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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미술관 104개관, 색다른 문화체험 제공...공립 86개관, 사립 18개관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1년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공립박물관·미술관 86개관과 사립박물관·미술관 18개관을 선정했다.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존) 조성 지원’,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는 사업 간에 서로 연계하고 박물관·미술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통합공모를 시행했다. 총 250개의 사업이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PT) 심사를 거쳐 최종 10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존) 조성 지원: 21개 사업(5억 원 내외/지방비 50% 분담(매칭)), ▲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65개 사업(1억 원 내외/지방비 50% 분담(매칭)), ▲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18개 사업(5천만 원 내외) 등 이다.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상담(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도 새로운 도전이자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박물관·미술관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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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벨기에] 브뤼셀공항...지난해 2.2% 성장, 화물로 웃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벨기에 브뤼셀 공항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화물 수송 실적이 2019년 대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브뤼셀 공항의 아르노드 파이스트(Arnaud Feist) 사장은 “지난해는 항공산업에게 이례적으로 힘든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뤼셀 공항 화물 운송은 꾸준하게 증가해 지난해 화물 수송 실적은 2019년 대비 2.2% 성장한 약 51만 1613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과 유효기간이 짧은 식품, 전자상거래 주요 품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브뤼셀 공항을 이용하는 화물 수송 비행편이 연간 29% 늘어났으며, 일부 항공사가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운행 (전체 화물 전용기의 30~40% 차지)한 것이 이번 화물 수송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화물전용기 증편 외에 특송 화물 서비스가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된 화물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백신 수송도 계속 증가 추세다. 현재, 천만 도스가 넘는 백신이 브뤼셀 공항을 통해 전세계로 수송되었으며, 올해 백신 수송과 관련된 브뤼셀 공항의 주요 역할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 수송이 증가한 반면 브뤼셀 공항 이용 승객은 총 6,743,395명으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판데믹 선언 직전인 1월과 2월에는 이용 승객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여행이 제한된 3월부터 급격하게 감소했다. 6월15일에 여행이 허가되고 공항이 다시 정상화되면서 여름 휴가 시즌과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에 이용객이 잠시 증가했지만, 휴가가 끝나면서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뤼셀 공항은 유럽 국가의 수도를 포함해 전세계 236개 목적지에 승객 및 화물 항공을 연결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공항으로, 현재 6만4천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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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2021 국제사격연맹 창원월드컵사격’ 등 올해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22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1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 ‘2022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등 13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온라인) 대회(5개)도 포함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체육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10억 원 미만)를 운영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종목 연계협력,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세분화된 기준으로 심사 2020년 12월 28일(월)부터 2021년 1월 17일(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의 대회 31개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선정했다. 심사항목으로 지역-종목 연계협력, 사후활용방안 등을 포함했고, 코로나19 방역대책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비대면(온라인) 국제대회에 대해서는 1차 심사 시 가산점 5점을 부여해 비대면(온라인) 국제대회 총 5개를 선정했다. 그 결과,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2022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등 지역과 종목 간 연계가 우수한 국제대회가 다수 선정됐다. 창원은 사격, 대구는 육상, 청송은 빙벽등반으로 각각 특화해 국제대회 상품화(브랜드화)를 도모한다. 지역-종목 간 연계가 우수한 국제대회가 하나의 상품(브랜드)이 된다면 국내외 우수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국제경기대회 유산 활용 도모, 비대면 대회 지원으로 활력 모색 이번 공모 심사에서는 기존 국제경기대회 유산 활용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국제대회 시설의 사후활용에도 중점을 두었다. ▲ ‘2022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인 알펜시아, 강릉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 드론이라는 신산업과 연계한 ‘2021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국제드론스포츠챔피언십’은 강릉스케이트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2021 아시안컵2차양궁대회’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시설인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국제대회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국제대회도 선정했다. ‘2021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선수가 현지 원하는 장소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GPS)를 착용해 전구간(풀코스), 반구간(하프코스) 등을 달리고,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2021 대전엠비시(MBC)배온라인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태권도 품새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고, 온라인 심사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온라인)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제대회에 대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인 동시에 지역과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것”이라며, “다만 여전히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방역당국 및 지자체 등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대회를 추진하고, 개최 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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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2023년까지 120억원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안성시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주요 탐방로 노선과 탐방 주제, 핵심 콘텐츠에 대해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금북정맥 안성 구간 숲길(27.7㎞)을 복원하고, 금광호수, 하천길을 연계시켜, 국민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2021년 7월)을 앞두고, 주요 핵심 사항을 선정하기 위해 안성시와 위·수탁 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이 회의를 했다. 회의를 통해 ▲탐방로 노선 ▲탐방 주제 및 핵심 콘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설정 ▲부대시설계획(전망대 6개 소 지점, 탐방안내소 건축디자인 및 위치, 탐방 진·출입 게이트 12개 소) ▲B.I.