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 ‘월드워Z’ 런던 프리미어 개최

6월 20일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원제: World War Z, 주연: 브래드 피트, 감독: 마크 포스터,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오는 6월 2일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월드워Z> 런던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 스펙타클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2일(일) 대규모 런던 프리미어를 개최하여 눈길을 끈다.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월드워Z>의 주역, 브래드 피트와 마크 포스터 감독이 한 데 모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리미어 시사 후 런던 레스터 광장에서 뮤즈의 스페셜 라이브 공연까지 진행될 예정이라 런던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뮤즈는 전세계적으로 1,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르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밴드. 뮤즈의 최신 앨범 ‘The 2nd Law’의 수록된 ‘Follow me’가 <월드워Z>의 엔딩곡으로 수록됨에 따라 런던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 행사에서 특별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게 되었다.

초대형 규모의 <월드워Z> 런던 프리미어 개최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영화 <월드워Z>는 전세계 출간과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뉴욕타임즈’와 ‘USA 투데이’, ‘아마존닷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특히 미국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50주간 전쟁 부분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맥스 브룩스의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했다.

원작을 두고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불꽃 튀는 판권 경쟁을 벌인 끝에 브래드 피트가 판권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제작하고 주연한 영화로서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액션 스펙타클을 예고해 2013년 여름 초대형 블록버스터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보라 기자 bluehard@empa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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