찮다고 했으나 아저씨는 고개를 저으며 정성껏 식탁을 다시 차려주신다. 부부는 포르투갈 사람으로 온 가족이 이곳으로 이사 온 지 2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아저씨 손으로 직접 이 집을 지었는데, 처음에는 어찌나 뱀이 많은지 몇 년 동안에 200마리 이상은 족히 잡았다고 한다. 부인과 시선을 주고받으면서 큰 것은 7미터가 넘는 것도 있었다고 설명해준다. 뱀이라면 나도 많이 잡아봤다. 강원도의 산골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에는 뱀을 만나면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놀라 줄행랑을 쳤으나 내가 그곳에서 살려면 주위의 뱀을 소탕할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강원도의 깊은 산속인지라 눈에 뜨이는 뱀들은 대개가 맹독을 지닌 살모사들 이었다. 그래서 스스로 살생의 경계를 정해두고서는 집주변의 그 경계 안에서 뱀을 만나면 눈에 띄는 대로 가급적이면 단매에 고통 없이 잡아서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고는 티베트 식으로 뱀의 명복을 빌어주었다. 뱀을 그렇게 잡은 뒤로는 한동안 스스로 기분이 찜찜하다. 하지만 불가의 식으로 생각 한다면 그것의 몸 벗는 것을 도와주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위로를 한다. 다음 생엔 보다 좋은 몸 받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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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2
  • “여행은 치유와 자유 그리고 여유를 줍니다”
    WATU(월드레일예약센터) 이분란 소장.여행을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여행전문가의 꿈을 키운 이분란(월드레일WATU) 소장은 나눔 여행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녀는 2년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금까지 18명의 일반인에게 유럽과 미국여행을 협찬 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시행착오로 부작용도 없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특히, 학생들이나 주부들은 돈이나 시간때문에 여행을 떠나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이벤트를 통해 주부 블로거를 뽑았어요. 정말 돈과 시간이 없는 2명의 주부에게 독일여행의 기회를 주었죠.” 그러나 역시 이벤트는 이벤트이고 여행은 여행일 뿐, 무료여행 이벤트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될 것 같지 않아 안타까운 부분이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행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보고 뽑은 두 명의 주부가 여행을 다녀 온 후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를 멋지게 쓸 것이라 기대했으나 단지 사진과 감상 뿐인 글이 전부였다. “이벤트를 하면서 아쉽다고 생각한 점은 정말 여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뽑혀야 되는데 뚜껑을 열고보니 처음 의도했던 순수한 열정이 많이 희석된 상태였어요. 그들이 저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고 여행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친 후 제가 기대했던 결과물이 나와주길 바랐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웠어요. 처음부터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이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여행장학금’이다. 대상도 중고등학생으로 제한을 두면 자신이 생각한 본래의 취지에 부합할 것 같다는 속내를 살짝 비쳤다.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독일기차여행이벤트'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독일철도청 175주년 기념으로 코레일과 함께 열차 무료여행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유럽철도여행을 홍보하고 열차여행객들을 증가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더불어 이 행사에서 선택된 사람은 무료로 독일의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선발된 1등은 옥토버페스트 200주년 기념 축제현장을 방문하게 되고 독일 최초로 기차가 운행된 뉘른베르크 내 독일최대 철도박물관 및 바이에른 와인의 도시 뷔르츠부르크, 로텐부르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소장은 관광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 할만큼 여행에 대한 목표가 분명했다. 그러나 그녀가 처음 들어간 직장은 여행사가 아니었다. 외국인회사에서 높은 연봉을 받았지만 2년만에 그만두었다. 무엇때문이었을까? “한마디로 이건 아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시간이 지나면 월급이 오르지만 내가 정작 하고 싶은 것과는 거리가 멀었죠. 결국 2년 만에 내길이 아님을 깨닫고 여행사에 입사를 했어요. 월급은 68만원으로 정말 형편없었어요.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전에 없던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여행사 일은 인바운드 가이드부터 여행사OP, 현지 가이드, 배낭여행 인솔자 등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15년의 여행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분란 소장은 마침내 ‘월드레일WATU'라는 철도여행전문회사를 오픈시키고 본격적으로 여행업에 뛰어들었다. 