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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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제주여행, 틈새시간을 노려라”
    올 여름 제주도로 휴가를 가고 싶은데, 예약이 안된다면 틈새시간을 노려라. 제주항공에서는 성수기에 제주도를 갈 수 있는 방법을 내놓았다. 낮 12시 이전에 김포 출발, 오후 3시 이후에 제주 출발편만 피하면 의외로 쉽게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인 제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는 많지만 항공 좌석 예약이 번번히 발목을 잡는다. 다행히 정기노선 기준 올 하계운항 기간의 제주기점 항공좌석은 하루 평균 5만1600여 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500여 석보다 13.4% 증가했다. 그러나 상당수 여행객은 오전에 떠났다 오후에 돌아오는 특정시간 만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둘러 계획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시간에 제주를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7월 중순까지 70%대…8월9일 이후 비교적 ‘한산’ 제주항공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매년 6월30일을 기준으로 7~8월 좌석 예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는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낮 12시 이전 김포 출발편과 오후 3시 이후 제주 출발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도 그대로 나타나 7월28일부터 8월5일까지 낮 12시 이전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과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낮 12시 이후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은 예약이 모두 끝났다. 이 기간보다는 낮지만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1일부터 7월27일까지의 경우도 낮 12시 이전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과, 오후 3시 이후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도 예약률이 70%를 웃돌아 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7월 중에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더라도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틈새는 여전히 넉넉하다.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오후 3시 이후 김포 출발편과 낮 12시 이전 제주 출발편의 예약률은 아직도 30%대에 그치고 있다. 또 8월9일 이후에는 수도권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로 분류되는 낮 12시 이전 제주행과 오후 3시 이후 김포행 항공편의 예약률은 각각 50%와 58% 수준인 것으로 집계돼 비교적 수월하게 제주를 찾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휴가는 물론 이제는 주말여행도 적어도 2~3주 전에 계획해야 한다”며 “제주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면 7월 중순 이전 또는 8월9일 이후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세계일주
    2010-07-03
  • 2010년 여름 가장 가고 싶은 축제는?
    뜨거운 여름, 몸은 시원하게 마음은 더 뜨겁게 해줄 여름축제는 무엇일까? The Canival(더 카니발)은 지난달 25일~30일까지 직장인 남녀 359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7-8월 지역축제 중 가장 가고 싶은 축제로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그 뒤를 이었고 부산바다축제, 동강축제,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 2-5위에 랭크됐다. 이번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는 1차 정리된 19개 축제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각기 진행되었는데 조사방법에 따른 순위차이가 약간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관심을 끈 축제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디시인사이드 사이트 내 설문조사 갤러리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는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1위를 차지했고,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보령머드축제, 부산바다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관심을 받았다. 오프라인에서는 291명 참여에 보령머드축제가 1위, 동강축제, 부산바다축제가 뒤를 이었다. 더 카니발의 배수정 홍보과장은 “7-8월중에만 해도 지역별 크고 작은 축제 및 페스티벌이 70여개에 이르지만 정작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은 축제는 20여개, 그중에서도 3분1은 온-오프라인 중 한곳 이상에서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해마다 가는 사람만 또 가고, 가던 곳만 가게 되는 등 축제를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즐기지 못하는 지역적 괴리감을 타파하고,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을 아울러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축제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 축제문화에 대하여 축제공화국 또는 난립 등으로 규정하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그러나 해외의 예를 찾아보면 일본의 홋카이도나 미국의 텍사스주 등 국가가 아닌 도 또는 주 단위의 지역에서만 매년 천 개 이상의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아무도 그에 대해 문제 삼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숫자만을 놓고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물론 해당 지자체들이 우월성을 강조하는 전시형 축제나 과시형 축제를 스스로 지양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외지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노력은 퇴색되어 버릴 수밖에 없다. 축제는 소속감과 행복함을 주고 일상적인 생활에 활력을 준다. 지역을 살리고 일상에 지친 자신도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축제에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도 좋겠다.
