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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 10개 선정...원주,해남,청도,고성 등 추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4월 1일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사업은 ▲ 원주의 ‘신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 해남의 ‘땅끝황토나라 꼼지락 캠핑’, ▲ 청도의 ‘화낭 운문생태여행’, ▲ 고성의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 등 4개 사업이다. ‘생태테마관광’이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한편 ▲ 부산의 ‘느리게 떠나는 감성힐링,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 대전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 시흥의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스쿨’, ▲ 고양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 성주의 ‘500년 왕버들숲, 별의별 성주여행’, ▲ 함안의 ‘악양생태공원, 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피크닉’ 등 6개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 이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이 3~5개년 중장기 지원 사업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사업계획을 공모해 서류 심사를 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사업들이 매력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성과가 뛰어난 사업은 2021년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생태자원을 접목한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5건 선정 또한 문체부는 생태자원을 접목한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5건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 정선의 ‘감각이 살아나는 동굴 여행’이 새롭게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업은 ▲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여행’, ▲ 김해의 ‘김해천문대-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 하동의 ‘섬진강 생태여행-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 괴산의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등 4개이다.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도 성과에 따라 3~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 극복이후 본격화될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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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전자책과 일반책 무료로 나눠드려요"...4월 한달간 진행, 종이책은 10일까지 5000권 선착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여행자제 등 정부방침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위기극복에 나섰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4월 한 달간 국민들에게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과 종이책을 무료로 제공하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이 시기를 독서생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 ‘책 쉼터’에서 1인당 전자책·소리책(오디오북) 2권 무료 대여, 최대 80만 권을 지원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서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책과 소리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교보문고와 협력해 특별 누리집인 ‘책 쉼터(book.dkyobobook.co.kr)’를 개설하고 4월 1일부터 한 달간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대여한다. 준비된 80만 권의 이용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마감된다. 국민 누구나 교보문고 ‘책 쉼터’ 전자도서관에서 4만 7000여 종의 전자책과 소리책을 컴퓨터와 휴대폰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책을 읽으려고 마음먹더라도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스러운 이들을 위해 출판진흥원 추천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4월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종이책 선물 온라인으로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 오프라인에서는 주변 소중한 사람에게 종이책을 선물할 수도 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50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총 5000권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물할 책은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에서 선정한 7개 분야 84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책 선물을 원하는 신청자는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종이책을 선물하고 싶은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응원의 문구를 남기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물을 신청하면, 신청 시 작성한 응원의 글을 담은 손 글씨와 책 선물을 받는 사람의 집까지 배송해준다. < 종이책 선물 신청 방법 > 이번 행사의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또는 독서종합정보누리집 독서인(IN)(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 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외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문화 활동 중 하나이다.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독서의 재미를 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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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2020 연극의 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담은 온라인 활동 시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위원장 심재찬 연출가)가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박양우 장관 집행위원회는 여러 차례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했다. ▲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명단 (명단: 문체부 제공) 아울러 지난 3월 20일과 26일에 열린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단순 행사성이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한편, ‘2020 연극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중밀집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온라인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연극의 해’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고 연극인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함께 ‘핵심어표기 이어 달기(릴레이 해시태그)’ 또는 ‘짧은 온라인 연극 또는 독백’ 게시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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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외교부, 4월23일까지 전 국가 대상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외교부는 전 대륙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확산하면서 23일부로 전 국가·지역의 여행취소와 연기를 권고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외교부가 23일 전세계 전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미지=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 4단계가 이미 발령된 지역을 제외한 전 국가 지역(88개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4월 23일까지 한달간 발령한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대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로 인한 우리 국민의 고립이 잇따른 데 따른 안전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고위당국자는 “전세계가 국경폐쇄, 공항폐쇄, 항공편 중단 이런 것들이 이뤄지고 있어서 우리 국민이 귀국에 어려움 겪고 있다”며 “민간에서 힘들면 정부가 주선하는 임시항공편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8일 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전 국가·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한 바 있다. 