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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전] 아시아 최초로 평양시리즈 소개...고은사진미술관 해외교류전 〈시대의 고고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양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2019년 고은사진미술관 세 번째 해외교류전 〈시대의 고고학〉은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로만 베작의 주요 작업들 중 〈사회주의 모더니즘〉과 〈평양〉 시리즈를 엄선하여 아시아 최초로 소개한다. ▲ 평양의 모습 ⓒRoman Bezjak, Pyongyang, Arch of Triumph, 2012 특히 〈평양〉 시리즈는 전시의 형태로는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로만 베작은 독일 유수의 잡지 사진기자로 일하면서 동유럽의 변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기록해왔다. 사진계에서 단숨에 그를 주목하게 만든 〈사회주의 모더니즘〉 시리즈는 옛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동유럽에 대한 관심과 유럽 사회 내에서 만연한 동구권에 대한 편협한 인식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다. 일종의 건축적 여정으로 부를 수 있는 그의 작업은 현재는 동유럽 각국을 넘어 북마케도니아와 중앙아시아의 타슈켄트까지 포괄하는 장대한 프로젝트로 계속 확장 중이다. ▲ ⓒRoman Bezjak, Pyongyang, 2012 건축물은 공통의 경험은 물론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하나의 척도이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의 건축 양식인 모더니즘을 들여다보고 재해석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그가 무엇을 찍었는지에 관심을 갖기보다 그가 어떻게 자신만의 프레임을 구성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사회주의 모더니즘이나 동유럽 건축물과 관련한 작업을 한 다른 작가들과 로만 베작의 작업이 차별화되는 지점은 자신만의 컬러와 사진적 미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차이로서의 시각성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그의 작업은 건축에 대한 기록이면서 동시에 건축을 생산한 이데올로기와 욕망의 제도에 관한 이미지이다. 그는 단순히 건축의 형태나 독특함 혹은 완성된 하나의 건축물을 포착한 것이 아니라, 동유럽의 모더니즘을 하나의 건축적 어울림과 전체의 조화로서 읽어내고자 했다. 그의 작업에서 사진 이미지를 읽는 동시에 건축을 읽는 이중적인 독해를 수행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사회주의 모더니즘〉은 대형카메라의 장점을 극대화한 작업으로 평가된다. 적절한 시간과 장소, 모든 흐름이 적합하게 배치되는 순간을 기다려 촬영하는 순간은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한다. 그는 일관된 눈높이에서 실제와 유사한 비율과 거리, 그리고 비슷한 빛과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채 등 절제된 관점을 적용하면서도 개별 이미지의 다양성과 고유한 특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동유럽의 모더니즘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유된다. 실제 눈높이와 유사한 위치에서 촬영된 궁전과 광장의 고층 빌딩, 백화점, 조립식 주택, 아파트 등은 획일화되지 않는 삶의 공간이기도 하다. 완벽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이상으로서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장소로서 일종의 현실화된 유토피아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로만 베작은 이질적이고 다양한 주체가 공존하는 장소이자 제도로서의 헤테로토피아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어둡지만은 않은 미래, 자족적이면서도 익명의 다양한 문화적 잠재성이 공존하는 장소로서의 사회주의 모더니즘은 그가 어떠한 사진적 태도와 관점을 견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의 말처럼 대상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으되, 어느 정도의 애정과 연민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한 축인 〈평양〉 시리즈는 로만 베작이 속한 세계의 일부였던 동유럽과 달리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로만 베작의 말처럼 서구의 문화나 세계화의 분위기를 애써 거부하고 있는 평양의 모습은 얼핏 마치 과거로 회귀한 박물관, 박제된 풍경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회주의 모더니즘의 독보적인 모델이지만, 고립되어 안팎에서 왜곡된 이미지인 평양이 로만 베작을 통해 아시아 국가사회주의 체제의 특징과 북한 특유의 정체성으로 드러난다. 평양은 한국전쟁 이후의 폐허에서 재건되면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과 북한의 주체사상을 토대로 한 건축의 양식이 혼용되었다. 김일성 광장에서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축과 그와 평행을 이루며 전개되는 만수대기념비 및 당창건기념탑 등 대동강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중심축이 평양을 관통한다. 이 축을 벗어나면 공동 주택건물과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평양은 재건 초부터 사회주의 이념에 충실한 자족적 도시의 결합으로 구성되었다. 로만 베작은 이러한 평양의 특징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포착한다.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이 된 개인숭배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곳이자, 획일주의와 개인주의, 그리고 민족주의와 세계화가 어지럽게 공존하고 있는 평양을 말이다. 따라서 〈평양〉에는 여러 건축물은 물론 평양 사람들의 일상과 벽화 그리고 매스게임 등이 담겨 있다. 폐쇄적이고 고립된 공간으로서의 평양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소로서의 평양을 보여주는 것이다. 개선문과 조선노동당 기념탑, 기념 동상, 선전과 선동을 위한 각종 문구들은 거리낌 없이 그 공간을 지나는 사람들과 자동차,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에 의해 장악된다. 매스게임은 무시무시한 획일주의를 강조하기 보다 그 안에서 개별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포착한다. 그는 낯설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장소, 모더니즘에 포섭되지 않는 별도의 시간과 공간을 보여준다. 평양이 이상적인 도시계획을 꿈꾸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감도 그림과 여러 벽화는 이 도시를 일종의 스크린에 투사된 이미지로 만든다. 분명히 존재하는 하나의 실체이자 동시에 이상적인 환영으로서의 이중적인 무대장치인 평양은 하나의 개념으로 정의될 수 없다. 로만 베작은 딥틱의 이미지를 통해 자신이 바라보는 평양이 여러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음을 예시하고 있다. 