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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주년 포항국제불빛축제...빛의 마법, 포항을 수놓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부터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포항시는 이번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불과 빛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전통적인 축제의 멋을 재현한다. 5월 31일 개막식에서는 뮤직&프렌지페스타, 파이어드림시어터(불도깨비), 라이트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메인 행사로는 데일리불꽃쇼와 드론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6월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축제장이 오픈되며, 판타스틱포항거리퍼레이드, 오키나와 군악대 공연, 불빛라디오, 불빛카운트다운이 이어진다. 저녁 9시 20분부터는 영국, 호주, 중국이 참가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영일대 청춘 톡쇼와 불꽃낭만콘서트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교통, 안전관리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관람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불과 빛의 화려한 조화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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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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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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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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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소양강 일원...6월 14일~23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인제군은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문화재단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외식기업 더본과 함께 차별화한 여름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소양강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0여 면의 넓은 캠핑장과 대형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 시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캠핑 요리 대회, 호수극장, 고급 요트 숙박 이벤트,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향토 음식 판매장에서는 인제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인제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빙어호는 매년 '인제빙어축제'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지역이지만, 올해는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에 인제군문화재단은 새로운 여름 축제를 통해 빙어축제의 명성을 이을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2027년까지 빙어호 일원의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인제군 여름 축제는 더욱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은 인제군이 여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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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구리시, 가정의 달 맞이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5월10일~12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를 주제로 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라는 주제로, 한강변에 화려하게 펼쳐진 유채꽃과 다양한 봄꽃을 배경으로 인기 가수들의 공연, 다채로운 체험 거리 및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민경훈, 김나희, 울랄라세션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포토존 설치와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축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카트 무료 운행, 홍보기념품 지급, 임시주차장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꽃 나눔 행사, 한마음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7개 마을버스 노선의 연장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유채꽃 개화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인기 있는 축제로, 구리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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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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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전북 남원시, 요천 일대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요천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개발하여 광한루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에는 포차거리, 시민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포차거리는 춘향교에서 승사교에 이르는 약 7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요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특색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공원화 계획은 승사교 하류 요천 둔치에 구현될 예정이며, 13만 7천㎡ 규모의 시민공원, 필터가든,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터가든은 비가 올 때 저류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최소 27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요천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공원화하는 프로젝트에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기대하며, 지역 최고의 관광지인 광한루원,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연결하는 핵심 관ꑑ 축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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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광주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책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은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독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 최민지와 윤담요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문화마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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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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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향연: 무휴 운행 다누비 열차와 영화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가을, 영도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9월부터 10월까지, 다누비 열차가 무휴 운행될 예정이며, 추석 연휴에도 방문객들을 위해 열차가 무휴로 운영된다. 이번 무휴 운행은 지난 8월 29일에 선포된 '영도구 방문의 달'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다누비 열차는 기존 월요일 휴무에서 무휴 운행으로 변경되며, 태종대 태표 관광열차 티켓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6일에는 영도구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카크닉 페스티벌"이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다. 9월에는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여러 영화들이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영도 태종대유원지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시고, 저녁에는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즐기시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관광공사는 영도와 태종대유원지의 관광 매력을 더욱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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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하동 숨박꼭질...사회적 경제와 여행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하세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동군이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하동 숨박꼭질' 여행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여행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하동의 숨은 관광 명소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사랑하고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하동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제품을 체험하고 홍보함으로써 그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에서 하동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하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자주협동조합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참여자 모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모집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이며, 두 번째 모집기간은 10월 19일까지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활동 일정은 10월 18일19일(1차)과 11월 1일2일(2차)로 예정되어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하동의 관광지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주협동조합의 블로그(jajuyouth.tistory.com)와 인스타그램(jaju_co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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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군산] "레트로 