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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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8일까지 길거리 그림(그라피티)을 허용하는 외벽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징적 문화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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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부평구 내의 개인, 기업, 민간·공공기관 소유의 건물 외벽이다. 선정된 곳에는 부평의 지역자원과 문화, 시설물의 장소성을 반영한 아트웍이 참신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길거리 그림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LAC 그라피티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이 크루를 대표하는 레오다브 작가는 유퀴즈온더블럭, 독립운동가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 등에서 그래피티 아트웍으로 이름을 알렸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이나 전화(032-500-2172)로 가능하다. 부평구는 이전에도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서브컬처를 주목하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길거리 그림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상에 있어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길거리 그림 프로젝트를 통해 부평구의 문화적 특성과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부평구는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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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길거리 그림(그라피티)로 지역 문화 브랜드 강화 'LAC 그라피티 스튜디오'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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