자신이 촬영한 그 때의 평양 안에서 본인의 시선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프로젝트는 성공한 셈이다. 이제는 로만 베작이 남긴 징후들 너머에서 그가 가리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볼 때이다. 로만 베작은 이상사회를 꿈꾸며 규범과 질서를 만들었던 모더니즘이 인간 존재를 어떻게 규정했는지 뿐만 아니라 국가체제와 제도, 사회이념과 질서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인간의 삶이 어떻게 그 안을 꿰뚫고 중첩되는지를 탁월하게 보여준다. 과거의 흔적을 통해 인간과 삶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의미로서의 고고학이 아니라 동시대의 비약적인 변화의 흐름 속에서 현대의 문화를 읽어낼 수 있는 보다 확장된 개념으로서의 고고학 말이다. 이번 사진전은 11월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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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아이슬란드] 오로라 헌팅...겨울여행 중 반드시 해야 할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겨울에 아이슬란드를 가게 된다면 반드시 체험할 것이 있다, 바로 오로라 헌팅이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끝나는 3월까지가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오로라는 한마디로 환상의 극치이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초록과 보라, 분홍, 백색 등의 빛이 춤을 추며 마치 우주쇼를 보여주는 것 같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연현상 중 하나인 오로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버킷리스트 상위에 위치한다. ▲ 아이슬란드 오로라 풍경 이제부터 오로라 헌팅을 하기 위해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한다. 먼저 오로라란 무엇일까? 오로라의 빛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자기극과 연관되어 있다. 북반구에서는 북극광의 뜻을 가진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 흔히 오로라라고 불리고, 남반구에서는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lis) 또는 남극광이라 불린다. 태양으로부터 날아온 전기를 띄고 있는 입자가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올 때, 대기권 상층부의 기체와 마찰하면서 빛이 발생한다. 북극광이라고 부르는 오로라는 아이슬란드 겨울에서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다. 이 아름다운 녹색과 보라, 백색, 분홍색 빛이 하늘을 수놓는 장면은 겨울철 아이슬란드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백야현상 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 없다. ▲ 아이슬란드 오로라 산맥 오로라 헌팅을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오로라 예보와 오로라 서비스를 참고하는 게 좋다. 얼마나 오로라 현상이 활발한 지, 언제, 어느때 어느 장소 등이 매일 업데이트 되기 때문이다. 오로라는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강도와 밝기, 모양으로 나타난다. 가장 일반적인 색은 밝은 녹색이지만 가끔 분홍색, 적색이 뒤섞여서 나타난다. 드물게 노란색, 백색, 청색, 보라색의 그늘이 드리워 지기도 한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가끔 몇 분간 지켜 볼 경우 빛이 강해지거나 춤을 추는 경우도 있어서다. 빛이 ‘춤을 춘다’고 하는 이유는 가끔 빛이 잔물결을 일으키며 형형색색의 빛 줄기를 하늘에 그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른 경우에는 조각으로 나타나거나 흩어진 구름 모양, 증기, 활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빛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하늘에 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딱히 생각 할 필요도 없다. 보자마자 사람들이 왜 ‘하늘에서 춤을 춘다’ 고 하는 지 바로 이해할 수 있다. 환상적인 빛은 계속해서 움직이며 수많은 별들이 수 놓인 밤하늘을 가로질러 우리를 머나먼 우주의 저편으로 안내해 준다. 어둠 말고도 오로라를 보기 위해선 맑은 하늘이 필요하다. 적어도 어느 부분은 맑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히 구름이 시야를 가리게 되고 약 80km(50마일) 에서 640km(400마일) 상공에서 일어나는 오로라가 6km(20,000피트) 높이에 있는 구름에 가리게 된다. 밤이 길수록 오로라를 볼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래서 가장 한 겨울인 11월에서 3월사이가 가장 볼 가능성이 높다. 오로라는 자연현상인 만큼 언제 얼마나 세게 발생할 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뜰지 안 뜰지도 잘 알 수 없다. 어떤 때는 일주일 내내 보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한 주 내내 안 보일 때도 있다. 오로라는 아이슬란드의 모든 곳, 즉 레이캬비크를 포함한 모든 도시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수많은 빛 공해때문에 인공의 빛이 없는 외곾에서 봐야 한다. 오로라를 진짜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은 매일 밤 오로라를 가장 보기 좋은 지역으로 오로라 헌팅을 떠나기도 한다.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헌팅시 꼭 필요한 것은 카메라다. 빛이 희미할 때에도 좋은 카메라가 있으면 노출을 길게 잡아서 더 강한 색감을 얻어낼 수 있다. 렌즈를 통해 오로라를 보는 멋진 경험과 함께 나만의 작품 사진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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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9-10-22
  • KRT, 해피오션 크루즈와 함께 사이판 단독 스노클링 투어 출시...마나가하 섬. 해양스포츠의 백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연한 가을,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나라를 찾아 떠나는 해외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직판 여행사 KRT(대표: 장형조)가 더욱 특별해진 사이판 여행을 소개했다. ▲ 사이판 전경 완성도 높은 휴식을 보장하는 사이판은특히 ‘액티비티 천국’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다. KRT는 업계 최초로 해피오션 크루즈와 협력하여 사이판 핵심 여행지 마나가하섬 투어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마나가하섬 투어가 포함된 상품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KRT 단독 해피오션 스노클링 투어를 통해 크루즈를 타고 무동력 액티비티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각종 스노클링 장비와 무동력 스포츠 등을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액티비티 마니아라면 주목할 만하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일정을 오전에만 국한하는 일반적인 패키지와 달리 한 시간에 한 번씩 운행하는 페리를 타고 오후 3시까지 자유롭게 육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마나가하섬 입도 시 발생하는 환경세($5)는 불포함 사항이며, 별도의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할 경우 대여료($10)가 발생한다. 