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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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 사전·사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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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은 1일 부안의 잼버리 영지에 입소하기 전·후 국내 주요 관광명소를 투어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과 전북 주요 명소가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국가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를 확정했다.

 

군산의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 2100여명으로 사전투어에 벨기에, 폴란드,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대만 등의 참여자 1400여명과 사후투어에 호주, 폴란드, 아일랜드, 체코, 에콰도르, 인도의 참여자 700여명이 시간여행마을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경암 철길마을, 선유도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지난 73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경암철길마을을 방문한 벨기에 참가자 1133명은 근대역사박물관의 기획전시 '군산으로 통해'과 우리나라 근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근대생활관' 등의 전시 관람에 흥미를 보였으며, 경암철길마을의 달고나, 근현대 추억의 장난감 판매점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1일과 잼버리 사후 812, 813일에는 잼버리 영지에서 나온 청소년들이 선유도에 방문해 선유도 해수욕장과 선유스카이썬라인 탑승 체험 등을 즐긴 뒤 돌아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잼버리 공식 영외활동으로 시간여행마을과 공설시장에서 열리는 <아는군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 1400명씩 8일간 총 3,200명이, 선유도 일원의 야영 프로그램에 180명씩 5일간 400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영외활동 및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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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 2100여명 군산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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