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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타투어, 제주 호텔·리조트 4곳 추가 판매 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스타투어(ASTATOUR, 대표이사 최승호)는 △제주 베이힐 풀앤빌라 △제주 씨사이드 아덴 리조트 △제주 다인오세아노 호텔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4곳과 추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업 전체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오히려 아스타투어는 오픈 이후 시스템 투자, 인력 충원, 다양한 호텔 제휴처를 확보해 다각적인 여행 상품 개발 및 사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복합 결제 시스템 도입이라는 시너지까지 더해지며 짧은 기간 안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스타투어는 올 11월 24일 홈페이지 오픈 뒤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도입과 높은 할인율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약 45만 페이지뷰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번 판매 협약을 체결한 제주 베이힐앤빌라는 제주도에서 고급스러운 풀빌라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다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프라이빗 오션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색적인 건축으로 2015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유의 프라이빗하고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국내 허니문 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서귀포 중문단지에 있는 제주 씨사이드 아덴 리조트는 럭셔리 리조트로 유명하며,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주 다인오세아노 호텔은 고내리 해안도로 앞에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시설로 객실에서 애월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귀포 중문에 있는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은 예래해안로를 따라 펼쳐진 시원한 산책로와 함께 숲과 맞닿은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숲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호텔이다. 아스타투어 고객들은 가상자산 아스타로 상품 결제 시 50% 이상 저렴하게 국내 대형 호텔·리조트 포함 24곳의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으며, 아스타로 100% 전액 결제는 물론 현금 전액, 현금(신용카드)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아스타는 국내 메이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스타투어는 여행 업계에서 유일하게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며 빠른 속도로 제휴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영어, 중국어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아스타투어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균 아스타투어 총괄이사는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기반 여행업계 선두 주자로서 기업 브랜드 가치와 함께 높은 할인율로 소비자들의 가성비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여행 상품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 고도화해 나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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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전남] '코로나19 유행'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트래블아이=김보라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렸으나 전라남도는 올 연말과 새해 인파가 몰릴 주요 명소들을 대상으로 출입 통제 및 방역 요원 배치 등 조치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고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의 일출제를 비롯해 순천 와온 해넘이 행사, 나주 정수루 북두드림 제야행사,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화순 만연산 해맞이 행사, 무안 도리포 해넘이·해맞이 행사, 진도 타워 해맞이 행사, 신안 천사대교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특히 완도군은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대표 해맞이 명소인 완도타워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전면 폐쇄키로 했다. 해남군도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몰린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주요 명소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며 "해넘이·해맞이 명소 방문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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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대구]으뜸숲길 안내 책자 제작 배포 '걷기 좋은 대구 으뜸숲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등산로, 둘레길 등의 정보가 담긴 '걷기 좋은 대구 으뜸숲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걷기 좋은 대구 으뜸숲길 안내 책자는 팔공산, 앞산, 비슬산의 등산로는 물론 대구 둘레길 등 지역 내 걷기 좋은 숲길에 대한 위치, 거리, 소요 시간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에는 14가지 종류로 총 500여㎞에 이르는 숲길 노선이 수록됐으며, 휴대하기 좋은 크기(14.5×20.5㎝)로 5천 부를 제작, 주요 관광안내소, 구·군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안내 책자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숲길 주변의 관광명소, 문화재 등의 정보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으뜸숲길 안내 책자가 시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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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부산] 제2회 부산 서구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대상-이 홍 作 '용궁다리의 또 다른 전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회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이 홍 씨(부산 수영구)의 '용궁다리의 또 다른 전경'이 차지해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서구는 대상(1점)을 비롯해 금상(1점), 은상(3점), 동상(5점), 입선(10점) 등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지난 12월 21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작인 '용궁다리의 또 다른 전경'은 올해 개통하자마자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송도용궁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카약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해 관광과 레저를 한 프레임 안에 잘 담아냄으로써 관광도시 서구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크게 위축됐고, 각종 축제·행사가 대부분 취소돼 사진 촬영 대상 또한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403점이 응모했을 뿐 아니라 작품 수준도 1회였던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아진 점은 이 공모전에 대한 관심도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를 꼭 한번 방문하고 싶고,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느끼게 하는, 작품성이 뛰어난 사진들이 많았던 점도 매우 고무적"이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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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인천] 계양구, 계양산 무장애 나눔길 준공 ...목재데크길 600여 미터 설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산 장미원 일원에 '계양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에 선정돼 기금 4억6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총 7억7천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목재데크길 600여 미터를 설치하고 주변에 진달래, 맥문동 등을 심어 주변 경관도 정비했다. 