    • 세계일주
    2010-07-03
  • 하나투어, 여행업계 최초 CSR팀 신설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가 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CSR팀을 신설했다. 하나투어의 CSR은 여행업계 최초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는 홍보팀에서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진행하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한 것이다. CSR팀(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 시민으로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 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특히 사회공헌 부분을 강화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하나되는 지구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익의 일정부문을 적립해 투어챌린저, 희망여행, 임직원 봉사활동 등 여행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 경제위기, 신종플루 등의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임직원 희망 봉사단을 정식 창단하고, 모든 비용을 감축하는 비상경영 실시하면서도 사회공헌예산은 계획대로 집행하여 코스닥 100대 기업 중 영업이익 대비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기업으로 꼽히는 등 경영 여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권희석 사장은 “CSR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요한 책무이자 가치이다”며 “전담 조직을 개설하여 효과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1등 기업을 넘어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세계일주
    2010-07-03
  • 여의도·뚝섬·잠원 등 6개 ‘한강 야외공원’ 개장
    무더운 여름 일상에 지치고, 한 낮의 찌는 더위와 열대야로 지쳤다면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한강 시민공원을 찾아가자. 형형색색의 불빛아래 흐르는 분수에 시원한 강바람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이다. 지금 한강변의 활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한강사업본부에서 소개한다. 보기만해도 시원함을 주는 한강과 시간대 별로 운행되는 분수가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고 각 공원별 상설, 정기 공연 및 다양한 행사 등으로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해 정서적, 문화적으로 충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연인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한강 공원으로 나가보자. 도시 속 더위탈출,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 강렬한 태양 아래 푸른 파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여름! 하지만 휴가를 떠나기에 조금 이르다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도시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찾아 초여름 더위를 탈출 해보자. 광나루·잠실·잠원·망원 4개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지난달 26일부터 임시 개장했으며, 7월 3일부터 여의도·뚝섬 야외수영장까지 개장해 전면 운영에 들어갔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다채로운 시설과 드넓은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호텔 수준의 경관을 자랑하며, 성인풀·청소년풀·유아 전용풀 등 연령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을 갖추있고 동시에1만 8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광나루·잠실·잠원·망원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시설을 제공하고자 노후한 여과기 교체로 수질을 향상시키고, 그늘막을 증설하는 등 리모델링 작업을 해왔으며, 광나루·잠원·망원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는 ‘놀이분수’를 잠실 에는 ‘아쿠아링(링에서 커튼처럼 물이 떨어지는) 시설’을 조성한다.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유수풀, 아쿠아링, 스파이럴 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에 올해는 부족했던 시설을 추가하고, 선텐장, 파라솔과 그늘막을 증설해 물놀이를 하다가 휴식을 취할 공간을 충분히 마련 했다. ‘어린이풀’과 ‘유아풀’을 따로 운영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들이 아이들의 물놀이를 지켜보며 쉴 수있는 데크도 설치했고 특히,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에는 대형 워터파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수풀(수심 0.3~1.2m)’이 있어 물길을 따라 떠다니며 한강의 풍광을 감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선텐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뚝섬 야외수영장은 현재 선베드 100여개가 구비되어 있으며, 올해 성수기 수요를 감안해 1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이며 사용료는 1일 5,000원이다. 