외교부가 이날 추가로 발령한 국가는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 과테말라, 그리스, 가봉,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네팔, 노르웨이, 뉴질랜드, 니제르, 니카라과,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라오스, 라이베리아, 러시아, 레바논, 루마니아, 르완다, 리히텐슈타인,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모리셔스, 모리타니아, 모잠비크, 몰도바, 몽골, 미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벨기에, 보츠와나, 볼리비아,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불가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모아, 세네갈,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바레인, 베냉, 몬테네그로, 세이셸, 몰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동티모르, 나우루,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몰디브, 바누아투, 가이아나공화국, 그레나다, 바베이도스, 벨리즈,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부탄, 벨라루스, 룩셈부르크, 바하마, 모나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북마케도니아, 도미니카연방, 레소토, 상투메프린시페, 대만, 마카오(중국), 니우에, 가나 (이상 88개국) 외교부 여행경보는 여행유의(1단계·남색)-여행자제(2단계·황색)-철수권고(3단계·적색)-여행금지(4단계·흑색) 등 4단계로 나뉜다. 급속한 치안악화나 전염병 등 단기적인 위험 상황에는 각각 3,4단계에 준하는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즉시대피)가 발령된다. 이번 여행경보 조정 내용과 단계별 행동요령, 안전소식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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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아이슬란드] 최치선의 포토에세이...지구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타임캡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빙하 트레킹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가능한 체험이다. 불과 얼음의 땅이라 부르는 아이슬란드에서 빙하트레킹은 꼭 해야 될 필수 체험 중 하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는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으로 모여든다. 빙하 위를 걸으며 수천년된 빙하의 신비한 형상을 탐험하고,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덤으로 갖게된다. ▲ 빙하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 빙하트레킹을 체험하는 곳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빙하 트레킹 체험을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 예약 후 정해진 시간까지 스카프타펠 국립 공원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주차장 근처에 있는 전문 업체에서 가이드를 만나 빙하까지 약 30분 정도 특수제작된 수퍼지프 차량을 타고 등반할 빙하로 향한다. 출발 전 빙하 하이킹에 필요한 안전장비는 전부 제공되며, 가이드가 안전장비를 잘 착용하도록 안내해 준다. 그 뿐 아니라 투어 내내 빙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위험구간을 미리 알려줘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로부터 빙하 위를 걷는 실습과 함께 유의사항과 걷는 법 등 안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 곳은 눈이 녹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쌓이고 짓눌리면서 빙하가 되었다. 이 만년설에 서 있으면 사방이 빙하로 둘러싸여서 지구 반대편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마치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진 거대하고 텅 빈 겨울왕국에 온 듯한 신비함과 고요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영겁의 세월 동안 생성된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밀려오는 감동이 대단하다. 겨울에만 산소포화도가 일정한 수준까지 올라가서 빙하가 푸른빛을 띠게된다. 산소 거품이 눈 속에 갇힌 뒤 빙하의 엄청난 하중에 의해 압착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한 얼음덩어리가 녹아 만들어진 아찔한 깊이의 빙하 구혈 안을 들여다 보는 스릴도 만끽해 볼수 있다. 빙하의 밑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는 수직으로 만들어진 구멍이다. 마치 달 풍경과 같은 빙하의 아름다운 결빙과 크레바스(빙하의 틈)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아이슬란드 빙하트레킹에서 가능하다. 강렬하고 색다른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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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와인 마켓 ‘와인 인 더 시티’ 이벤트...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20여 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마켓 ‘와인 인 더 시티(Wine In The Cit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에서 마시는 홈(Home)술 문화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와인의 종류가 많아지며 와인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드래곤시티는 와인을 이제 막 즐기기 시작한 입문자부터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호하는 와인 애호가까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20여 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으로 레드 와인 12종, 화이트 와인 5종, 스파클링 와인 2종, 로제 와인 1종이며 가격대는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약간의 향신료 향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탄닌이 꽉 찬 느낌이 특징인 ‘샤또 본에스뻬랑스’ △과일 향과 꽃향기의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라 비에이 페름 루즈’ △상큼한 감귤류의 풍미와 미네랄 터치가 뚜렷한 ‘샤블리 라 삐에르레’ △과일 향과 체리향의 풍미가 일품인 ‘라 비에이 페름 로제’는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최근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세계 각국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와인과 함께 특별한 디너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와인 인 더 시티’ 와인 마켓은 4월 30일까지 노보텔&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메가 바이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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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외교부 19일부터 전세계 여행경보 1단계 남색 '여행유의' 발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외교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9일 부로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 여행경보 1단계 조정전 ▲ 여행경보 1단계 조정후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별첨 국가(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에 대해 현지 사정, 개인의 여행 및 활동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급적 여행을 재고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외교부는 ”이번 여행주의보는 기존 여행경보와는 별개의 조치로서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하여 일부 국가에서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금지·격리 또는 검역 강화 등을 실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우리 국민이 해당 국가(지역)를 여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불편과 위험을 알리기 위해 여행경보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여행경보 1단계 발령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다수 국가에서 출입국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우리 국민 안전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됨과 동시에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흔 것이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 예정 국가(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출입국 및 이동 제한 조치 현황을 확인하여 여행 필요성과 시기 조정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여행경보를 총 4단계로 나눠 발령한다. 