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미술] 이중섭..."다큐영화 이중섭의 아내를 보고, 감동, 헌작(獻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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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중섭..."다큐영화 이중섭의 아내를 보고, 감동, 헌작(獻作)하다"

기사입력 2021.03.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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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화가이자 시인인 이영준 작가는 올해가 소의 해라 본지에 흰소로 유명한 이중섭 화백을 그리워하며 작품과 글을 보내왔다. 제목은 [이중섭의 아내 & 중섭은 황소, 별로 뜨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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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했던 이승에서 담배 한 모금' (캔버스 20F,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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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아내 &중섭은 황소, 별로 뜨다  (캔버스 20F 이영준)

 

이중섭의 아내, 다큐영화 속, 남덕과 이중섭 화백의 국경을 초월한, 가슴 여미는 지고지순한 사랑, 아들 둘을 홀로 장성시키고휠체어에 의지 한 체, 일본서 제주까지 와서이중섭 기념관에서 황소를 보며, 애환의 제주살이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어있는, 이중섭 화백의 영원한 연인이며, 엄마였던, 이중섭의 위대한 뮤쥬 남덕.

 

지금도 제국주의의 망령을 버리지 못하고

험한 시위를 하는 극우 일본인들, 자신들만이

우월한 선진국민이라는, 성숙하지 못한, 그들을 보며,

피해국 청년 미술학도를 사랑한 남덕의 (마사코) 아가페적 사랑에, 숙연해진다

 

서로, 미술 동지로 연인으로 조금이라도 더 살았으면, 더 멋진 작품들 속에서 행복하지 않았을까라는 안타까움이 먹먹하게 한다.

 

캔버스와 물감이 없어, 담배 은박지에 못으로 긁어 그림을 그린 이중섭 화백, 내게, 많은 울림과 성찰을 하게 한다.

피난민 시절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 생이별을 해야 했던 눈물겨운 사연곧 재회하자는 약속도, 끝내 지키지 못하고 39살에 정신병원서 요절한 천재화가.

 

황소의 본뜻은 큰 수소이나, 헌신적 상징이며,

우직하고 착해 복을 주는 누런 환금 소로 통한다.

내년이 마치, 소의 해다.황소의 작가

이중섭 화백 얼굴을 금분으로 최대한 누렇게 표현했다.

이중섭 화백 눈이 천상, 순수하고 착한 황소의 눈이다.

이승의, 고단했던 여정을 내려놓으시고 저승에서나마

누런 황금 소의, 부와 사랑을 받으시라는 뜻이다.

 

글과 그림 =이영준 작가(화가.시인)

참고

("황소" 큰 수소를 가리키는 황소는 본래 한소에서 나온 말이다. 황소라 할 때의 을 누렇다는 뜻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의 은 누렇다는 뜻이 아니라 크다라는 뜻을 가진 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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