황정은 KRT 남태평양 사업부 괌사이판 팀장은 “사이판은 인천공항에서 약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휴양지로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객이 많은 곳”이라며“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번 투어를 통해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감탄사를 자아내는 경치로 알려져 있다.특히 시원한 경치와 함께 해변에서 즐기는 각종 해양 스포츠는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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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상품
    2019-10-21
  •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KKday, 롯데월드와 MOU 협약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KKday와 롯데월드가 동남아 개별관광객(FIT) 유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 17일 오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진행된 업무제휴협약식에는 천밍밍 KKday 대표와 박상일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KKday x 롯데월드 및 서울스카이 단독 상품 개발 및 양사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광고 집행 등 주기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천밍밍 KKday 대표는 “롯데월드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KKday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Kday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투어&액티비티를 빠르고 손쉽게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는 투어&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와이파이, 유심, 교통패스, 입장권, 데이투어, 이색체험 등 전세계 500개 도시, 2만여개의 현지투어&액티비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KKday는 2015년 설립 이래 매년 두 자리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LINE 벤처스, 알리바바 대만 창업자 펀드, CIDB 캐피탈 그룹, 몽크 힐 벤처스 등과 같은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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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기아차 초록여행, 11월부터 매주 금~일 초록여행 제주 서비스 확대 시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지난 18일 장애인 전문여행사 두리함께와 장애인 제주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제주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 노계환 기아자동차 CSR경영팀장, 이보교 사회적기업 두리함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수도권(서울, 성남)과 영남권(부산), 호남권(광주), 충청권(대전), 강원권(강릉) 등 내륙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이 ‘국내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주지역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높이고, 무장애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두리함께는 휠체어를 이용해 승차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과 제주공항 픽업&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사업 방향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7년간 약 5만 명의 장애인가족의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두리함께는 접근 가능한 여행의 기준을 만드는 무장애여행 전문 콘텐츠 그룹으로 2015년도에 설립되어 관광약자를 위해 장애유형별로 특화된 전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11월부터 매주(금~일) 제주로 떠나는 장애인가정의 여행이 제공된다. 초록여행-제주서비스를 이용할 장애인가정은 초록여행 사이트에서 간단한 회원 가입 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예약은 선착순이며, 가정 당 최대 4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차량 내 일반석 최대 3명, 휠체어석 최대 1명 가능) ◇초록여행 제주서비스 요약 -서비스 시작: 2019년 11월부터 매주 금~일요일(2박3일) -예약: 초록여행 홈페이지 -제주공항 도착/출발 기준: 09:00 ~ 17:00(두리함께 직원 픽업&드랍) -이용 가능인원: 최대 4명(일반석 최대 3명+휠체어석 최대 1명) 기아차는 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구성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진심,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초록여행 제주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리함께와 협력하여 제주지역에서도 꾸준히 장애인의 이동권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리함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 동안 제주여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분들에게 제주도만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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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PIC 사이판, 마나가하섬 입장권 포함된 ‘퍼펙트 홀리데이’ 패키지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가족여행 상품이 새로 출시됐다. 40여가지 액티비티와 초대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 올인클루시브형 6개의 '레스토랑&바'가 결합된 상품이다. MRI 코리아의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이하 PIC) 사이판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마나가하섬 입장권이 포함된 ‘퍼펙트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PIC 사이판은 호텔 내 워터파크와 액티비티 시설, 해양스포츠 클래스, 키즈클럽 등이 모두 갖춰져 있고 골드카드를 이용한 삼시 세끼 리조트 내 레스토랑 선택형 식사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선사했던 이번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이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마나가하섬은 바닥까지 내려다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파란 하늘이 맞닿아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며 백사장과 가까운 바다에서도 수많은 종류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때문에 스노클링의 명소로 꼽혀 사이판을 여행하는 이들의 관광 필수코스로 꼽힌다. 