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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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8000만 원을 투자하여 도심 내 정원 5곳을 조한성다. 이 사업은 산림청이 정원 분야 전공자의 현장 역량배양과 정원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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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진=세종시)

 

최대 3년까지 지속 가능한 이 사업은 3년 연속 선정 시 최대 국비 11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발굴·제공, 사후 유지 관리, 시민정원사 참여 모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사업을 총괄하고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3월까지 실습정원 조성 참가팀과 권역별 실행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4월부터 실습정원 설계 및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은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팀으로 선정 시 정원 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정원의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수행한다

 

조성된 정원은 참가팀과 시민정원사, 지역주민의 참여로 관리될 예정이며, 읍면 지역까지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 3년간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재생, 경관개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해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는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투자하여 연동면 내판역 광장 등 4곳에 실외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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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 선정...정원 5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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