한강공원 6개 야외수영장 이용 요금은 모두 동일하며, 어린이 3,000원,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에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아 연령이 기존 ‘4세’에서 ‘6세’로 확대돼 자녀를 데리고 부담 없이 나설 수 있는 나들이 장소이자 피서지로도 안성맞춤이며, 오랜 시간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자확인이 있는 주차권을 제시하면 주차요금을 50% 할인혜택까지 주어진다. 특별한 1박2일의 캠핑, 난지 한강공원 난지생태공원. 찌는 무더위와 복잡한 도시생활로 점점 지쳐가는 일상을 탈출하여 가까운 난지한강공원에 가서 느껴보자! 한강공원 유일의 야영장에서 보내는 당신의 밤은 낮보다 더욱 특별하다. 같은 음식이라도 야외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법이다. 한강공원 유일의 취사가 가능한 난지캠핑장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것은 누구에게나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한강에서 가족과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바베큐 파티는 도심 속 신선놀음을 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캠핑에 필요한 시설과 용품을 고루 갖추고 대여하고 있어 시민고객 누구나 가볍고 편리하게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한강의 여러 다리와 인근 건물들의 조명이 물에 반사된 한강의 밤 풍경은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난지캠핑장은 연중무휴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난지캠핑장 (02-340-0031~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nanjicamping.co.kr) 에 문의하면 된다. 한강 최초 전용 물놀이장인 난지 물놀이장에선 물놀이를 즐기면서 옆에선 음악에 따라 분수가 가동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난지물놀이장이 지난 1일 개장했다. 놀거리와 볼거리가 동시에 충족될 뿐만 아니라, 과거 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추억까지 되살리고자 계획된 시민을 위한 물놀이공간이며 최대수심이 80cm이고, 모래사장까지 있어 아이들 물놀이에도 제격이다. 이용요금은 6~12세 어린이 1.000원, 13~18세 청소년 2,000원, 19세 이상 성인은 3,000원이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인,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등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더욱이 거울분수는 난지한강공원의 랜드마크 요소로 거울 연못과 바닥분수로 조성되었으며, 물을 뿜을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분수를 운영하지 않을 땐 수심 3cm의 거울연못으로 된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일환으로 자전거 교육장에서 안전교육 열려 자전거안전교육에 관심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난지한강공원 내 자전거 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이 7월 3일 (토)요일(14:00~15:00) 열리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난지 자전거교육장(02-486-4094)으로 하면 된다. 또한, 난지한강공원 내 대규모 생태공원에 가보면 나무와 풀들이 뿜어내는 청정한 공기에 어느새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들 것이다. 문화 콤플렉스로 거듭난,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야경. 한강과 샛강을 아울러 여의도를 전체 총 길이 약 8Km의 ‘여의도 둘레길’을 자전거 타고 1~2시간 여정으로 돌아보자. 최근 새로운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여의도 둘레길 (여의도 한강공원~샛강생태공원)이 인기이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남단에 각각 1개소씩 마련된 자전거 대여소 있어 자전거는 2인(커플)용, 여성용, 남성용, 어린이용 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돼 있으며, 대여 비용은 1시간당 1인용 3,000원, 2인용 6,000원이며, 15분 초과 시 1인당 500원 2인용 1,000원 씩 추가되며 자전거 자율반납제로 빌린 곳과 무관하게 어느 곳에 반납해도 무관하다. 물빛광장, 플로팅스테이지, 샛강생태공원 외에도 피아노물길, 서울색 공원, 너른들판,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다. 가슴 탁 트이게 넓은 물빛광장에 단연 시선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다. 마포대교를 기준으로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물빛광장에 분수 가동시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야간에는 색색의 조명을 단장해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한강 위에서 반짝이는 돔 모양의 수상 무대인 플로팅스테이지도 눈길을 끈다. 연 중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명물이다. 오는 7월3일 토요일(20:00~22:00)에는 ‘TBS 한여름 밤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사회로 재즈, 클래식, 크로스 오버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음악 분수와 화려한 레이저 쇼를 비롯해 LED 전광판에 기상 상태에 따라 빛을 달리해 일기예보를 보여주기도 한다. 