퍼펙트 홀리데이 프로모션 예약 시 마나가하섬 입장권(객실당 2매)과 함께 호텔에서 섬에 들어가는 차량과 선박 서비스까지 제공되며 배럴 아동 타월 판초를 객실당 1개씩 선물로 제공한다. 또 디럭스 객실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공항과 호텔 왕복 송영 서비스까지 무료다. 해당 프로모션은 PIC 사이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체크인 기준 12월 20일까지다. 특히 돌아오는 할로윈데이를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PIC 사이판의 할로윈 메이즈에서 좀비들의 습격에 맞서는 서바이벌 게임 ZOMBIE ATTACK이 진행된다. 할로윈데이 당일인 31일 밤 9시에는 PIC 댄스 크루들의 HALLOWEEN SHOW가 꾸려져 10월 가을 여행을 노린다면 이 기간에 투숙하길 추천한다고 PIC 사이판은 밝혔다. PIC 사이판에는 워터파크를 휘감아도는 유수풀과 파도를 헤치며 짜릿한 서핑을 즐기는 인공파도풀 포인트 브레이크, 3대의 자이언트 워터슬라이드가 있다. 또한 프라이빗 비치에서 카약과 스노클링,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어 가을 액티비티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인 곳이다. PIC 사이판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스포츠 강습을 포함하여 만능 엔터테이너인 클럽메이트가 제공하는 PIC만의 독특한 서비스는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늘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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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한국공항공사, 공군 항행안전장비 성능점검 드론 도입사업 공급자 선정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난 10월 17일 공군이 추진한 ‘항행안전장비 성능점검 UAS 도입사업’의 최종공급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국내 드론제조 전문 중소업체인 ㈜위메이크드론(대표 정웅연)과 협력하여 공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에서 발주한 ‘항행안전정비 성능점검 UAS 도입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자체 기술로 개발한 드론시스템의 사업화의 길을 열었다. 한국공항공사가 개발한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 드론시스템(DIVA, Drone ILS/VOR Analyzer)’은 항행안전시설*에서 공중으로 방사되는 전파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여 지상 기지국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드론에 탑재하는 수신기의 무게(480g)를 획기적으로 줄여 드론 기종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장착하여 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사는 전국공항과 항공무선표지소의 항행안전시설 전파신호 점검에 이 드론시스템을 활용하고 있고,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투자사업(100,000USD 규모)으로 선정된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항행안전시설 점검 기술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항공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 중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노하우가 결집된 자체 개발 드론시스템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의 드론사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과 상생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하늘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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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0
  •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⑩설악산...공룡이 용솟음치는 모습,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민국 화첩산행100’의 열 번째 산행지로 단풍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설악산(1708m)을 선택했다. 하지만 10월 초에 찾아간 설악산은 이제 막 물이 들기 시작해서 절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다. 설악산은 규모와 높이는 물론 등산코스도 다양해서 한 번 산행으로 절대 만족할 수 없는 명산이다. 이번 탐방코스는 공룡능선으로 우리나라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 (사진=최치선 기자) [설악산 개요]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설악산은 금강배나무, 금강봄맞이, 금강소나무, 등대시호, 만리화, 눈설악주목, 설악아구장나무, 설악금강초롱, 솜다리 등 특산물 65종, 눈측백 노랑만병초, 난쟁이붓꽃, 난사초, 한계령풀 등 희귀식물 56종이 보고되고 있다. ▲ 공룡능선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천연보호구역 내의 동물은 1562종이 보고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산양, 수달, 하늘다람쥐,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열목어, 어름치 등은 별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1982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 되고 있는 지역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른다. 설악산은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추석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여름이 되어야 녹아 설악산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해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코스] 용소폭포코스 : 약수터탐방지원센터-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코스(3.2km, 1시간 소요) 난이도 쉬워서 산책코스로 좋다. 