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대상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지난 24일 저소득층 유치원생 50명을 대상으로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 구간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최근 경기악화, 고용부진 지속 등으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기여 및 기업의 윤리경영 실천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이령 맨발걷기 등을 통한 오감체험 및 숲 속 운동회, 만들기 교실, 국립공원 100경으로 선정된 오봉의 이야기를 놀이로 체험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최봉석 소장은 “북한산국립공원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저지대 탐방로인 북한산 둘레길에서 진행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생태복지를 제공하고, 자연을 닮은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luehard@empa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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