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4차원 음치가 카네기에 선다...영화 [플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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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음치가 카네기에 선다...영화 [플로렌스]

기사입력 2016.08.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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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파워가 영화계에서도 맴위를 떨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와 수애 주연의 <국가대표2 > 그리고 할리우드로 넘어가서는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등이 주인공이다. 
▲ 영화 <플로렌스> 메인 포스터
그 중 먼저 연기의 신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여배우 '메릴 스트립' 그녀가 이번엔 4차원의 소프라노 가수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음치인 줄 모르는 귀여운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역을 맡아 카네기에 서게 되는데...

그녀의 남편이자 플로렌스가 공연을 할 때마다 악평을 막느라 바쁜 사고전담 매니저 베이필드와 플로렌스의 노래에 충격을 받았지만 어느새 피아노를 치고 있는 맞춤형 연주자 맥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플로렌스는 자신감 하나로 세계 최고의 무대인 카네기 홀 공연을 선언하고, 그녀의 어마어마한 도전 앞에 베이필드와 맥문은 새로운 미션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간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성공적으로 공연을 치를 수 있을까?

[INFORMATION]
제목 : 플로렌스
원제 : Florence Foster Jenkins
감독 : 스티븐 프리어스
주연 : 메릴 스트립, 휴 그랜트, 사이몬 헬버그, 레베카 퍼거슨 외
수입 : ㈜누리픽쳐스
배급 : ㈜이수C&E
러닝타임 : 110분
장르 : 드라마
개봉 : 8월 24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영화 <플로렌스>의 주인공 메릴 스트립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올 8월은 한마디로 축제와 마찬가지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여배우들의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 첫 번째 배우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열아홉 번 노미네이트, <소피의 선택><철의 여인><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세 번의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의 소유자 ‘연기신 연기왕’ 메릴 스트립이다. 

이번에 그가 맡은 역은 1%의 재능과 99%의 자신감으로 카네기 홀에 선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다.  여기에 사고전담 매니저, 맞춤형 연주자가 가세한다. 그들의 믿지 못할 트루 스토리를 그린 <플로렌스>에서 그녀는 역사상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로 이름을 떨친 실존 인물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 

누구보다 노래를 사랑하지만 자신이 음치인 줄 모르고 열정 하나로 온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플로렌스’의 삶과 음악부터 하나하나 섭렵해나간 메릴 스트립은 실제 제작 당시 소품과 같은 작은 설정에도 도움을 주었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플로렌스’의 노래는 말할 것도 없다. 음정, 박자가 모두 엉망이었지만 의외로 고음의 음정이 맞은 ‘플로렌스’의 특징을 포착해낸 메릴 스트립은 젊었을 시절 성악을 배웠던 것을 토대로 음정이 엇나가는 지점을 완벽히 표현해냄과 동시에 인물의 감정까지 실어내어 연기 40년의 내공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메릴 스트립과 더불어 세 명의 아카데미 여인들이 대기 중이다. 먼저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박찬욱 감독의 <설국열차><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통해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틸다 스윈튼이 그 주인공. 지난 8월 3일 개봉한 <비거 스플래쉬>에 이어 하반기 개봉을 앞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삭발을 감행, 놀라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블루 재스민>으로 아카데미를 비롯 유수 영화제 수상을 휩쓸고 <캐롤>로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케이트 블란쳇은 8월 25일 개봉을 앞둔 <트루스>를 통해 시사 고발 프로그램 '60분' 팀을 책임지고 이끄는 여성 프로듀서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은 <귀여운 여인>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로 사랑을 받고 <에린 브로코비치>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 반열에 오른 줄리아 로버츠다. 조디 포스터가 메가폰을 잡고 8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머니 몬스터>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TV 프로그램 머니 몬스터쇼의 PD ‘팻 패일’로 분했다.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 인질극과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월스트리트 사상 최악의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을 그린 영화 속에서 그녀는 긴장감 넘치는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아카데미가 인정한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더욱 풍성해진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가 사랑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연기신 연기왕’ 메릴 스트립 주연의 <플로렌스>는 1%의 재능과 99%의 자신감으로 카네기 홀에 선 음치 소프라노, 사고전담 매니저, 맞춤형 연주자, 그들의 믿지 못할 트루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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