온천과 약수를 즐길 수 있으며 수정처럼 맑은 계곡과 기이한 암석이 어우러져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대표코스로 유명하다. 울산바위코스 : 설악산의 대표 경관자원인 울산바위에 올라 동해바다, 속초시, 대청봉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코스. 난이도는 흔들바위부터 울산바위까지 상급이다.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는 연중 인기가 많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설악산 단풍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다. 단,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로 올라가는 코스는 계단이 많고 다소 경사가 있어 산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권금성코스 :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까지 올라가서 울산바위, 동해바다, 속초시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비룡폭포(토왕폭전망대) : 난이도 쉬운편이다. 소공원에서 비룡폭포를 지나 45년만에 개방된 토왕성의 멋진 비경을 볼 수 탐방코스 (편도 2.8km, 1시간 반). 오솔길 자연관찰로를 따라 숲 속의 여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설악산의 유명한 폭포(육담, 비룡, 토왕성폭포)를 손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편안한 코스이며 소공원에서 편도 1시간 반 정도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금강굴코스 : 소공원에서 비선대, 금강굴을 왕복하는 탐방코스 (편도 3.6km, 2시간 소요). 대청봉을 비롯한 설악의 대표적인 봉우리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강굴 코스는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천불동계곡, 공룡능선 등 아름다운 설악산의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코스다. 금강굴은 미륵봉 중턱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단, 비선대에서 금강굴로 올라가는 코스는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양폭코스 :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설악산의 계곡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가을 단풍이 가장 아픔다운 대표 코스. 신흥사에서 비선대, 귀면암, 양폭대피소를 왕복하는 탐방코스 (편도 6.5km, 3시간10분 소요) 백담사코스 : 백담용대마을에서 백담사까지 탐방코스 (왕복 13km, 3시간소요). 설악산 문화자원인 백담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설악산 백담코스는 대청봉에서 백담사까지 백개의 웅덩이가 있다하여 백담사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이곳 백담사에서 “님의 침묵”을 집필했으며 백담계곡과 어울어져 내설악 단풍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다. 수렴동코스 : 백담탐방지원센터부터 수렴동대피소까지 탐방하는 코스(편도 11.2km, 3시간 소요). 산행시작부터 끝까지 물길을 따라 걷는 평탄한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편안하게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책길로 유명하다. 남교리코스 : 경관은 좋지만 난이도는 중상으로 험한 편이다. 지상의 하늘을 만나다! 심이선녀탕과 함께하는 설악산 으뜸 경관 코스. 남교리-복숭아탕-대승령-장수대(편도 11.3km, 6시간 30분 소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설악산 으뜸 경관 코스 중 하나다. 선녀들이 목욕했다는 십이선녀탕과 서북주능과 장수대로 펼쳐지는 넓은 시야가 탐방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해마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승폭포코스 : 한국의 3대 폭포 중 하나인 80m 높이를 자랑하는 대승폭포를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장수대에서 대승폭포를 왕복하는 코스 (왕복 1.8km, 1시간 20분 소요). 금강산에 구룡폭포가 있고, 개성에 박연폭포가 있다면, 설악산에는 대승폭포가 있다. 구불구불 한계령 자락에 위치한 장수대에서 편도로 약 40분 올라가면 높이 80m를 자랑하는 대승폭포 경관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대청봉코스(오색) :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대청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최단거리 코스.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까지 가장 빠르게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편도 5.0km, 4시간 소요). 오색코스는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오색~대청 탐방코스다. 대청봉코스(백담) :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봉정암을 만날 수 있는 코스- 백담사에서 대청봉을 지나 소공원까지 내설악과 외설악을 즐길 수 있는 코스(1박 2일 코스, 23.9km, 12시간 50분 소요). 장시간 산행에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청봉코스(한계령) : 영동과 영서, 내설악과 남설악의 분기점.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비경이 머무르는 한계령 코스이다. 한계령-서북능선-대청봉-비선대-소공원 코스 (19.3km, 12시간 소요). 한계령 코스는 짧지만 험하고 아름답지만 거친 설악산의 대표 코스 중의 하나다. 단시간에 대청봉에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초행길인 탐방객에게는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영동과 영서, 내설악과 남설악의 분기점의 위치에서 조망하는 공룡능선, 중청, 대청 등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비경을 조망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탐방 전에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대청봉코스(설악동) : 소공원, 비선대, 천불동계곡, 대청봉, 설악폭포 등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색- 소공원-비선대-희운각-대청봉-설악폭포-오색코스(16km, 10시간 40분소요) 설악산 대청봉(소공원) 코스는 연중 인기가 많으며 특히 1박 2일의 산행을 계획한 탐방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대표 코스 중에 하나다. 한겨울 눈 꽃 가득한 설악산, 봄여름 초록빛의 생명이 움트는 설악산,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든 설악산의 모습에 풍덩 빠져볼 수 있는 코스. 단, 희운각~중청~오색의 급경사지와 중청에서 대청까지 가는 길은 바람이 매우 센 편이다. 