플로팅스테이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공연 일정 등을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www.floating-stage.com)를 참조하면 된다. 빌딩 숲 뒤에 숨겨진 비밀의 정원 샛강생태공원엔 버들광장, 생태연못, 창포원 등 초록의 풀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울창하게 늘어선 버드나무를 따라 달리면 푸릇한 잎과 알록달록한 꽃 등 다채로운 식물이 여름의 싱그러움을 물씬 풍기고, 다양한 생태환경 관찰 뿐만아니라, 생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태연못에서는 수생식물과 수생곤충을, 수질정화원에서는 하천, 습지, 물웅덩이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창포, 수련, 애기부들, 연꽃, 물억새 등 10여 종이 넘는 수생식물이 식재된 창포원을 꼭 놓치지 말고 봐야한다. 또한,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생태를‘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일곱 빛깔의 축제, 반포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의 야경. 새로운 월드컵 응원장소로 각광을 받은 반포한강공원의 달빛광장에 어둠이 내리면 가족과 연인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편하게 둘러 앉아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시원하게 흐르는 강가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펼쳐놓기도 한다. 반포한강공원의 가장 큰 상징은 달빛무지개분수이다. 반포대교 상단에 38개의 노즐을 통해 20m 아래 한강으로 떨어지는 분수는 조명을 받아 무지개빛으로 화려함을 더한다. 야간 분수 축제는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일품이다. 무지개 분수가 운영되는 동안 서울시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우산을 들고 잠수교 보행광장을 걷는 것도 색다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잠수교에서 감상하는 달빛무지개분수는 생생한 감동 그 자체이다. 이외에도 반포한강공원에는 잔디밭과 카페, 편의점 등이 두루 갖춰져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는, 한강 전망쉼터 조망이 뛰어난 다리 위에 위치한 전망쉼터는 색다른 한강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에 따라 전시미술과 공연 관람도 가능해 연인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국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광진교의 ‘리버뷰 8번가’는 전시 및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전시·공연(단, 공연은 사전예약 필수)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Fun Tree in 리버뷰 8번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작품 소재이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T-shirt를 이용하여 그 안에 그래픽이 들어간 디자인부터 손 그림을 이용한 디자인까지 개성 있는 작가들의 그림들을 담고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준다. 7월16일까지 진행되며 10:00~21:00 관람이 가능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하나로 직장을 다니며, 밴드활동을 하고 있는 ‘쭈니밴드’와 ‘TAF’가 7월 3일 토요일 펑키, 재즈, 모던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을 하고 7080세대가 학창시절 즐겨 불렀던 노래를 교복을 입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용마산메아리’의 공연은 매주 일요일(18:00 ~) 볼 수 있다. 동작대교 양단에 있는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가깝게는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와 멀리는 남산타워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시민고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다리를 지나는 도보 중간에 위치한 양화대교의 ‘아리따움 양화’와 ‘아리따움 선유’는 각각 동양과 서양을 테마로 하여 허브차를 비롯한 주스, 커피류와 와인, 막걸리, 칵테일 등의 주류를 제공한다. 다리의 수평성과 어울리게 디자인된 카페와 독특한 디자인의 엘리베이터는 양화대교만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한강공원을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알차게 한강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앞으로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한강공원을 만들어 시민들께서 여유롭고 충만한 휴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주
    2010-07-03
  • 유럽 최대 코스타 크루즈 한 번 타볼까?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이달 초 세계적 크루즈사인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사의 한·중·일 순항여객운송사업(크루즈)을 승인할 계획이다. 코스타 크루즈사는 크루즈업계 1위인 카니발크루즈사의 계열회사로, 유럽 최대 크루즈 공급업체다. 동사는 이달 6일부터 5만3천 톤급 중형 크루즈선 2척을 투입하여 부산과 제주를 기항하는 한중일 3국간 국제크루즈 서비스를 총 21항차 실시할 예정이며, 이중 16항차에 걸쳐 한국인 승객을 탑승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한중일간 순항여객운송사업 승인을 받은 로얄캐리비안사(투입선박 : 레전드호)의 경우 6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한국을 기항하였으며, 이중 한국인 탑승 서비스를 7회 실시했다. 동 서비스를 이용한 내국인은 현재까지 2천8백여명(회당 약 4백명)에 이르며, 9월까지 11항차 추가로 실시된다.
