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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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광주의 문화 심장부에서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가 펼쳐진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11일 오후 1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에서 이색적인 책의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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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페어는 전라·제주권역의 23개 동네서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광주를 비롯한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서점들이 한데 모여 로컬문화의 향연을 선보인다. 광주에서는 책과생활, 러브앤프리 등 11개 팀이, 전남에서는 수북수북, 구보책방 등 5개 팀이, 전북에서는 버틀러 북 스토어, 에이커북스토어 등 4개 팀이, 그리고 제주에서는 책방무사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서적 전시를 넘어, 책을 매개로 한 북토크,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책 속 세계를 실제로 체험하며, 지역 문화와 함께하는 동네서점들의 따뜻한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다.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는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주의 가을을 문화적 향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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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책향기 속 인문 힐링 축제...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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