계양구는 심신 치유와 정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산림 휴양 프로그램 운영으로 열린 등산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두를 위한 산림복지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산 무장애 나눔길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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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부산관광공사, 용두산공원 '대형 달 토끼와 스위치' 전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조윤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부산 원도심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 '대형 달 토끼와 스위치'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이벤트는 '일상공간의 감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관광객이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우천과 강풍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전시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 있는 빨간색 스위치를 켜는 순간, 거대한 달과 토끼에 조명이 점등되면서, 새해 희망의 빛과 함께 아름다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공사는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자체 방역으로 전시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여행을 하지 못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퍼포먼스 이벤트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사 유튜브 채널과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미 1차, 2차 메이킹 영상을 게재해 흥미를 끌고 있으며, 3차 본영상은 새해 1월 1일 공사의 첫 홍보영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로 모두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스위치를 켜는 순간 밝혀지는 환한 빛의 달 토끼로 마음속 소원을 빌며,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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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부산] 스마트레일, 부산 사상구에 경관조명 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스마트레일에서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32억원 상당의 경관조명 일체를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에 기부하는 전달식 행사를 21일 가졌다. 경전철 르네시떼역∼사상역 구간(717m)의 교각 양쪽 하부공간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사상구의 새로운 명물로 시민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1일부터 하루 4시간(오후 6∼10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1월부터 사상구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경전철 경관조명 사업은 총 길이 890m 교각의 양면에 경관조명과 입체영상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구간(경전철 르네시떼역∼사상역, 717m 21억원 상당) 사업완공에 이어 ▲2구간(경전철 사상역∼경부선 사상역, 173m 11억원 상당) 사업은 사상공영주차장 부지 공원화 사업과 함께 2021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대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에게 멋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며 2구간 사업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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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인천공항, 공항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 서비스 도입 위한 MOU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지난 22일 네이버㈜ 및 인천공항 식음 서비스 관계기관과 '인천공항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네이버, 인천공항 입점 6개 식음료 사업자, 인천공항 POS 운영사인 파이서브(Fiserv) 코리아 등 총 9개 사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 선호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식음료 매장에 비대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네이버 등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공항 내 200여 개 식음매장에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스마트 주문 서비스는 '테이블 주문'과 '픽업 주문'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테이블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 카운터 방문 없이 테이블에서 바로 메뉴 주문이 가능하고, 픽업 주문을 이용하면 공항 도착 전에 미리 메뉴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하고 공항 식음매장 도착 후 준비 완료 알림에 맞춰 해당 메뉴를 픽업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는 한편 장기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과 식음사업자와의 상생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경우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주문 대기시간 감소로 만족도가 증가하고 식음사업자 역시 스마트 서비스 도입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식음매장에 비대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여객분들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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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충북] 음성군,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개방...여성과 유아·어린이 중심 공원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환경교육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완공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고 삼성면 양덕리 490-1번지 일원에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생태공원은 1만 9천735㎡ 규모에 어린이 놀이시설·야생화 식재·다목적 광장·휴식공간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여성과 유아·어린이 중심의 공원설계로 여성 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방범용 CCTV와 공원등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넉넉한 주차공간 (일반 25, 장애인 3대, 임산부 2대, 경차 3대)을 마련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음성의 관문인 중부고속도로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주변인 만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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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부산] '부산 먹거리 비전' 선포...온라인 개최, 5년간 867억 원 예산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2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실현을 위한 '먹거리 비전 선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의 농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급식, 먹거리 취약계층, 학교급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먹거리 종합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널리 알렸다. 부산시는 앞으로 5년간 8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쉽게 만나는 로컬푸드 ▲스마트한 먹거리 ▲시민 거버넌스형 정책추진 등 5대 전략 50개 세부 사업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자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善)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획이다. 글로벌 푸드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집약 생산, 공장형 축산, 식품이동거리(food miles) 증가 등에 의한 환경 저해, 과대포장, 식품첨가물 확대, 안전성 논란 등의 문제가 확대되고 있으며, '푸드플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도 지난해 11월부터 시의회, 학계, 생산자, 소비자, 기관, 전문가 등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부산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오늘 비전을 선포한 것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미래세대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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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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