    • 세계일주
    2010-07-03
  • 경기도 추천, 여름방학 3色 테마 농촌 체험
    경기도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3가지 테마의 농촌체험마을을 추천했다. 농촌, 어촌, 산촌 체험마을을 비롯해 경기 농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슬로푸드 마을 등 66여 공식 체험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가 가족단위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체험마을 9곳을 3가지 테마로 분류했다. 논을 활용해 물놀이와 황토마사지, 머드체험 등이 가능한 ‘논풀 체험’, 조개, 감자, 옥수수 등 수확의 기쁨과 맛을 동시에 즐기는 ‘수확 체험’, 자연경관이 수려한 강과 하천에서 뗏목타기, 족욕, 물장수 체험을 할 수 있는 ‘물놀이 체험’ 등 3가지 테마다. 특히 경기도 농촌체험 마을은 수도권 지역에서 당일 체험이 가능하면서도 대규모의 시설을 갖춘 곳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 자연 그대로의 생태 놀이터 ‘논’ 시멘트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생태 놀이터’ 논에서의 체험은 흙과 가장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놀이다. 논풀장에서 황토 미끄럼을 타고 축구를 하고 우렁과 미꾸라지를 잡다보면 하루종일도 지루하지 않다. 평택시 ‘바람새마을’, 고양시 ‘서릿골마을’이 대표적인 논풀체험 명소. 서울이 지척에 있으면서도 신선들의 놀이터라는 유래만큼이나 자연경관이 뛰어난 서릿골마을에서는 논풀체험을 비롯해, 미꾸라지잡기,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수수부꾸미 만들기도 경험할 수 있다. ‘질울고래실마을’은 질그릇을 만드는 흙과 물이 풍부하고 벼농사가 잘되는 기름진 논(고래실논)이 많은 마을로 미꾸라지 잡기, 둠벙 푸기 등 논과 관련된 체험이 많다. 또 도자기 작업장과 우렁이 양식장을 견학할 수 있고 도자기는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 감자가 주렁주렁, 바지락이 한 가득 ‘수확 체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는 감자, 옥수수 등을 수확하는 때이기도 하다. 바다, 산, 논이 모두 있는 경기도는 그만큼 여러 가지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이 많다. 특히 당일 코스로 수확한 작물들을 한 아름 싣고 돌아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안산 대부도 중심에 위치한 종현마을은 지난 94년 시화방조제가 들어서면서 연륙도가 되어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어촌 관광지로 유명하다. 비옥한 토질과 해풍을 받아 자란 대부도 포도가 굉장히 유명해 가을 포도철이 되면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또 2,700만평에 달하는 구봉갯벌에서 바지락, 동죽, 맛조개를 직접 잡을 수 있고, 갯벌썰매와 카약타기, 바다레프팅, 어선 승선 등 다양한 어촌체험을 할 수 있다. 안성 흰돌리 마을은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농촌마을로 천수답과 다랭이논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을 앞 맑은 개울에는 버들치, 기름종개, 가재 등이 살고 있고 바을 주변에 천년고찰 청령사와 석남사가 있다. 아담한 예술공원이 꾸며진 금광호수도 볼만하다.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답게 친환경 농산물이 특산물인 이곳에서는 옥수수, 감자 등 제철 수확은 물론이고 연칼국수 등을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한자를 쉽게 배우는 한자공부와 서당체험을 할 수 있다. 금당 엄나무 마을은 마을이름처럼 500년 이상된 엄나무 보호수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엄나무를 이용한 엄나무 농주, 엄나무 백숙, 엄나무 불고기 등을 만들어볼 수 있고, 특산품인 쌈채소와 포도 등의 수확체험도 할 수 있다. △ 계곡에 발 담글까? 북청물장수 되어볼까? ‘물놀이 체험’ 여름은 역시 물놀이가 제격. 도에서 추천한 체험마을에서는 수려한 계곡에서 한가로이 발을 담그고 더위를 피하는 고전적인 물놀이부터 재래식 펌프와 물지게 등 조상들의 물이용 방식을 배우는 북청물장수 체험까지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천 수산리 ‘노성산 정거장 마을’은 옛이름이 ‘우무실’이다. 700년전 노성산 한골 샘물이 좋아 찾아들어온 사람들이 만든 마을로 우물정(井) 탈 거(去)라는 의미를 담고 있을 정도로 물이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재래식 우물과 펌프, 물지개를 이용하는 북청물장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옛 조상들의 물이용 방식을 퀴즈와 게임형식으로 풀고 경품도 타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여주 점동면 ‘늘향골 마을’은 남한강과 청미천이 만나는 곳으로 강변으로 펼쳐진 백사장이 물놀이 재미를 배가한다. 청미천은 물 깊이가 어른 무릎 정도로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하고,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에선 미꾸라지, 가재를 잡을 수 있고 대나무를 엮어 만든 뗏목도 탈 수 있다. 포천 영중면 ‘성동 순두부마을’은 경기도 지정 ‘슬로푸드’마을로 산정호수로 이어지는 관음산 등산로가 있는 곳이다. 이곳의 순두부는 맷돌로 직접 갈아 만들어 더 인기가 높은데, 마을에서 맷돌 체험을 할 수 있다. 관음산 등산로 계곡 산책과 족대와 통발, 견지낚시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와 물놀이를 할 수 있다.