이 소장은 차별화된 여행사를 만들기 위해 다른 영역보다 철도에 관심을 가졌고 유럽과 미국의 철도시스템을 눈여겨보게 되었다. “그동안 60개국 이상을 여행했지만 유럽 특히, 독일만큼 매력적인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독일의 철도시스템을 통한 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입니다. ‘유레이드’는 유럽과 미국의 열차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회사입니다. 미국의 암트랙도 수수료만 받고 전화통화로 예약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이 소장은 여행을 통해 무조건 수익을 올리는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여행의 기회가 없는 사람들에게 여행을 지원하며 보람을 얻는다. “앞서 말한 것처럼 여행장학재단을 만들고 싶어요. 그 재단을 통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벤트를 좀 더 크게 발전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분란 소장은 “여행장학금을 조성해서 중고등학생들에게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게 꿈이다”고 한다. ‘월드레일’을 통해서 이 소장은 할일이 많다. 이미 독일 전역을 누비며 살펴 본 여행경험을 사진과 통통튀는 글솜씨로 엮어낸 ‘캐런의 독일여행’(2008, 교학사 간)을 출간한 여행작가로서 이 소장은 앞으로도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 상품을 개발해 세계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worldbyrail)에 들어가면 이 소장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은 이소장에게 무엇일까?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질문을 던졌다. “여행은 치유이자, 자유와 여유를 줍니다. 내안의 상처가 아물고 갇혀 있던 몸과 마음이 자유를 얻고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생기게 되니까요.” WATU월드레일예약센터는? 한국에 코레일이 있다면 유럽에는 유레일, 미국에는 암트랙(Amtrak America)이 있다. 유럽을 여행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기차만큼 낭만적이고 편안한 여행수단이 있을까? 유럽과 미국을 철도로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승차권이다. 월드레일예약센터는 유럽을 어행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게 되는 유레일패스에 대한 오해와 불편을 해소시켜 준다. 한국에서 유레일패스를 끊더라도 현지에 가보면 좌석이 없거나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WATU는 이런 불편을 덜어 준다. 즉, 직접 철도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 수수료를 받고 발권을 대행한다. 유럽 중에서 독일철도청에서 인가한 독일 철도 발권시스템을 이용한다. 지난 2008년부터는 미국의 철도도 온라인 티켓판매가 가능해졌다. 특히, 암트랙의 경우 패스를 신청할때 전화로만 예약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WATU에서 직접 현지에 전화를 걸어 대행해 준다. 앞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철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은 월드레일예약센터를 통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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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1
  •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 ‘지리산 산양삼 축제’
    롯데호텔서울의 한식당 ‘무궁화’와 로비라운지 ‘더 라운지’에서는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을 지켜줄 보신의 효능은 물론 훌륭한 풍미로 먹는 즐거움까지 겸비한 ‘지리산 산양삼’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산양삼은 밭에서 키우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자란 삼으로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상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여름철 기력부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롯데호텔서울 1층 로비에 작은 산양삼밭을 조성해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삼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삼계닭에 지리산의 맑은 기운을 받으며 재배된 7년근 산양삼 1뿌리를 더해 진하게 우려내 맛과 영양을 풍부하게 살린 ‘지리산 산양삼 삼계탕’을 55,000에 선보이며, 편안한 휴식공간인 더 라운지에서는 7월 한 달간 7년근 산양삼 뿌리와 산양삼엑기스, 토종꿀을 이용해 만든 ‘지리산 산양삼 음료’를 28,000에 판매한다. (*상기 요금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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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1