공룡능선코스 A코스: 오색(한계령)~대청봉~중청~소청삼거리~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신흥사~설악동C지구주차장(오색출발 약 22.6km / 한계령출발 25.3km) ▲ 대청봉 정상 표지석 (사진=최치선 기자) B코스: 오색(한계령)~대청봉~중청~소청삼거리~희운각~양폭산장~비선대~신흥사~설악동C지구주차장(약 16km ) C코스: 설악동주차장~천불동계곡~양폭~무너미삼거리~공룡능선~마등령~신흥사~설악동C지구주차장(약 17.6km ) [공룡능선] 공룡능선은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이다.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쾌하게 보인다하여 공룡릉(恐龍稜)이라 불린다. 공룡릉은 보통 마등령에서부터 희운각대피소 앞 무너미고개까지의 능선구간을 가리킨다. 속초시와 인제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공룡능선은 영동·영서를 분기점으로 바람도 세고 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변화가 시시각각 변한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설악의 중심 능선이며, 내설악의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설악의 천불동계곡부터 동해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는 지난 1월“시각적, 심미적으로 아름답거나 정감적으로 느껴져 보전가치가 큰 지형, 식생, 동ㆍ식물, 자연현상 등 자연요소 또는 문화유산, 촌락, 생활상등 역사ㆍ문화요소”를 국립공원 경관으로 정의하고 전문가 그룹과 함께 국립공원 대표경관을 선정했는데 그 중 1경이 바로 공룡능선이다. 그만큼 빼어난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도전하는 코스로 유명하다. [산행기] 공룡능선의 절경...마치 딴 세상에 온 듯한 풍경 ▲ 공룡능선 풍경 ▲ 공룡능선 코스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설악 중 진설악'이라고 부르는 공룡능선은 속초시와 인제시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으로 설악산을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구분할 때 그 경계가 되기도 한다. 공룡능선을 따라 오르면 동쪽으로는 권금성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용아장성을 조망할 수 있어 설악산 내에서 가장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공룡능선은 설악동과 백담사쪽에서 오를 수 있는데, 이 둘을 연결하는 마등령의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로 공룡능선이다. 설악동에서 비선대까지 간 다음, 비선대에 있는 구름다리를 지나 오른편(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등령으로 오를 수 있다. 계단을 오르자마자 금강굴이 보이며 계속해서 서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가면 그곳이 마등령인데, 비선대에서 마등령까지는 약 3.5 킬로미터로 대략 세 시간 정도가 걸리는 비교적 가파른 길이다. 마등령까지 오르는 길에는 왼쪽으로 공룡능선이 바라볼 수 있으며 마등령에 가까이 다가가면 공룡능선의 대표적 지릉이라 할 수 있는 천화대가 보인다.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에는 샘터가 하나 있는데 공룡능선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물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여기서 물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 공룡능선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 이정표 (사진=최치선 기자) 마등령고개에 오르면 북쪽으로 저항령, 활철봉,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북주릉으로 가는 길이 나타나는데, 현재는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입산이 금지되어 있다. 마등령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약 0.2 킬로미터 정도 내려가면 마등령쉼터라 불리는 너른 공터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외설악의 경치가 빼어나며 천불동계곡과 화채릉을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마등령쉼터의 삼거리에서 남동쪽으로 향하는 길이 바로 공룡능선을 지나 희운각으로 이어지는 5.1 킬로미터의 능선길이다. 마등령삼거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0.5 킬로미터 정도 오르면 나한봉(해발 1250미터)에 이르는데 여기서 남서쪽을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공룡의 어금니와 비슷하다는 용아장성이 보인다. ▲ 공룡능선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나한봉에서 길은 왼쪽으로 나 있고 작은 암봉을 넘어 40분쯤 가면 1275m 봉 오르기 전의 안부가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동쪽)으로 천불동계곡의 지류인 설악골이 내려다 보인다. 이곳에서 오른쪽(남서쪽)으로는 가야동계곡으로 흐르는 작은 계곡이 시작된다. 이곳에서 지계곡을 따라 가야동계곡 쪽으로 10분 정도 내려서면 물을 구할 수 있는데 안내표지판이 없기 때문에 초행자일 경우 찾기 어렵기때문에 반드시 공룡능선상에서는 물을 준비해 가야 한다. 샘터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면 바로 1275m봉으로 오르는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아주 가파른 경사로 이어져 있다. 1275m봉은 공룡릉의 한가운데에 있는 봉우리로서 공룡릉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서 마등령까지는 2 킬로미터, 그리고 희운각까지는 3.1 킬로미터이다. ▲ 설악산 공룡능선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 공룡능선 (사진=최치선 기자) ▲ 공룡능선 (사진=최치선 기자) ▲ 공룡능선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1275m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아주 가파른 곳이다. 급경사지대를 내려서면 길은 왼쪽으로 이어진다. 1275m봉을 지나 나오는 첫 번째 암봉(노인봉, 1120미터)에서 북동쪽으로 뻗은 암릉이 천화대(天花臺)이다. 천화대는 20여 개의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진 암릉인데, 천불동계곡의 지류인 설악골과 잦은바위골을 가르며 비선대부근까지 흘러내린 이 바위 능선에는 석주길, 염라길, 흑범길 등의 유명한 암릉코스가 있다. 천화대에 우뚝 솟아오른 범봉은 설악산 암릉의 상징이라 할 만큼 수려하다. ▲ 공룡능선 암릉 구간 (사진=최치선 기자) ▲ 공룡능선에 피어 있는 야생화 (사진=최치선 기자) 1275m봉을 지나면 또 하나의 급경사 내리막길이 나온다. 돌사태가 난 곳으로서 급경사 바위사면 내리막길을 내려서다가 다 내려서지 말고 중간에서 왼쪽으로 트래버스하여 올라서야한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능선길이다. 왼쪽으로는 외설악이 내려다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가야동계곡과 용아릉이 보인다. 그리고 그 너머로는 서북릉이 보이고, 동남쪽으로는 대청봉과 중청봉이 보이며 곧 1184m봉에 닿는다. 1184m봉에서 뒤를 돌아보면 1275m봉의 모습이 아주 빼어나며, 내,외설악의 전망을 살피기 아주 좋은 곳이다. ▲ 공룡능선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1184m봉을 내려서면 계곡 쪽으로 계속 이어진 길을 따르지 말고 암벽지대가 끝나는 곳에서 표지리본이 나무에 여러 개 달린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야한다. 