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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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부터 고양아람누리에 있는 갤러리울에서 6살 천재화가 김민찬 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지구에서 바라 본 세상 전이 12 21일까지 열린다

김민찬 작가는 2013년 있었던 1회 개인전에서 5살 약관의 나이로 내놓은 작품이 모두 호평을 받으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당시 전시기간 동안 약 6천여명의 관람객이 큰 감동을 받고 갔으며, 두 번째 전시회는 2014년 신작발표를 겸하여 여는 개인전으로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담긴 그림들과 설치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5미터 크기의 대형 설치작품도 전시가 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한다.

▲ 대표작 '하늘로 올라가는 문' 작업장면
▲ 하늘로 올라가는 문


민찬 군의 작업과 작품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순임 작가는 팸플릿에 이렇게 적었다.

▲ 나뭇잎 바이올린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캔버스에 올라 앉아 놀이 하듯 춤을 추듯 그림을 그리다가, 큰 캔버스에 실을 감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이 차도록 정성을 쏟다가, 캔버스를 잡고 있는 게 애 낳는 것처럼 힘들다는 엄마에게 `나도 세상에 나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엄마에게 투정 부리고 친구들과 뛰어 놀 때는 또래아이들과 다름없는 영락없는 6살 개구쟁이 모습 그대로 입니다.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을 담은 그의 그림은 발밑의 작은 풀잎에서 우주의 별들까지 고루고루 사랑으로 담아내어 잔잔한 여운과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사랑을 담아 표현한 지난 1회 개인전 ` 바람 붓으로 담은 세상`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 ` 지구에서 바라본 세상 `은 힘들고 상처 받은 많은 영혼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 내가 본 그대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울 하종구 대표는 세상에 두 번째 선보이는 김민찬작가의 나이가 6살이라고 아이의 감성만이 담겨 있을 것이라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실제로 연륜있는 작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의 감성과 예술혼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다. 하 대표는 또  이번 전시에 첫 선을 보이는 2014년 신작들을 만나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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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천재화가 김민찬 두 번째 개인전 '지구에서 바라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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