  • 중국관광객 비자발급 서류 간소화 추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ACRC, 위원장 이재오)가 최근 중국관광객의 비자발급을 간소화 할 것을 제안했다. 권익위는 입국 편의를 위해 한국 입국에 필요한 비자발급 서류 간소화와 중국내 7개 영사관별 제출서류와 수속기간 상·하한의 기준 마련, 수학여행 등 신분이 확실한 단체 여행의 경우 무사증 입국 허용 등을 담은 개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인 법무부와 문화관광부 등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책제안에는 관광호텔 건설 및 개·보수시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 조건을 완화하고, 인건비, 운영비 등 불필요한 경상비 절감을 위해 27개 관광공사의 해외지사의 축소나 해외문화원등과의 통합 운영안도 포함됐다. 권익위는 관광·서비스분야에 대한 고충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어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실태조사 결과 및 개선방안을 아래와 같이 내놓았다. ① 비자발급 등 복잡한 입국 절차 개선 아시아에서 가보고 싶은 도시 1위가 서울임에도 중국, 대만 여행객은 평균 10% 미만(‘08, ’09 AC닐슨 조사결과) 에 불과하다. '10년 아시아지역 여행객 중 최소한 중국 10%(447만명), 일본 30%(359만명), 대만 10%(86만명)의 관광객은 추가 관광객으로 기대되는 입국자로 예상된다.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서는 중국인관광객 한국방문의 최대 장애요인으로 까다로운 입국 Visa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호소했다. 비자거부의 주요사유는 서류의 사실관계 상이, 신원 불명, 관할지역 미준수 등 불법체류 예방에 중심을 두고 있어 한국 방문 중국인 불만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인 국내 입국비자 관련 고충민원 ‘08년~’09년 133건, '10. 5월 42건 제기 또한 중국 관광객에게 요구하는 비자발급 서류가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는 요구하지 않는 재산증명, 임시거주증 등으로 불필요한 자료 요구가 많았다. 위와 같은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입국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첫째, 표준화된 비자발급 기준 및 절차로 영사의 판단 가이드라인 마련( 중국내 7개 영사관별 제출서류와 수속기간 상·하한 기준 마련)하고 둘째, 불필요한 서류 대폭 간소화 및 국제적으로 인정된 증명서 등으로 대체( 수학여행 등 신분이 확실한 단체 여행의 경우 무사증 입국 허용 등)하는 것을 건의 했다. 즉, 표준화된 비자발급 기준 및 절차를 제정하여 영사 판단 가이드라인 마련, 불필요한 서류 폐지 및 국제적 인정 증명서 등으로 대체(여권, 신용카드 등)으로 이는 ⇒ 재외영사관별 비자발급 기준 마련(관련부처 : 외교통상부) ⇒ 불필요한 서류 폐지 및 국제적 인정 증명서 대체 등(관련부처 : 법무부) ② 관광기금의 투명성 강화로 자금난으로 어려운 기업 지원 □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상환조건 현실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중 74.8%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호텔 수요가 급증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년 이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광호텔 건립에 따른 자금지원이 필요한 현실이다. 하지만 초기 투자비용회수 어려움 및 홍보 미흡 등 호텔 운영 정상화를 위해 상환기간 연장 및 대출 금리 인하가 동시에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나왔다. ※ 기금 융자지원액 : 1,960억 원(시설확충 : 11,820억 원, 운영자금 : 140억 원) < 개선방안 > ◈ 관광시설 확충에 따른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이율 인하 ○ 관광호텔 건설 및 개·보수시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 조건을 완화함으로써 재정지원을 통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 관광시설 확충에 따른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이율인하 ○ 대출기간 - 건설 :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 ⇒ 6년거치 7년 분할 상환 - 개보수 : 4년 거치 4년분 할 상환 ⇒ 4년거치 5년 분할 상환 ○ 대출금리 : 현 우대금리 1 ~ 1.25%(’10.5월) - 관광호텔건설 및 개보수 자금 대출시 공자금리 우대 금리 상향 적용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업무처리 지침’ 개정(관련부처 : 문화체육관광부) □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대상자 선정 등 개선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시 융자자격 등 요건이 미비한 기업을 선정하여 정작 필요한 사업자가 적기 융자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 발생 - 융자대상자 부실 선정으로 ‘07년 13%, ’08년 12.9% '09년 37%만이 집행되는 등 연간 약 3천억 원의 자금이 은행권에서 잠자고 있음 또한 대출심사, 융자약정 체결 등 융자취급은행에 따라 융자 여부가 확정되므로 융자취급 관련 규정의 제정비 필요 융자요건이 미비함에도 융자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부적정 선정 사례 빈발 ※ ‘08년 관광기금 융자대상자 선정시 대출심사 부적격 업체인 A 관광호텔을 융자대상자로 선정하여 30억원 융자 결정하였으나 은행 대출심사에서 부적격으로 융자 제외(’10. 5월 권익위 실태조사) ※ ‘09년 관광기금 융자대상자로 선정된 강원도 홍천M호텔의 경우 건축요건이 미비함에도 융자승인 등 부실 선정(’10. 