계속 내려서면 가야동계곡으로 내려가게 된다. 1184m봉을 지나 숲속의 능선 우측으로 길을 따라가면 신선암(1210 미터)에 닿게 된다. 신선암의 전망대라 할 신선대에서는 대청봉(1708m)과 희운각대피소, 죽음의 계곡이 잘 보인다. 신선대에서는 오른쪽 아래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곧 무너미고개에 닿는다. 무너미고개에서 오른쪽 아래로는 가야동계곡으로 길이 이어지고, 왼쪽으로는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며, 직진하면 10분 정도 거리에 희운각대피소가 있다. [산행 후기] 설악산 산행은 새벽 3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6시까지 무려 16시간이 걸렸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왔을 땐 이미 주위가 어두워진 상태였고 막차도 없었다. 결국 매표소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풍경에 취해 사진을 찍느라 차시간을 놓친 것은 아쉬웠지만 느긋하게 사진을 보며 공룡능선 탐방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Tip-주의사항] 1. 공룡능선 코스 중 공룡능선의 경우 영동, 영서의 분기점으로 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변화가 매우 심할 뿐더러, 길이 매우 가파르고 평지가 없어 등산하기에 매우 힘든 코스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곳 능선으로 진입하기 전까지의 체력안배가 중요. 2. 노면이 고르지 못한 등산로에서는 체력이 소진되면 헛디딤으로 인한 발목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3. 식수는 희운각대피소까지 가셔야지 확보가 되기 때문에 그전에 비선대 휴게소나 마등령 전망대 하단의 샘터에서 식수를 미리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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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9
  • [스페인] 바로셀로나...더 격렬해진 시위 “여행 자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대규모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지고 있다.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갈수록 격렬해지면서 도심에서 충돌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지역을 여행 중이거나 10월 중에 스페인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 KBS 뉴스 화면 캡처 도시 곳곳이 시위대들과 경찰들이 맞서면서 돌과 화염병, 최루탄이 오가고 거리 곳곳은 불과 연기로 가득찼다. 닷새 동안 이어진 시위로 다친 사람은 200명이 넘고, 130여 명이 체포됐다. 지난 14일, 스페인 대법원이 2년 전 분리 독립을 추진했던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전 지도부 9명에게 징역 9년에서 13년의 중형을 선고하면서 시위가 촉발됐다. 18일 하루, 광장에 모여든 시위대는 경찰 추산으로 50만 명이 넘었다. 분리 독립을 외치는 시위대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성가족 성당도 봉쇄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 등에서 대규모 행진이 이어지면서 50여 개 항공편이 취소됐다.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폭력 시위를 엄벌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분리독립 투표 재추진을 선언하면서 갈등은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우리 외교부는 바르셀로나 등 카탈루냐 지역의 여행 경보를 여행 자제로 한 단계 올렸다. 한편 스페인 경찰 당국에 의하면 10월 19일 토요일과 10월 20일 일요일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나 시위 계획은 없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하여 소규모 집회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망했다. 외교부는 “경찰과의 충돌과 방화 등 시위 중 폭력 사용은 주로 밤 9시 이후 야간부터 새벽 1-2시까지 심야에 발생했다”면서 “시위 및 집회가 안정될 때까지 야간 외출이나 관광은 삼가하고, 부득이한 외출을 하는 경우 집회나 시위 장소 등 군중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로셀로나 여행시 주의사항] 10월 18일 바르셀로나 시내 대규모 집회와 총파업 이후에는 카탈루냐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시위/집회는 물론 분리독립을 반대하는 시위/집회도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경우 분리독립 지지파 시위대와 반대파 시위대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니,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아래 행동들은 시위 참가자 및 관련자들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1. 스페인 국기, 카탈루냐 기를 흔들거나, 착용하는 행위 (정치범 석방을 의미하는 노란 리본 착용 포함) 2. 휴대폰 등으로 집회 및 시위 현장이나 참가자들을 촬영하는 행위 3. 대중 교통 등으로 이동시에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안전에 유의한다. *항공기 및 열차 등 이용시 결항 및 지연 운행 여부를 항공사, 기차역, 공항 등에 연락하여 사전에 확인하기 바란다. *공항이나 기차역으로 이동 시에는 도로/교통 통제가 빈번하니 평소보다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하자. *스페인 경찰 당국은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및 선박 터미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행객 대상 탑승권 확인 절차 강화가 예상되니, 가급적 탑승권(또는 이티켓)을 출력하여 소지하자. *10월 19일부터는 바르셀로나 대중교통이 정상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공항버스도 정상 운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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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잘츠부르크] 가을여행...6개 럭셔리 온천과 워터파크로 고고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공기가 부는 요즘이다. 가을 여행을 생각한다면 일본의 온천보다 더욱 로맨틱하고 멋진 분위기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나보자. 가족여행을 계획하거나 특별한 힐링이 필요한 여행객들을 위해 잘츠부르크주의 다양한 온천 리조트가 초대장을 보낸다. 잘츠부르크주에는 총 6개의 온천과 워터파크가 있어서 연령이나 취향별 다양한 개인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 아마데 스파 온천 Therme Amadé Spa 2. 골링의 ‘아쿠아 잘자’ 온천 AQUA SALZA, GOLLING 3. 타우언 스파 카프룬 TAUERN SPA KAPRUN 4. 암석온천 펠젠테르메 바트가슈타인 FELSENTHERME, BAD GASTEIN 5. 알펜테르메 바트호프가슈타인 Alpentherme, Bad Hofgastein 6. 치유온천, 바트 피가운 Heiltherme, Bad Vigaun 1. 