    • 세계일주
    2010-07-03
  • '남 들과 같은 휴가는 싫다'면 호텔로 go!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야외수영장. 올 여름 성수기를 맞이 하여, 복잡하고 남 들과 똑 같은 휴가를 보내기 싫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엔조이가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지역별 호텔 패키지를 소개했다. 멀리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바쁘다면 임피리얼팰리스 야외수영장. 서울 지역의 호텔 패키지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임피리얼 팰리스,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리고 서울 신라호텔의 패키지이다. 멀리 움직이기 힘든 뚜벅이 커플과 바쁜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로, 도심 속의 고급 수영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임피리얼 팰리스 수영장의 경우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분위기 좋고 편안한 곳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신관 Deluxe룸은 현재 주말 특가 119,000원부터 제공되고 있다. 무조건 여름휴가는 바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부산 지역 호텔은 모두다 알다시피 바다전망의 객실이 가장 빨리 마감 되며, 인기가 좋다. 그리고 바다전망 객실과 부산 앞 바다가 보이는 실외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 가장 인기가 좋다. 많은 피서객들 사이에서 고생하는 것 보다 조용히 지내고 싶은 분들이 좋아하는 패키지는 파라다이스 부산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패키지이다. 이 중, 파라다이스 부산은 수영장뿐만 아니라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바다 경관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걸 맞는 곳이다.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바다전망 객실은 195,000원 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객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최대2인)은 노천 온천 및 옥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휴양지를 선호한다면 제주 해비치호텔 윈터가든. 제주 지역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호텔 및 리조트가 계절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 받는 곳이다. 제주 지역의 호텔 및 리조트의 독특한 특징은 모든 호텔에 호텔 이미지에 맞는 실외 수영장을 보유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제주 신라 호텔, 제주 해비치호텔 그리고 샤인빌 리조트가 가장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해비치 호텔 Early Bird 패키지는 181,800원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이외 모든 패키지에는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또는 스위트룸 선착순 업그레이드 및 해비치 Beach Bag을 증정 하고 있다. 서울, 부산, 제주 지역 외에 기타 지역의 호텔, 콘도 리조트의 여름 호텔 패키지 모음전은 호텔엔조이 홈페이지 (www.hotelnjoy.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호텔 예약문의 : 1566-3655)
    • 세계일주
    2010-07-03
  • 최고의 라오스 여행,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까?
    남부로 입국할 경우 여행이 가능한 왓푸가는 길이다. 빠툼펀에서 배편을 이용해 메콩강을 건너면 왓푸로 갈 수 있다.(라디오코리아타임즈) 캄보디아에서 육로로 입국할 경우 '크라티에'와 '스텅트렝'을 거쳐 남부 빡세로 입국할 수 있다. 사진은 캄보디아 북부 스텅트렝대교다. (라디오코리아타임즈)라오스를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해답을 '라디오코리아타임즈'에서 내 놓았다. 라오스에 어떤 방법으로 입국하고 어디를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라는 다소 막연한 질문에 대해 여행자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줄 수 있는 답은 없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경로가 있고 여행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라디오 코리아타임즈는 이 질문에 '여행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면 수고로움을 조금 덜 수 있는 대답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라오스 여행경로는 인천이나 부산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비엔티안 또는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이다. 