가장 낮은 1단계(여행유의) 경보 및 2단계(여행자제), 3단계(철수권고), 가장 높은 4단계(여행금지)로 분류된다. 앞서 외교부는 코로나19와 관련, 16일부로 유럽36개국에 2단계 여행자제 경보를 발령했다. 이보다 앞서 일본 전역에도 여행자제 경보를, 지난 1월에는 중국 전지역과 홍콩, 마카오 등에 여행자제 경보를 발령했다. 이와 별도로 외교부는 한국인발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지난달 28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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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코로나19 팬데믹...한국발 입국금지 130곳, 인적왕래 끊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대한민국을 입국금지 국가로 지정한 나라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으로부터 입국을 막거나 입국절차를 강화한 곳은 총 130개 국가·지역으로 전날 오후 7시보다 3개 늘어 한국발 입국금지는 130곳에 이른다. 이에 외교부에서는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별첨 국가(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내 여행자들은 현지 사정, 개인의 여행 및 활동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여행을 재고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발 금지국가 현황 (사진=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의보는 기존 여행경보와는 별개의 조치로서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해 일부 국가에서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금지·격리 또는 검역 강화 등을 실시함에 따라 우리 국민이 해당 국가(지역)를 여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불편과 위험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에리트리아, 브라질이 처음으로 조치를 시행했으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우즈베키스탄이 기존 조치를 강화했다. 우크라이나는 오는 15일부터 2주간 모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에리트리아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을 방문·경유한 외국인을 격리한다. 브라질은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민에 7일 자가격리를 권고한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한국, 이탈리아, 이란, 중국(후베이성),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원래 14일 자가격리인데 아예 입국을 막은 것이다. 우즈베키스탄도 14일 격리에서 입국금지로 강화했다. 이로써 아예 입국을 막거나 한국을 떠난 지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입국을 허용하는 등 명시적 입국금지를 하는 국가·지역은 61곳으로 늘었다. 이들 대다수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 등 확진자가 많은 국가로부터 입국도 막고 있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엘살바도르, 쿠웨이트, 부탄처럼 아예 모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도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 110여개국으로 확산하면서 국가 간 장벽이 특정 국가나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갈수록 높아지는 형국이다. 한국발 여행객에 대해 격리조치를 하는 곳은 중국을 포함해 18곳이다. 중국은 22개 지방정부(성·시·자치구)에서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하고 있다. 검역을 강화하거나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등 낮은 수위의 조처를 하는 국가는 51곳이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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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4
  • 서울숲공원, ‘2020 챌린지가든’ 참여자 모집...3월25일까지 6팀 선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숲공원은 서울숲학교-가드닝워크숍 일환으로 진행되는 ‘챌린지가든’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 2019년 챌린지가든 ‘냥이의 정원산책’을 조성한 도시정원사 ▲ 2019년 챌린지가든 ‘수다쟁이기둥’의 기둥 조형물 ‘챌린지가든’은 서울숲공원 습지생태원 내 기둥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해보는 사업으로, 습지생태원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기획과 환경 개선의 의미뿐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허용하는 도전 정신을 가진 정원사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서울숲공원은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정원 소재와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 기획부터 디자인, 실행 및 관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까지 참가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주도의 정원조성 사례를 만들고, 조성의 과정과 시행착오 등을 담은 사례집 ‘가드너다이어리’를 제작한다. 정원 1개소(13.69㎡)와 가드닝 도구, 정원 조성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할 예정이고 2020년 3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 기간 동안 기획의도, 디자인 등의 내용을 담은 실행 계획서를 접수, 심사를 통해 최종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을 디자인하고 실제 구현 및 관리할 수 있는 실무적 능력을 갖춘 정원사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숲 홈페이지-서울숲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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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4
  • 서울드래곤시티, 면역력 강화 신메뉴 출시...봄철 채소 활용한 셰프 테이스팅 코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최근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메뉴를 선보이는 식당이 많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도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리본(The Ribbon)’에서 ‘치유와 회복’을 콘셉트로 봄기운 가득한 제철 채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내놓았다. 서울드래곤시티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지나 본격적인 봄이 시작됨에 따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셰프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 것이다. 애피타이저로는 시금치보다 20배가량 더 많은 칼슘이 함유된 △세발나물과 아브루가가 곁들여진 전복을 준비했으며 봄을 알리는 대표 채소 △달래가 더해진 해산물 스프를 더 리본만의 특선 메뉴로 내놓는다. 특히 달래는 장염이나 위염 등의 염증 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봄동으로 아삭한 식감까지 살린 △수퍼 곡물과 판자넬라 샐러드, 입맛을 돋우는 냉이로 만든 봄 채소 퓨레가 들어간 △또르뗄리 파스타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메인 요리로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그라탕 또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립아이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디저트는 새콤달콤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콤프트와 바닐라 파나코타 및 △밀크 트러플 초콜릿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1인 12만1000원이다. 이 밖에도 △봄동을 곁들인 수퍼 곡물과 판자넬라 샐러드 △달래를 곁들인 해산물 스프 △카포나타를 곁들인 팬에 구운 감성돔 또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치킨 꼬르동블루 (닭가슴살, 치즈, 베이컨) 중 택 1 △무화과 푸딩과 카라멜 소스로 구성된 런치 코스를 1인 4만4000원에 제공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더 리본’에서 봄 내음이 퍼지는 신메뉴를 들고 찾아왔다며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자라 강한 에너지를 품은 봄 채소로 만든 메뉴들로 고객들의 입맛과 면역력까지 모두 챙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리본의 봄 신메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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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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