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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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의 보수동책방골목에서는 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특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중구청과 보수동책방골목 번영회가 주관하는 '18회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는 이번에도 다양한 행사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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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는 중구 평생학습동아리의 개막 공연과 함께 '맺힌 말들'의 박혜연 작가가 참여하는 초청 강연이 개최된다. 또한, 서점 주인장과 독자가 함께 꾸려가는 스토리텔링 토크도 눈길을 끈다.

 

다음날 22일에는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에서 '헌책방 기담 수집가'를 저술한 윤성근 작가와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임영아 작가의 북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명화 동판화, 책놀이터, 규방공예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설치되어 체험형 독서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보수동책방골목이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축제가 책 읽기 좋은 계절에 전 세대를 아우르며 책방골목만의 특색을 맘껏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고 색다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의 미래유산인 보수동책방골목을 더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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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책방골목'에서 무슨 일이? 제18회 문화축제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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