지난해 루앙프라방을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줄잡아 1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주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이처럼 루앙프라방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라오스 여행지 1위다. 하노이에서 비엔티안이나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비행기는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아 여행하는 데에도 큰 불편함이 없다. 그러나 성수기인 건기에는 이 항공편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외국인이 찾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출발하는 것은 필수다. 최근에는 건기 우기를 구분하지 않고 라오스를 많이 찾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베트남에서 육로로 라오스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북부의 ‘디엔비엔푸’와 ‘무앙쿠아’를 거쳐 루앙프라방으로 들어오거나, 씨엥쿠앙 ‘남칸 국경’을 경유해서 항아리평원으로 유명한 ‘폰사반’을 여행하기도 한다. 또 남동부지방인 ‘덴사완(라오바오) 국경’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버스편은 깜무안주 락싸오의 ‘남파오 국경’을 이용한다. 이 외에도 아타푸, 타캑 등 국경이 있지만 보편화되지 않아 이용자는 미미한 실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태국을 경유하는 코스다. 항공편을 이용해 방콕을 경유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돈무앙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타고 비엔티안 가까운 곳까지 이동, 버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방콕에서 항공편으로 바로 비엔티안까지 오는 방법은 가장 일반화된 태국 경유 코스다. 이 노선은 타이항공이 연계 운항하기 때문에 화물을 내렸다 올렸다하는 불편함은 없다. 그러나 공항에서 대기시간이 길어 자칫 지루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방콕 수와나푸미 공항을 빠져나가 시티투어를 하면 지루하게 기다리는 문제는 해결된다. 주의할 것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소요시간을 정확히 체크하고 공항을 빠져나가야 비행기 탑승시간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배낭여행객은 야간열차를 이용해 북동부 우돈타니와 농카이를 거쳐 비엔티안 타나랭역에 도착해 라오스 입국수속을 밟기도 한다. 이 코스는 가장 저렴한 여행길이지만 야간에 흔들리는 열차에서 12시간 이상을 보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우기에는 에어컨이 딸린 침대칸이나 1등석을 이용해야 그나마 조금 낳은 여행길이 된다. 또 태국 중북부도시를 관광하며 라오스에 올 요량이라면 버스로 이동해도 큰 무리는 없다. 태국은 도로사정이 좋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버스가 발달되어 있어 라오스까지 오는 동안 두루 돌아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중동부 우본나차타니에서 참파삭주의 방타오(총맥)국경을 통과해 빡세로 입국하면 남부에서 북부를 훑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남부 빡세에서 1주일 정도 머물며 콘파팽과 왓푸 등을 여행하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먼저 항공편을 이용하면 빡세를 반드시 경유해 비엔티안이나 루앙프라방을 갈 수 있다. 씨엠립은 앙코르와트가 유명한 도시로 거의 매일 우리나라에서 항공편이 출발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다. 씨엠립에 2~3일 정도 머물며 ‘앙코르와트’와 ‘톤레삽호수’를 관광하고 라오스에 오는 것도 실속 있는 여행길이다. 프놈펜도 씨엠립과 마찬가지로 시내투어나 시아누크빌 등을 여행하며 라오스로 입국하면 된다. 이것 말고도 캄보디아에서 버스를 이용해 라오스에 입국하는 방법이 있다. 라오스 남부 빡세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씨엠립이나 프놈펜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캄보디아를 북부 ‘스텅트렝’일대를 관통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다시 내려가는 불편함이 없도록 캄보디아 국경인 ‘번캄’이나 폭포로 유명한 ‘콘파팽’에서 하차, 주민들의 트럭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씨판돈(사천개의 섬)’으로 유명한 ‘돈콩’지역을 빡세에서 다시 내려가는 번거로움 없이 거슬러 올라오면서 여행하면 좋다. 또 중국 쿤밍으로 입국하는 경우 항공편과 국제버스 두 종류가 있다. 항공편을 이용하면 비엔티안까지 직행하기 때문에 쿤밍관광을 제외하면 무의미할 수 있다. 이때 중국버스를 이용해 중국 ‘모한’과 라오스 국경도시이자 카지노가 있는 ‘보텐’을 거쳐 루앙남타와 우돔싸이, 루앙프라방, 방비엥 등 두루 여행하며 내려오는 길을 선택해도 된다. 도시마다 하루나 이틀씩 머물며 내려오는 이 여행길은 라오스를 보다 더 알 수 있어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인도차이나 여행을 만들고 싶다면 이 코스가 가장 좋고, 또 라오스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최상의 여행코스다.