아마데 스파 온천 Therme Amadé Spa -폰가우(PONGAU) 옛시장 근처에서 멋있는 온천 체험.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테르메 아마데 스파 (THERME AMADÉ SPA)를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수영, 사우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핀란드식 사우나 전통에 따라 사우나가 모든 연령의 어린이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수중 마사지기가 있는 파도풀, 다양한 농도의 소금탕, 다이빙 보드가 있는 수영장을 포함하고,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임산부를 위한 수영강습도 이루어진다. 휴식 후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블랙맘바’, ‘파이톤’이라 불리는 미끄럼틀이나 8M 높이의 자유낙하 액티비티를 즐기면 된다. SPECIAL TIP: 수영 실력이 있다면 인어공주 워크샵에서 인어처럼 물속에서 우아하게 수영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THERME AMADÉ SP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골링의 ‘아쿠아 잘자’ 온천 aQUA SALZA, GOLLING -잘츠부르크 시 가까이에 위치한 아쿠아 잘자(Aqua Salza)는 웰빙 천국 어린 아기들을 위한 35 ° 따뜻한 아기 수영장이나 어린이 풀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영강습이 개설되어 있어 전문과정에서 어린이 수영교실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생일파티를 열 수 있는데 Aqua Salza팀이 준비한 물속 세상의 즐거움과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생일인 어린이는 그날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한편, 부모들은 건강관리나 미용관련 사우나 시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다양한 향을 지닌 클래식 ‘인퓨전 사우나’, “멘탈 사우나” 및 “레인 스톤 사우나”와 같은 사우나와 마사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Aqua Salza의 모든 웰빙 트리트먼트는 별도의 이용료 없이 예약 할 수 있다. 특별 팁 : Aqua Salza의 캐러밴 파크는 캐러밴 및 이동 주택을 위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리조트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져 있다. 티켓 오피스에서 € 9.90의 가격으로 사이트를 쉽게 예약 할 수 있으며 이 시설에는 전력 및 수도 공급, 폐기물 및 하수 처리와 같은 야영 자에게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 3. 타우언 스파 카프룬 TAUERN SPA KAPRUN - ‘몸과 영혼을 위한 베이스 캠프’ 4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스카이라인 풀에선 눈 덮인 Kitzsteinhorn mountain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수영장은 건물 맨위층에 위치하여 수영장에서 탁 트인 야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수면은 매끄럽게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산을 향해 수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두 개의 파노라마 사우나가 있는 스카이 라인 수영장, 한증탕, 휴식 공간 및 벽난로가 있는 라운지는 Panorama SPA 호텔의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의 ‘베이킹 오븐 사우나’는 특별한 명소이다. 실제로 롤빵이 사우나 안에서 구워지고 사우나가 끝나면 함께 먹는다. 4. 암석온천 펠젠테르메 바트가슈타인 FELSENTHERME, BAD GASTEIN 펠젠테르메 (Felsentherme) 온천은 돌, 온천, 거기에 혁신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온천은 세포에 활력을 주고 신체능력을 조화롭게 하여 특히 근육통을 치유하고 혈액순환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Bad Gastein 온천의 치유력은 르네상스 의사 파라켈수스도 이미 알고 있었다. 산자락에서의 휴식을 즐기거나 혹은 슬로프 위에서 스키를 타거나 펠젠테르메(FELSENTHERME)로의 여행은 당신에게 있어서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온천에서 즐기는 버블마사지로 여행으로 인한 다리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제트스트림과 어드벤쳐 슬라이드 그리고 바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즐기다 보면하루의 피곤을 말끔히 씻어버린다. 펠젠테르메 온천호텔은 Gastein 기차역이나 혹은 주차장에서 펠젠테르메로 곧바로 연결되어 매우 편리하게 온천에 도 착할 수 있다. 5. 알펜테르메 바트호프가슈타인 Alpentherme, Bad Hofgastein -알파인 온천 스파 알펜테르메 바트호프가슈타인은 산 한가운데에 아름답게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360도 알파인 파노라마로 둘러싸여 있어서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자연석과 목재로 건축되어 있는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과 휴식, 즐거움을 만족시키는 개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스피드 슬라이드에서 최고 속도를 겨루고 블랙홀 래프팅 슬라이드를 신나게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서서히 흘러가는 강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우나시설은 스파파크 나무와 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사우나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지 않고 자연이 만든 산속의 호수에 뛰어드는 것을 추천한다. 스팀목욕이나 사우나 혹은 적외선 오두막 모두 여성전용 시설을 갖추고 있다. 6. 치유온천, 바트 피가운 Heiltherme, Bad Vigaun -지하 1345미터에서부터 올라온 온천수 미네랄 포함 잘츠부르크시내에서 불과 17킬로 정도 가면 웅장하고 멋진 온천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지하1345미터에서부터 올라온 이 온천수에는 귀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근골격계 및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바트 피가운은 치료 치유온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개의 실내 수영장과 1개의 야외 수영장에서 따뜻한 버블 열수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찜질을 원하는 투숙객을 위해 클래식 핀란드 식 사우나, 아로마 스팀 욕조 및 식염수 스팀 욕조가 있는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다. 야외 공간의 록 사우나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냉수 수영장에서 식힌 후에는 주변 사우나 정원에서 느긋하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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