감성이 피어나는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디지털 시대의 특별한 편지를 찾아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디지털 시대가 가져온 역설적인 현상 중 하나,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관광객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도시재생 거리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군산시에서는 제6회 손편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역 상인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다양한 무료 체험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970년대 자전거 탄 우체부 투어 프로그램이 이색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꽃송이 등을 전달하며, 선선한 가을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배학서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장은 "우체통거리는 365일 손편지를 쓰고, 무료 체험을 나눌 수 있는 모두의 거리로, 지난 3년간 112개가 넘는 지자체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이어오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임준 시장은 "우체통거리가 거리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향후 거리재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군산우체통거리는 2016년 지역 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2020년 도시재생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대표 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주민공동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러한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도 병행할 계획이며, 군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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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장성 축령산에서 펼쳐지는 편백산소 축제: 행복의 온도, 쉼을 찾아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가을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이 시간, 장성 축령산에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 주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웰니스'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웰니스'는 행복, 건강, 그리고 편안함이 어우러진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번 축제는 그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행복의 온도, 쉼'이다. 편백숲의 신선한 공기와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에서 걷고, 쉬고, 체험하며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축령산 모암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금빛 휴양타운 앞 공터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한종 군수는 "축령산 편백숲은 치유와 휴식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복 온도 테라피에서는 친환경 고체 샴푸와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신체 온도 테라피에서는 명상과 요가,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힐링 온도 테라피에서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오색 주스 만들기, 핸드 프린팅, 편백 손수건 염색 등의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의 온도 테라피와 쉼의 온도 테라피에서는 편백나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여 재미있는 숲 이야기와 함께 선물도 받아보자. 축제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52)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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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옹진군 자월도 목섬 구름다리...가을 바람과 함께 걷는 꿈같은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여행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옹진군 자월도의 목섬 구름다리다. 한 시간만의 쾌속선 여행 끝에 당신을 반길 이곳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자월도는 그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목섬 구름다리는 별도로 특별하다. 본도와 작은 목섬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바다의 해상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1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노후화된 부분이 있었지만, 최근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면 보수가 완료되었다. 이제 이 곳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자월도는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단 1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다. 그 중에서도 목섬 구름다리는 본도와 작은 목섬을 연결하는 길로, 넓은 바다와 해상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스팟으로 유명하다. 이 다리는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일부 노후화된 부분이 있었으나, 최근 전면 보수를 마친 상태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자월도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상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목섬 구름다리 보수를 완료했다. 9월부터 다시 개방되어,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자월도에는 목섬 구름다리 외에도 장골해수욕장, 큰말해변, 국사봉 등산 코스, 어부상 전망대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다양한 관광지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즐기고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이번 가을, 옹진군 자월도의 목섬 구름다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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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안성] 가을의 향연,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순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안성에서는 한 해 중 가장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성 강화와 시민 참여, 친환경 및 저탄소를 핵심 요소로 한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1년부터 시작된 바우덕이 축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 희망을 전해왔다. 지난해에는 무려 4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2006년에는 유네스코 공식 자문 협력 기구인 CIOFF®의 공식 행사로 지정되었다. 올해 행사는 안성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남사당 바우덕이의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설 공연인 남사당놀이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퓨전 그룹 공연, 국악 뮤지컬, 강연 콘서트, 드론쇼 등,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소통과 공감을 확산하는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길놀이 퍼레이드, 플래시몹, 보이는 라디오 및 미디어 파사드 등,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과 저탄소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먹거리 장터에서 다회용기 지원과 자전거 동력 발전을 활용한 놀이마당 등을 통해 그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그늘막 쉼터, 수유실, 키즈 놀이터, 미아 보호소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사회가 처한 현실을 반영하며 희망과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특별한 소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통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만큼 바우덕이 축제의 가치와 역사를 온전히 보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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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합천-고령, 여행자의 새로운 천국: 매혹적인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이 주도하는 새로운 여행 경험! 지난 9일, 합천과 고령을 연결하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합천군이 주최하여, 국내 여행 전문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 19명이 참여했다. 첫날 일정은 합천의 주요 관광지 방문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세계 유산인 해인사와 그 유명한 팔만대장경을 방문했으며,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즐겼다. 더불어, 대장경 테마파크와 영상 테마파크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겼다. 저녁에는 합천의 유명한 맛집에서 숙성된 삼겹살 구이로 식사를 했고, 이어서 고령으로 이동하여 숙박을 했다. 다음날에는 개실마을 체험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 관람, 그리고 카페 투어를 진행했다. 이 모든 활동은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인접 회원 도시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민 상호교류와 여행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의회는 합천-고령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에 대해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를 통해 합천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회원 도시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을 협의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합천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처음 구성된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는 지속적으로 7개 시군구 간의 공동 관광 홍보 활동과 합동 벤치마킹, 회의 개최 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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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신안, 숨겨진 보석 같은 힐링 관광지: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트래블아이=서수아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평온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힐링의 성지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한 바람과 맑은 바다가 당신을 기다리는 이곳에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신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팔금도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섬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깨끗한 바다가 눈에 띕니다. 