5월 권익위 실태조사) < 개선방안 > ◈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대상자 선정 등 투명성 강화 ○ 문광부에서 부실여부 및 자격요건 등을 심사하여 융자대상자를 선정하여 금융기관 추천 ○ 융자대상자 선정 후 사업 미추진, 공사지연 등의 경우 차기 융자신청 제외 ⇒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업무 처리지침’ 개정 □ 불필요한 관광공사 해외지사 운영 및 기금운영 부실 등 예산낭비성 해외지사 운영 등 기금 운영의 도덕적 해이 -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활동 등을 빌미로 해외지사 설치에 관해 특별한 기준 없이 5개 권역 27개 지사 174명을 무분별하게 운영 ※ 현지수당, 중식비, 운영비 등 소모성 경비로 연간 223억 편성 운영 해외지사 유지를 위해 업무실적 과장, 과다설치로 감사원 지적 등 ※ 인터넷, 국제관광기구, 해외공관, 문화원 등을 통해 업무수행이 가능하며 수시로 해외출장을 하고 있는 실정에서 중국, 일본 등 5개국 27개의 불필요한 해외지사를 운영하여 인건비, 지사운영비 등 경상경비로 지출 연간 300억원의 기금 낭비('10. 5월 감사원 감사) ※ '09.12월 “지방관광 분산프로그램” 관련 해외사례조사 국외출장의 경우 현지에 방콕지사가 있어 현지직원이 조사할 수 있는 사항임에도 업무담당직원의 4박5일 해외출장하여 예산낭비(‘10. 5월 권익위 실태조사) < 개선방안 > ◈ 운영 실적이 미흡한 관광공사 해외지사의 축소 등 ○ 인건비, 운영비 등 불필요한 경상비 절감을 위해 국가별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27개 해외지사 축소 또는 해외문화원등과 통합 운영 - 해외마케팅사업 추진은 해외문화원, 국제기구, 항공사, 계획성 있는 출장 등과 연계추진으로 불필요한 운영 경비 절감 ⇒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축소 또는 해외문화원 등과 통합 운영 □ 중복사업 지원, 예산편성 기준 미흡 등 기금의 비효율적 집행 국가브랜드위원회 등에서 관광관련 해외슬로건을 제작·홍보하고 있음에도 관광공사에 같은 명목으로 지원하여 기금 낭비 ※ ‘07년 관광공사는 “코리아 스파클링”이라는 국가 관광 브랜드를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들었으나 국내외 전문가그룹 리서치 결과 이미지가 “광천수”를 연상시키는 등 국가이미지로는 적합하지 않았고, 또한 국가 이미지 관리는 국가랜드위원회(관광분과)에서 통합 추진하고 있음에도 매년 300억 원의 기금이 중복 지원(’10.5월 권익위 실태조사) 관광공사는 실질적인 광고 업무 전반을 oo기획 등 대형기획사에 외주용역 처리 동일사업을 협회·관광공사 중복추진, 실효성 없는 사업진행 등으로 기금 낭비 및 계획적인 예산 집행 미흡 ※ '09년 산학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해외인턴십, 해외 일자리 창출 사업의 경우 연간 8억원의 기금이 중복지원(‘10. 5월 권익위 실태조사) ※ 굿스테이(우수숙박시설지정)사업의 경우 실질적으로 주차장 차단막, 음란물 상영 등 일명 “러브호텔”로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리 소홀로 8억원의 부당지원 등 기금 낭비 초래 ※ 연초 300여 억원 규모 시작하여 연중 수시로 필요시 때마다 요청하여 '09년도 사용 기금 총액이 1,250억원. 사업별 추진 계획이 없고 별도기금 교부요청에 대한 주무부처 심의 및 정산 미흡 < 개선방안 > ◈ 중복 추진되고 있는 정부사업의 일원화 및 민간 이양 ○ 국가 이미지 홍보를 위해 지원되고 있는 한국관광이미지 구축사업 기금 300억원의 경우 국가브랜드위원회의 관광분과에서 통합 추진 ⇒ 국가 이미지 광고 추진 일원화(국가브랜드위원회에 일괄 지원) ○ 민간·관광공사가 중복하여 추진중인 관광안내구축사업 등 연간 73,438백만원의 중복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통합시너지 효과 기대 ◈ 국가예산편성 기준에 준하는 집행기준 마련 ○ 연간 추진사업 소요예산을 연초에 확정하여 집행하여 불필요한 기금 낭비 방지 ⇒ 지원대상 기관 및 규모 연초 확정 ③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관광사업 지원체계 마련 □ 관광·서비스는 다수부처 관련으로 통합적 관리 필요 외국인 출입국관리(법무부), 재외영사업무(외통부), 관광업무(문광부) 등 외국인 입국관리 목적이 상이하여 정책 추진 조정 필요 - 법무부와 외통부의 출입국관리는 불법 이민 및 불법체류자 감소 차원에서 외국인 입국관리하고 있는 반면, 관광사업진흥에는 관심 저조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협조 체계 미흡 -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소관부처가 상이하고 지자체별로 상품개발, 홍보 등 관광활성화 사업의 중복투자 등 문제점 발생 ※ 서울시는 ‘03년부터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121곳”, 한국관광공사는 ’08년부터 “관광객전문식당 155곳”을 선정 관리 하는 등 유사한 업무를 각기 따로 지장하는 등 효율적인 관광정책 부재 < 개선방안 > ◈ 범정부 차원의 관광분야 활성화 T/F 구성·운영 ○ 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범정부 지원체계 마련 - '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분야 활성화 대책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T/F 구성 - 정부 및 지자체, 관광협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사항 발굴 ⇒ 관광분야 활성화 T/F 구성·운영【주무부처 : 문화체육관광부(중앙), 서울시(지방) 관련부처 : 법무부,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 등】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의견표명이 수용되면 관련업계의 고충해소 뿐만 아니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연간 1000만명의 중국인 방한으로 일자리 창출, 외화획득 등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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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홍삼 영지 삼계탕’
