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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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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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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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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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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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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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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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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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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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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베네치아, 4월 25일부터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관광객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를 시작했다. 입장료는 5유로(약 7천원)로 설정되었으며, 위반 시 최대 300유로(약 4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베네치아 시는 현지 시간으로 4월 25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시 입장료를 도입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다. 방문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후 QR코드를 받아 검문 시 제시해야 하며, 지불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유로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첫날 약 11만 3천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 1만 5천700명이 당일 방문자로 입장료를 납부했다. 반면, 4만명은 숙박객으로서 입장료 면제 대상이었다. 제도의 첫날, 사전 홍보 부족으로 일부 혼란이 있었지만, 루이지 브루냐로 시장은 도시 보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양해를 구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입장료 부과가 도시를 '베니랜드'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입장료 부과 제도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로, 관광으로 인한 부작용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베네치아의 거주 인구 감소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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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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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가락시장, K-food 체험 통한 관광 명소로 변신한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손을 잡고 가락시장을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월 14일,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K-food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가락시장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 명소로 홍보 및 마케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여행사 연계 마케팅, 관광 스타트업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체험관광 플랫폼 "One More Trip"을 통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마케팅하여 K-Culture 확산에 기여하며, 양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One More Trip"은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이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의 특색을 활용하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서울만의 독특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OTT 서비스를 통한 한국 콘텐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K-food를 비롯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가락시장을 K-food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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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합천 황매정원, '2023 대한민국 조경대상' 장관상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은 9월 14일, 합천 황매산 황매정원이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수상한 합천 황매정원은 황매산군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기존 황매산의 경관자원 주변에 산책로와 그라스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보행로 주변에 식재된 산수국은 황매산의 여름철 볼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잔디광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수상은 합천 황매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전에 '철쭉과 억새사이' 황매산 관광휴게소 건축물이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더욱 황매산의 매력이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수 김윤철은 "황매정원은 철쭉과 억새에 가려져 있던 황매산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황매산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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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진주시, 도쿄에서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 상영: 한일 교류 새 지평 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진주시는 일본의 한류 중심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서 10월 말까지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무료로 상영된다. 이 홍보 영상은 지난 3월 조규일 진주시장의 방문단 성과를 기반으로, 4월부터 현재까지 진주의 관광, 문화, 축제, 음식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신오쿠보 거리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은 신오쿠보역에서 코리아타운으로 이어지는 중심대로와 신주쿠와 신오쿠보를 연결하는 길목에 설치되어 있다. 이 지역은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유동 인구가 많아 홍보 효과가 큰 곳이다. 이번 홍보 영상 상영은 이미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0월에 개최될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에는 일본 교류도시와 재일본 진주향우회,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50여 명의 국제교류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더욱이, 진주시의 파트너 시티인 교토시에서는 시청 국제교류 담당자를 처음으로 파견, 진주시의 변화된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본과의 우호 교류를 바탕으로 진주시의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10월 축제에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토시는 일본의 수도로서 천 년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자랑하는 국제 문화 관광 도시이다. 1868년 메이지 유신 발발 전까지 수도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1999년 4월 27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와 교토조형예술대학 간의 교류를 기반으로 진주시와 파트너시티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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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NCT 127부터 트레저까지 화려한 라인업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 주최, 부산관광공사 주관의 대한민국 대표 한류문화관광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POP 콘서트가 10월 21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NCT 127,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CLASS:y), 제로베이스원, 트레저(TREASURE),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와 루키 그룹이 참여한다. BOF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K-POP 콘서트 티켓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2차 티켓 판매는 9월 15일 오후 2시, 11번가에서 시작된다. 또한, 부산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협력해 BOF KTX 특별열차를 운행하며, 이와 연계한 BOF 특별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이 상품은 KTX 승차권 할인, K-POP 콘서트 티켓,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굿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 시작 후 17개국의 해외 관광객 1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관광공사는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및 열차 상품 확대 등을 통해 많은 K-POP 팬덤 및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겠다"라고 전했다. 더 많은 정보는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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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정보' 홍보 확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SK텔레콤, GS리테일이 손잡고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외국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GS25 편의점과 SK텔레콤 로밍부스를 통해 안전여행 관련 QR 코드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한다. 