    • 세계일주
    2010-07-03
  • ‘스타일리시 서머 패키지’로 본전뽑자
    무더위를 예고하는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산과 바다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많지만 도심 속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간편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휴가로 호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어떤 호텔 패키지가 좋을까?” 탐색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서머 패키지의 이벤트를 기준으로 골라보는 것도 좋겠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각 호텔마다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서울신라호텔 ‘스타일리시 서머 패키지’는 여성을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고 충실해, 날짜를 잘 맞춰서 예약한다면 본전 뽑은 셈이다. 호텔 패키지가 아니면 참여할 수 없는 특별한 스타일리시 이벤트! 바캉스라고 해서 마냥 쉬기만 할 것인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6일에는 이 시대 최고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인트렌드 대표)의 클래스가 진행된다. 서머 패키지 고객을 대상으로 ‘쿨앤 시크, 모던 클래식, 파티 룩’ 등 다양한 셀프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한다. 국내 내로라 하는 스타들의 패션은 물론, 파티, 웨딩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스타일링하는 정윤기 씨의 섬세한 감각을 직접 배울 수 있다. 그가 호텔 패키지 고객을 대상으로 여는 최초의 클래스라고 한다. 평소 정윤기 씨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꿈꿔왔다면 참여해보면 좋다.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리며 참가비는 1인 당 3만 원. 선착순 접수한다. 최근 장동건·고소영 씨 커플의 결혼식에 플라워를 담당했으며, 파리 포시즌스 호텔 아트 디렉터이자 서울신라호텔 플라워 디렉션을 맡고 있는 제프 레섬 스타일을 배우는 ‘제프 레섬 따라잡기’ 플라워 클래스도 열린다. 장미꽃의 배경이라고 여겼던 안개꽃으로 만든 거대한 꽃구름, 순결한 카라의 섬세한 곡선을 살린 꽃기둥…. 서울신라호텔의 웨딩홀에서는 어느 호텔에서도 볼 수 없는, 완전히 차별화된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이 바로 제프 레섬이다. 최근 4년간 유럽 화훼협회 선정 최고의 플로리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에바 롱고리아의 결혼식 연출은 물론 지금은 고인이 된 알렉산더 맥퀸을 비롯 필립 트리시, 지방시, 엠마뉴엘 웅가로 등과 작업해온 유명한 인물이다. 모던&시크하면서도 절제된 미가 돋보이는 제프 레섬의 스타일로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배워본다. 7월 23일,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재료비 포함해 1인 당 3만 원. 역시 선착순 접수한다. 한적한 프라이빗 야외 풀에서 선텐도 하고, 메이크업도 배우고 무더운 날씨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기고 싶다면 단연 야외 수영장이다. 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은 평상시 피트니스 회원과 객실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고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가 안 되는 곳으로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함께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과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수영장 주위로 3만m²의 야외 정원에서 삼림욕까지 가능하다. 특히 36℃ 온수가 공급되고 안전한 놀이시설이 있는 유아용 풀이 있다는 것이 강점. 우천에 대비한 체온 조절용 자쿠지 설비는 물론, 3층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넓은 선탠 공간을 구비하고 있고, 카페테리아를 갖춰 신라호텔 셰프가 마련한 간단한 스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전문 트레이너와 안전요원이 항상 상주,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야외 풀에서는 물놀이, 선텐만 하는 게 아니다. ‘해변에서 빛나는 당신’이라 주제로 메이크업 시연이 열리기도 한다. 그뿐 아니라 요즘 자외선 탓인지 머리가 더욱 빠른 속도로 빠지는 남편을 위한 두피 케어 강좌도 열린다. 그밖에 기본 혜택 또한 풍성하다 서울 특급호텔의 패키지마다 내세우는 기본 혜택 또한 꼼꼼히 비교해 봐야 한다. 서울신라호텔 스타일리시 서머 패키지는 알차고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우선 올해의 특전, 서머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발렛파킹(1만5천 원) 1회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짐이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호텔에 체크인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이 있고, 야외 수영장 입장 시 웰컴 드링크(2인/화이트 와인,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 중 선택)를 제공한다. 패키지 선물로는 독일의 대문호 쾨테가 마셨던 물로 알려진 ‘슈타틀리히 파킹엔’ 2병과 서울신라호텔이 제작한 고급 비치타월, 신라면세점 할인 금액권, 아케이드 명품숍 사은권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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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2
  • 실용음악 동영상 올리고 유학간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배출한 미국 실용음악 학교 MI[Musicians Institute]가 오는 7월까지 풀 라이드(Full Ride)장학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I가 주최하는 이번 풀 라이드 경쟁부분은 가장 뛰어난 지원자를 선정, MI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실력과 경력을 한 한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경쟁부분 우승자에게는 MI 실용음악과정 전액장학금 및 생활비 10,000 달러가 지원되며 2등에게는 전액장학금이, 3등에게는 부분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방법은 MI 풀 라이드 웹사이트(http://fullride.mi.edu)에 기타, 베이스, 키보드, 보컬, 드럼 등 전공에 관련된 동영상을 오는 7월 31일까지 업로드하면 된다. 결과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MI 심사의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가 선정되며 마지막 라이브 콘테스트를 마친후 그 자리에서 발표된다. 수상자들은 오는 2011년 봄학기부터 MI 수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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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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