    임피리얼 팰리스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카페 ‘아미가’에서 2010년 7월 1일부터 원기회복을 위한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홍삼 영지 삼계탕’을 판매한다. 홍삼 영지 삼계탕은 녹각, 황기, 인삼 등 10여 가지 한방재료와 숙취제거, 노화방지, 혈액순환에 좋은 6년근 홍삼, 영지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DHA가 풍부한 토종닭을 끓여낸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이다. 가격은 19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홍삼 영지 삼계탕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맛볼 수 있으며 주문을 원할 경우 하루 전 예약을 해야 한다. 기간: 2010년 7월 1일~7월 31일, 8월 6일~9일 문의 및 예약: 02)3440-8000/ www.imperialpa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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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 금강자연휴양림 ‘일석 삼조’ 피서지로 인기예고
    금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숲과 강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휴양림인 금강 자연휴양림(충남 공주시 반포면 소재)이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금강휴양림 숲속의 집(12동)은 여름방학 피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말까지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8월분은 7. 1일부터 예약을 받아 아직까지 피서지를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마지막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6만원에서 11만원(1박 2일 기준) 정도면 한 두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자녀들에게는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돌이켜 보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휴가와 피서, 체험학습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다. 특히, 일반 펜션이나 유원지에서 볼 수 있는 바가지요금이 없고 시설물이 어느 곳보다 청결하고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가족, 친구 모임이나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에게 좋다. 또한, 금강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숲 해설가들의 숲 해설(자연 교육)프로그램과 물놀이를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받은 숲 해설가들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휴양림과 수목원의 시설을 함께 돌아보며 참여자의 계층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평상시 궁금한 것과 잘못 알고 있는 자연 상식을 바로 잡아 주는 프로그램으로 1일 3회 운영 하고 있어 가족단위 또는 단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 자연휴양림에서 여름방학동안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은 깨끗한 자연수를 이용하며, 물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들어 놀며 즐길 수 있다. 오는 7. 16일 개장을 앞두고 수질정화시스템과 야외 수전을 보완하여 시운전 중이며 워터 슬라이더와 그늘막을 점검하는 등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숲속의집 이용객은 물론 휴양림 입장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숲속의 야영장도 함께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운영되는 숲속 야영장은 데크(나무 마루) 위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는데, 5m×2.5m의 크기의 넓은 공간에서 가족이나 단체 야영에 적합한 장소이다. 자연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7. 1일부터 전화로 예약을 받으며, 하루에 10팀만 접수 받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울창한 숲, 맑은 물이 흐르는 강, 호젓한 숲 속,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 곳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올 여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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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 동방의 진주 ‘블라디보스톡’ 크루즈훼리 3박 4일 상품 출시