해당 홍보물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1330 관광 통역안내, 긴급 전화번호 안내, 코로나19 및 입국 절차 등의 정보를 영어, 일본어, 중문 간체/번체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 설치와 안전여행 정보 사이트로의 연결을 위한 추가 QR 코드도 포함되어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재난 문자, 재난 시 행동 요령, 대사관 정보, 119소방신고, 민방공 대피소 위치, 경찰서·소방서·응급의료센터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문체부는 이 홍보물을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하며, 외국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관광 안전망'으로 활용하여 홍보물을 확산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로밍부스와 전국 주요 GS25 편의점 800여 곳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치안 수준이 높은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5월에 발표한 '2021 관광발전지수 평가(TTDI)' 안전 부분에서 117개 평가대상 중 16위를 기록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여행 안전 부분은 해외여행객들의 관광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여행 홍보물을 통해 대한민국이 여행 안전망과 긴급 응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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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서울,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율 상승; 맛집과 쇼핑이 큰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서울 여행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인식과 서울 관광의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일본, 중국, 태국, 미국, 영국 5개국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재방문자들은 '음식이 맛있어서'(75.9점)를 재방문의 주된 이유로 꼽았으며, 이어 '쇼핑할 곳이 많아서'(73.2점), '날씨와 계절이 좋아서'(72.9점) 순으로 응답했다. 국가별로 보면, 태국과 일본 관광객은 맛있는 음식, 중국 관광객은 좋은 날씨와 계절, 미국 관광객은 K-culture에 대한 관심, 영국 관광객은 다양한 관광지가 재방문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재방문 시 경험한 관광 활동으로는 '쇼핑'(52.6%), '맛집/미식 탐방'(49.2%), '경관 감상'(40.4%) 순으로 응답했다. 미방문객들은 '언어/의사소통의 불편함'(52.4%)을 서울 방문을 꺼리는 주된 이유로 지적했다. 미방문객 중 72.5%는 앞으로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맛집, 숙박, 방문지 정보가 서울 방문에 필요한 주요 정보로 나타났다. 또한, 재방문자와 미방문자 모두 서울을 친근하고 안전한 도시로 인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연구팀장 이경재 씨는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상황에서 재방문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관광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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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 확장 및 체험공간 목공소 신설 완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 위치한 천왕산 가족캠핑장의 확장과 새로운 체험공간 목공소의 신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 이용객의 증가와 함께 늘어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 9월 개장 이후,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야영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로구는 '천왕산 가족캠핑장 확대 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국비 7억원과 시비 3억원,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공사를 통해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4면이 추가되었고, 산책로와 개수대 시설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현재 캠핑장에는 총 34면의 데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통해 캠핑 장비가 없는 이용객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는 목공소가 신설되었으며, 내년부터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서 주민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계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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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한강에서 펼쳐진 화려한 점프쇼, '레드불 서울 다이브' 성황리에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과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브랜드 '레드불'이 손잡고 한강 양화대교에서 역동적인 '클리프 다이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에 성대하게 열렸으며, 클리프 다이빙, 레드불의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종목으로, 선수들이 최대 27미터의 높이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레드불 서울 다이브'는 국내 첫 개최로, 서울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선사됐다. 이 행사에는 세계 클리프 다이빙의 정상급 선수 에이든 헤슬롭, 젠시아 펜니시와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화 선수가 참석해, 양화대교에서 수면까지 18미터의 높이에서 환상적인 다이빙을 선보였다. 이들의 다이빙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관계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서울관광 홍보영상이며, 한강의 아름다움과 '레드불 서울 다이브'의 역동적인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이 추석 전후로 '비짓서울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광 공식 소셜미디어와 레드불 공식 소셜미디어에서도 다양한 숏폼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경우, 서울은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의 개최 도시로 검토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서울이 글로벌 톱 5 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덴마크 코펜하겐 등에서 개최되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이번 행사는 사전 안전점검 회의와 50명 이상의 안전 관리 요원의 투입, 반복된 리허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길기연은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은 국내외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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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폐업 위기 관광·MICE 기업에 '리스타트 프로그램' 론칭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9월 14일,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서울 소재 관광 및 MICE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전문 분야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재도약을 지원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관광 및 MICE 기업에 4가지 전문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심리상담) 상담 및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여, 서울 관광 및 MICE 산업의 회복을 돕고자 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실직한 서울 관광 및 MICE 산업 종사자들에게 심리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여, 업계 복귀를 원활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및 지원 사항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필요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접수 후 1주일 이내에 이메일로 개별 확인이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특별 지원금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심리상담 제도를 추가하여 코로나 블루 치유에 노력해왔다. 2023년에는 서울 관광 스타트업과 연계한 특강 및 멘토링데이 운영을 통해 상담 수혜자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센터는 그간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로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업계가 지속적으로 경영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전문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는 부득이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기업들이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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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인천] "계양구, 아라뱃길 빛의 거리 개장...화려한 라이트쇼로 밤하늘을 수놓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계양구가 새로운 관광 명소를 선보인다. 9월 20일 저녁, 장기동 일원에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의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낮과 밤, 언제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빛과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시 주관의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7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9월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라이트쇼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기리는 점등 행사로, 합창, 성악,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와 함께 개회식과 점등식이 진행된다. 또한,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의 특별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계양구는 아라뱃길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관광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기본 계획 및 사업 발굴을 주제로 용역을 진행하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8월에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아라뱃길 계양권역을 매력적인 수변 관광지로 발전시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며, 인천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계양구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빛나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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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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