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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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섬의 날이 제정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서개발촉진법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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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의 남중국해 분쟁에서 보듯이 영토로서의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관광, 생태, 문화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섬의 날 제정은 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고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섬 관광객은 지난 2006년에는 400만명에서 2011년 534만명 2016년 59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섬의 날은 대국민 공모,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매년 88일로 지정되었다.

88일은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먹거리볼거리가 풍부하여 휴가철 섬 관광 활성화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 대국민, 지방자치단체, 전문가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또한 8이 섬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정된 도서개발촉진법은 9월 중에 시행되며, 이에 따라 제1섬의 날기념행사는 20198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1988년부터 10개년 계획인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택배, 원격의료 등 섬을 4차 혁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고, 섬의 개수면적 등 기초현황조사를 통해 빅데이터도 구축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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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섬의 날' 제정...미래 잠재성장 동력 섬의 가치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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