    전세선타고 저렴한 가격에 블라디보스톡에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블라디보스톡 상품은 동해항에서 DBS 국제크루즈훼리 이용해 출발한다. 왕복선박료, 블라디보스톡 호텔 2인 1실 기준 1박(호텔 조식 포함), 왕복훼리요금, 전일정 식사(선내식 5회, 호텔식 1회, 현지식 2회), 블라디보스톡 시내 관광비용 및 차량비, 입장료, 동해항 주차비(무료)등이 포함 되어 있다. DBS 크루즈(16인 1실)에 8만원 상당의 러시아비자에 대한 비용부담이 없고, NO 쇼핑 NO 옵션 상품으로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의미를 갖는 블라디보스톡은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다. 또한, 시베리아 철도의 종점이기도 하다. 1856년 러시아인이 발견하였으며, 1890년대부터는 무역항으로서 크게 발전하였다. 1903년 시베리아 철도가 완전히 개통됨으로써 모스크바와도 이어지게 되었다.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극동지방의 중심지로 한국 중국 일본과 가까이 위치하여 일찍이 무역, 외교,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고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 자유와 속박의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비록 블라디보스톡에서의 일정이 1박 2일로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구한말 한인들의 생활터전인 신한촌 및 기념비와 안중근 동상,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착역인 블라디보스톡역, 중앙광장, 해양공원을 관람하고 러시아 재래시장과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등 알찬 일정이다. 제1일- 동해항 15:00 출발, DBS크루즈 1만 3000t급으로 선박 내에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면세점, 카페,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사우나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튿날 오전 12:00 블라디보스톡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방의 진주여행이 시작된다. 제2일- 오후 14:00 블라디보스톡 도착, 블라디보스톡의 심장, 영화 ‘태풍’의 촬영지 ‘혁명광장’과 잠수함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C-56 잠수함 박물관’을 관람하고 난 후 1906년 건설된 전통 있는 러시아 국영 백화점 ‘굼백화점’을 구경한다. 굼백화점은 붉은광장을 사이에 두고 레닌 묘와 마주하고 100여 년 역사를 갖고 있는 러시아 최대 최고급 백화점이다. 우리네 백화점과 달리 천장이 높고 유리로 덮여 있어 햇빛이 그대로 투사된다. 백화점에서는 쇼핑을 안하더라도 샹들리에나 교량, 정교한 조각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 새 시간이 훌쩍 흘러가 있다. 주로 값비싼 수입 명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가전제품 브랜드도 입점해 있어 반갑다. 저녁에는 러시아 전통식당으로 이동하여 석식 후 마지막 셋재날을 맞이한다. 제3일- 연해주 독립 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신한촌 기념비’ 일제 당시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치열하게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역사의 현장,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톡 신한촌(新韓村). 신한촌은 지난 1911년 러시아 당국이 콜레라를 핑계 삼아 당시 블라디보스톡항 인근 해안가에 들어선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다. 개척리 마을은 북쪽으로 3∼4㎞가량 떨어진 시 외곽 야산에 조성된 한인 집단거주지이다. 구한말부터 1922년까지 개척리와 신한촌을 중심으로 한 동포들의 강력한 항일투쟁은 8.15해방의 밑거름이 됐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현장을 볼 수 있다. 시내관광에 들어가 젊음의 거리 ‘나베르즈나야 거리’를 구경하고,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아무르 만(스뽀르찌브나야 가반)을 따라 해변가 산책과 즐기기도 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점인 블라디보스톡역을 둘러보는 일정을 끝으로 동해항으로 14:00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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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 이효리-비, 황금 휴가 함께 가고픈 연예인 1위 선정
    가수 이효리와 가수 비(정지훈)가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64명을 대상으로 ‘떠나자! So Cool~ 2010 여름휴가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효리와 비가 뽑혔다.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28.2%(328명)로 1위를 차지했다. 신민아는 20.2%(235명)로 뒤를 이었으며, 신세경은 19.5%(227명), 한예슬 18.0%(210명)이라는 박빙의 차이를 보였다. 문근영은 14.1%(164명) 이었다. 이효리는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꼽혀 2년 연속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최고의 섹시 아이콘이면서 건강미가 넘치는 구릿빛 피부와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S라인 몸매로 여름과 잘 어울려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비(정지훈)가 27.4%(319명)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승기는 23.1%(269명)를 얻었으며, MC몽도 22.8%(265명)를 차지했다. 김남길은 16.2%(189명), 노홍철 10.5%(122명) 순이었다. 