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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공인의 책임을 잊은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욱이, 김호중의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실패를 넘어, 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공인이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은 사회 전체가 공정성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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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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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차선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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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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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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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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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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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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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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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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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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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잇는 '해상보행교' 설치 사업 본격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잇는 해상보행교 설치를 위한 기본구상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명선도는 2022년 7월 야간조명이 설치된 이후 야간 경관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1월 초 현재까지 22만여명에 달하는 야간 방문객이 다녀갔다. 야간 경관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우수사례로 알려져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졌다. 명선도의 인기와 함께 상시 입도, 이동 동선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 요구 등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했다. 해상보행교는 교량 안전성, 시공성, 경관성,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구체적인 노선안과 교량 디자인은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고 해양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을 전제로 보행자 안전성 등을 종합 고려해 추후 공모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해상보행교 설치로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가 울주군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의 안전성과 편의성 제공이라는 핵심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본구상 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울주군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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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보은군, 속리산테마파크 내 관상조류관 신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테마파크 내에 새로운 관상조류관을 설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관상조류관은 기존 식물원의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와 '말하는 새'로 불리는 뉴기니아 등 7종 38마리의 이색 조류를 관람할 수 있다. 관상조류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조류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입장료는 무료로 설정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식물원에 이어 관상조류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14년에 개장한 속리산테마파크는 유리온실 정원, 야외 정원,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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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충북도-청주기상지청, 스마트여행 기상융합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도와 청주기상지청은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날씨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일 '스마트여행 기상융합서비스 고도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여 스마트 날씨여행 추천 코스, 다양한 기상 예측 정보, 관광지별 날씨, 캠핑·트래킹·라이딩 레저활동 안전지수 등을 제공한다. 충북도는 청주기상지청이 개발한 이 서비스를 도 관광 누리집인 '충북나드리' (https://tour.chungbuk.go.kr)를 통해 올해 말부터 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해넘이, 해돋이, 운무 등 기상현상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와 캠핑, 트래킹 등 레저활동을 즐기기에 안전한 날씨 지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여 여행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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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안성시,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에 선정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2014년부터 매년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선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문체부 공모에서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슬로건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바우덕이가 이끈 안성 남사당패는 조선시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의 아이돌과 같은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안성시는 2025년 동안 중국과 일본의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안성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우덕이, 즉 김암덕은 1848년 안성에서 태어나 남사당 일원으로 활동하며, 남사당패를 이끈 여성 꼭두쇠로서 조선의 대표적인 공연단으로 인정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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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완도군, '완도 웰니스 관광' 안내 책자 발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완도군은 9일 완도읍 권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완도 웰니스 관광'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여행 코스를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완도수목원, 청해진 유적지, 약산 해안치유의 숲, 다도해 일출공원, 신지 명사십리 등 완도의 주요 웰니스 관광지 14곳에 대한 스토리와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이 책자는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치유의 공간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완도군은 노화·소안·보길, 청산, 금일·금당·생일 등지의 관광지를 담은 추가 책자들도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러한 책자들은 완도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 책자를 통해 완도의 곳곳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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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김해시, '2024년 김해방문의 해' 맞아 SNS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의 '멋', '맛', '밈'을 주제로 하며, 김해의 자연과 명소, 대표 음식, 그리고 김해 관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찾는다. 참가 방법은 개인 SNS 계정에 본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사진을 올린 후, 이를 내달 8일까지 이메일로 김해시에 제출하는 것이다.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인 김해시장상 2명(각 100만원)을 포함한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순위 참가자 60명에게는 김해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시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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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마켓컬리 배송 상품에서 살아있는 쥐 발견, 소비자 경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가 마켓컬리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배송된 상품 박스 안에서 살아있는 쥐 한 마리를 발견해 충격을 받았다는 사건을 제보했다. 이 사건은 소비자의 일상에 불안을 주며, 온라인 식품 배송 서비스의 위생 관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과천시에 사는 한 가정은 마켓컬리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아내가 배송된 상품을 개봉하려다 박스 안에서 움직이는 쥐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이 사건은 중학생 자녀가 증인이 되어 박스를 다시 테이핑하고 마켓컬리 측에 연락했으나, 일요일이라는 이유로 적절한 대응을 받지 못했다. 이후 퀵서비스를 통해 박스가 수거되었으며, 마켓컬리 측은 사과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하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제보자는 이를 거부했고 마켓컬리측에서는 위로금 50만원을 주겠다고 하며 사과했으나 제보자는 거절했다. 제보자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이용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매일 배달되는 식품의 안전과 위생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식품 배송 서비스의 위생 관리와 안전성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요구하며, 관련 업체들은 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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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과천시, 여권 발급 수요 대응 위해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과천시가 여권 발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과천시의 여권 발급량은 약 1만5천 건으로, 2022년 대비 약 2배, 2021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여권 관련 민원 창구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추가 인력을 배치했다. 이는 직장 근무 등으로 오후 6시 이전에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조치로, 목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여권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여권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이며, 기존 여권이 유효기간 내에 있다면 구여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여권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여행 전 적어도 한두 달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미리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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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증평 좌구산썰매장,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운영 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증평읍 율리에 위치한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 썰매장을 운영한다. 좌구산썰매장은 좌구산줄타기, 천문대, 숲속명상의집 등과 함께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가족 나들이 명소이다. 지난해에는 46일간 총 3315명이 이용했으며, 주말 평균 이용객은 400명에 달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천원, 유아(4∼6세) 2천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중부4군(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 20인 이상 단체, 좌구산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화장실, 휴게쉼터, 트램펄린 등 부대시설과 주변환경 정비, 운영요원 안전교육, 이용 인원 제한(오전, 오후 각 100명)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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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수처리시설 정비로 수질 한층 개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 수질을 한층 개선하기 위해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호수공원 조성 초기에 설치된 노후 수처리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호수공원 수처리시설은 잠실 자양취수장에서 공급받은 물을 호수공원에 유입하기 전에 수질을 정화하는 시설이다. 일산호수공원은 1997년 개장 당시부터 기존의 전면 배수 방식이 아닌 호수 바닥의 침전물만 제거하는 독특한 수질 관리 방식을 채택해 왔다. 고양시는 수변공원 팀을 운영해 호수 저면 청소, 나노버블 발생설비 운영, 수질 상시 모니터링 등으로 수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투명한 호수를 보면서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호수공원 수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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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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