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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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92, 문학산 정상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이 주최하는 '별빛풍류'는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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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풍류는 미추홀구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문학산에서 진행되는 휴먼 콘서트로,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사랑에 답하다' 앨범에 수록된 시가 전통 악기의 반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주는 앙상블 '더류'가 맡고, 뮤지컬 배우 최형석과 박다영이 낭송과 노래로 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별히 나태주 시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의 작품과 이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산을 주제로 한 시민의 시가 낭송될 예정이며, 공연이 시작되기 전 5시부터는 문학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별빛풍류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미추홀학산문화원(032-866-3994)로 문의하거나 사전에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행사는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한다. 후원은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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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에서 '별빛풍류', 문학산 정상에서 음악과 시의 조화를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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