비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는 1위를 차지했으며, ‘남아공 축구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과 긴 팔다리로 명품 몸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비는 가수에서 배우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현재 계획하고 있는 여름휴가 시점’은 ‘8월 초에서 중순’이 32.1%(37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 선호되는 시기는 ‘7월 말에서 8월 초(27.8%, 323명)’이었으며, ‘7월 초순에서 중순’과 ‘7월 중순에서 말’은 각각 10.8%(126명)과 10.2%(118명)로 나타났다. ‘8월 말 이후’로 잡은 응답자도 8.3%(97명)로 조사됐으며, ‘8월 중순에서 말’은 7.9%(92명), ‘7월 전’은 2.9%(34명)로 이른 휴가보다는 늦은 휴가를 더 선호하고 있었다. ‘여름휴가 예상경비’는 ‘20만원 내외’가 34.3%(399명)로 비교적 알뜰하게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20만원에서 40만원 사이’라는 응답은 32.5%(378명)이었다. ‘40만원에서 60만원’은 20.2%(235명), ‘60만원에서 80만원’은 5.4%(63명), ‘80만원 100만원’ 2.6%(30명), ‘100만원 이상’은 5.0%(59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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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 걷기여행의 명소! 지리산 둘레길 KTX 운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지리산 둘레길(제1코스)을 KTX로 갈 수 있는 웰빙 여행상품을 7월 1일부터 매일 운행한다. 지리산 둘레길 도보여행은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웰빙 코스로 알려져 있다. KTX이용객은 매일 7시 20분 용산역을 출발하는 KTX를 타고 익산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환승해 지리산 매동마을에 11시 도착한다. 지리산 도보여행 제1코스는 매동마을, 오솔길, 다랑논길, 창원마을, 금계 폐교를 잇는 약 10km 구간으로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다. 오후 3시 30분에 매동마을을 출발하며, 돌아오는 길에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용산역에는 오후 8시 35분 도착하게 된다. 걸음걸음마다 정겨운 산골 마을의 풍경, 지리산의 시원한 바람과 싱그런 녹음이 여행객의 가슴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도보여행 중간에 시골 인심이 넉넉한 토속 먹을거리들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눈과 마음이 즐거운 여행이 바로 둘레길 코스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연체험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 고 밝혔다. 상품가격은 5만 9천 원 ∼ 6만 9천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보군여행사 02-3210-1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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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 관광공사, 일본 대형 인센티브관광 단체 2천명 유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일본의 의류판매업체 (주)샤르레의 인센티브관광 2천명 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대형 인센티브 단체 유치는 올해 초 환율매력 감소, 항공좌석 부족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5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일본 시장에 더욱 힘을 주는 소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샤르레는 일본에 10만개의 특약점을 두고 있는 여성용 고급의류판매업체로, 판매실적이 높은 판매원 중에서 2천명을 선발하여 인센티브 관광을 지원한다. 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주)샤르레의 인센티브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현지 여행업체인 니혼료코(日本旅行) 및 국내의 한진관광과 공동으로 노력했다. 샤르레 직원들은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입국해 주변 관광 및 자유 쇼핑을 즐긴다. 7일에는 코엑스에서 전체 세미나 및 파티를 갖고, 일인당 7만7천원에 이르는 고급 한식을 즐기며 난타, 전통공연, 한류가수 공연 등을 감상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김용현 오사카지사장은 “인티티브 단체의 대형 행사가 가능한 코엑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특급호텔 및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타이완이나 홍콩 등의 경쟁국을 제치고 이번 단체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샤르레 측이 파티를 통해 소비하는 금액과 통상요금의 2배에 이르는 9만8천엔(약127만원)의 투어비용, 개인 쇼핑비용 등을 감안하면 이번 인센티브 단체를 통해 약 30억 가량의 관광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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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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