여기에서는 해변 산책, 바다에서 수영, 서핑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일출은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장산도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힐링과 자연 감상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섬에는 독특한 생태계와 도보 여행로도 유명합니다. 여기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명소인 임자도 해변은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하며, 여름에는 많은 바다 스포츠와 해수욕객으로 북적입니다. 바다의 푸른 물결 속에서 여름의 열기를 식혀보세요. 네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자은도해변은 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조용한 휴식과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서는 바다와 숲이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신안갯벌전시관에서는 신안의 풍부한 갯벌 생태와 문화를 소개하며,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는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안의 자연적 아름다움과 평온한 분위기는 휴가나 힐링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신안으로 떠나는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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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추석연휴, 떠나기 좋은 헝가리 여행지 6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한국 여행자들이 유럽의 숨겨진 보석, 헝가리를 찾고 있다. 헝가리의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져, 연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헝가리 관광청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테마의 가을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뜨끈한 온천 호수부터 100년 전통의 부다페스트 카페, 포도 향 가득한 와이너리는 물론 낭만적인 소도시까지. 취향껏 즐기기 좋은 헝가리의 숨겨진 명소를 알아보자. 헤비츠 호수 온천 투어 ㅣ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온천에서 즐기는 힐링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헤비츠(Hévíz)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로, 헤비츠 호수 온천(Thermal Lake of Hévíz)은 사람이 수영 가능한 온천 호수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자연 속에 위치한 야외 온천이지만 가을과 겨울에도 평균 24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헤비츠 호수의 온천수는 관절염과 류머티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좋은 명소다. 헤비츠 호수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가을에 방문하면 따뜻한 호수에서 몸을 담그고 울긋불긋한 단풍까지 즐길 수 있다. 부다페스트 카페 투어 ㅣ 100년이 넘은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19세기에 이미 500개가 넘는 커피하우스가 생겨났을 만큼 부다페스트의 커피는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현재까지도 독특한 카페 문화가 이어져온 만큼 부다페스트에는 기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풍스러운 카페가 많다. 그 중 당대 헝가리 최고의 건축가들이 지은 뉴욕 카페(New York Kávéház)가 가장 유명하며 1894년 첫 개장 이래로 현재까지 화려하고 기품 있는 인테리어로 명성이 자자하다. 영화 세트 장을 연상케 하는 150년 전통의 카페 제르보(Café Gerbeaud) 역시 헝가리를 넘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유서 깊은 카페이며 시그니처 초콜릿 케이크인 ‘제르보 셀레트(Gerbeaud Szelet)’가 인기다. 심지어 부다페스트는 맥도날드까지 아름답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라는 별명을 지닌 맥도날드 뉴가티역 점(McDonald;s Nyugati)은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조금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부다페스트에 방문한다면 아름답기로 유명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를 즐기며 마치 동유럽 귀족이 된 듯한 호사를 누려보자. 페슈테티치 궁전 투어 ㅣ 고즈넉한 가을 궁전 산책 페슈테티치 궁전(Festetics Palace)은 부다페스트 근교의 발라톤 호수 인근에 위치한 헝가리 대표 휴양도시, 케스트헤이(Keszthely)에 위치해있다. 헝가리에서 세 번째로 큰 궁전이자 바로크 양식의 표본으로 꼽힌다. 현재 헝가리 역사를 전시한 박물관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특히 영국식으로 가꿔진 야외 정원과 약 9만 권의 역사적인 도서들이 소장된 헬리콘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궁전을 둘러싼 정원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면서 더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궁전 관람 후 도보로 약 30분이면 헝가리의 바다라 불리는 발라톤 호숫가를 산책할 수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토카이와 에게르로 떠나는 와인 투어 ㅣ 포도 수확기에 즐기는 가을 와이너리 탐방 헝가리는 동유럽에서도 가장 오랜 와인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높은 품질의 와인으로 손꼽힌다. 헝가리 중부와 동부는 대표적인 포도 산지로, 그중에서도 토카이(Tokaj)와 에게르(Eger)지역이 가장 유명하다. 황금빛을 띈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토카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에게르 지역은 레드 와인으로 명성이 높으며, '황소의 피'라는 뜻의 에게르 비카베르(Eger Bikaver)가 유명하다. 토카이와 에게르에는 이름난 와이너리가 즐비하며, 동유럽 최상급 와인을 종류별로 테이스팅 할 수 있으므로 가을 여행자라면 더욱 헝가리의 와이너리 방문을 추천하다.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하이킹 ㅣ 헝가리 대초원에서 즐기는 야외 액티비티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르토바지 국립공원(Hortobágy National Park)은 헝가리 동부 데브레첸(Debrecen) 시 근교에 위치한 헝가리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800km2의 중부 유럽 최대의 대초원과 늪지대가 있어 헝가리 회색소, 라카 염소, 물소 등 희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의 현지인들은 아직까지 말, 양, 소 등을 대규모로 방목하는 유목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Hortobágy National Park Visitor Centre)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사파리 투어를 선택하면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의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을의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은 더욱 특별한데, 수 천 마리의 두루미가 무리 지어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 센텐드레로 떠나는 소도시 기행 ㅣ 소박한 예술가 마을에서 즐기는 가을 햇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은 소도시 산책을 즐기기 적당한 날씨다. 헝가리에서 가장 동화같이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센텐드레(Szentendre)는 20세기 초부터 예술가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센텐드레에는 지중해풍의 아기자기한 카페와 독특한 갤러리들이 모여있어 눈이 즐겁다. 소도시인 만큼 도보로 둘러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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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23-09-11
  • 얼수조타!"새로운 동래" 2023 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9월 16일 온천천 카페거리 앞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에서는 9월 16일 온천천 카페거리 앞 잔디마당에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한 편의 축제를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받은 동래구가 이번에 준비한 '얼수조타!"새로운 동래"2023 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인 동래구의 활동 성과를 홍보하고, 모든 이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동래구는 문화와 교육분야에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그 활동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는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한 편의 축제로, 참여자들이 배움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문공연팀, 동래부사 집무재현 마당놀이, 학교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평생학습 동아리 등 21개 팀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FUN&FUN, 진로직업, 희망교육 체험존 등 4개의 체험존에서는 총 3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박람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도 개최되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의 확산과 청소년 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더불어, 온천천 카페거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강화와 함께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동래, 미래를 함께 꿈꾸는 교육 도시 동래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우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내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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