(Brand Identity) 선정 등을 진행했고, 향후 국립공원공단 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는 사항은 탐방 주제 및 핵심 콘텐츠 발굴로, 금북정맥 탐방로 종주 구간은 유독 '7'이라는 숫자와 연관이 많은데 3가지 콘텐츠인 ▲생태적(3정맥 분기점에 위치한 칠장산) ▲문화적(설화: 어사 박문수의 칠장사 '몽중등과시', 구전 : 혜소국사가 7명의 악인을 교화해 현인으로 만들어 칠현산, 7명의 현인이 오래 머물렀다 해 칠장사) ▲장소적(종주 구간은 7개의 산과 7개의 고개로 이뤄짐) 콘텐츠를 융합해 탐방 주제인 '7개의 숲을 넘어 비로서 빛을 발하다'를 설정함으로써 '금북정맥 종주 구간을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다 보면 행운이 찾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모든 국민들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청 내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 사업들을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안성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를 설치해 안성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생태·문화적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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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 ‘비대면 시대 축제 실행방안 토론회’, 온라인 생중계...2월 5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와 함께 2월 5일 오후 2시, ‘비대면 시대 축제 실행방안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하고, 공사 유튜브 채널(Festivals in Korea)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축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비대면 환경 속에서 지난해 개최했던 비대면 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올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연결(하이브리드)한 축제 형태와 그 실행방안 등 축제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김덕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이 진행을 맡고, 정준하 에버민트파트너스(수) 대표가 국내외 비대면 축제 개최 사례와 진단 결과를 발표한다. 축제 감독들은 토론자로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대면 축제의 기획·준비부터 운영 관리, 디지털마케팅, 재원 마련까지 관련 현안들을 차례대로 논의한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축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이끌었던 시흥갯골축제 최윤현 총감독, 궁중문화축전 주재연 총감독, 논산강경젓갈축제 노원중 팀장, 관악강감찬축제 부감독 하정아 엠버스어스(주) 대표 등 현역 축제 감독과 관계자들이 실제 비대면 축제 개최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 유의 사항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온라인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축제 관계자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도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토론자와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참가자는 누리집(http://regist.kr/festival)에서 신청하고 미리 궁금한 사항을 남길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토론회 자료집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한다.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토론회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바로 접속된다. 이번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festivalsin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관광축제 등 지역축제와 관련 업계가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작년에 대안적 방식으로 시도한 비대면 온라인 축제는 한계도 있었지만 온라인의 장점과 특성을 오프라인과 결합하면 안전하면서도 차별화된 축제, 그리고 특화된 축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축제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축제 변화를 모색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방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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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 [장성군] 제5기 'SNS 서포터즈'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제5기 SNS 서포터즈'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축제, 행사, 군정 소식, 장성군 관광명소, 맛집 등을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장성군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 및 취재가 가능한 사람이면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s7189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에 위촉되면 내년 2월까지 장성군 SNS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다. 장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월 2건 이상 원고를 제출하고 자신의 SNS에 공유하게 된다. 장성군은 서포터즈에게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취재 방식 공유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 개최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장성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면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에 능숙한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상기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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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접수, 140개 관광벤처 발굴...3월 9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교육, 전문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선정기업 규모를 확대(’20년 119개 → ’21년 140개)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기업당 평균 4천6백만 원)과 함께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집중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사업예산 97억 원을 투입한다. 창업 전부터 7년 이내까지 선발, 지역·청년·디지털뉴딜은 최대 5점 가점 부여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 관광 관련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25개 팀)’에, ▲ (재)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75개 팀)’에, ▲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소재(서울, 경기, 인천 제외 다른 지역) 기업에는 서류심사에서 가점 3점, 청년 창업자(만 39세 이하)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 활용 및 융·복합 관광, 비대면 관광사업인 경우 가점 1점 등 세 가지 모두 충족할 시에는 최대 가점을 5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2월 3일부터 3월 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tourbiz.spectory.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경우에는 추가로 3차 현장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3개 부문 최종 선정자들은 올해 11월까지 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디지털 전환, 관광업계 협업의 장 마련 등 코로나19 위기 타개를 위한 지원책 강화 협약이 체결되면 기업당 3000만 원부터 9000만 원, 평균 4600만 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맞춤형 상담(컨설팅), 관광 특화 교육, 홍보 판로개척 지원, 투자 유치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특히 코로나 일상 시대에 온라인으로 쏠린 여행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교육, 데이터 기반 마케팅, 맞춤형 조사연구 및 시험(테스트) 지원 등 각종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 관광업계, 다른 업종 간 협업을 강화해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벤처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관광벤처사업은 지난 10여 년간 혁신적 관광벤처기업 900여 개를 발굴·육성해 관광창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해왔다. 특히 2018년 70개 선정 규모였던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올해는 140개 선정 규모로, 두 배로 확대했다. 2019년부터는 부산, 인천 등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창업기업 육성 사업을 시작해 관광창업지원사업은 최근 2~3년간 창의적인 관광서비스와 콘텐츠 발굴, 일자리 창출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몇몇 관광벤처기업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능형 놀이공원(스마트 테마파크)인 ‘9.81파크’를 개장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 2배를 달성한 ‘모노리스제주파크’, 국내 최초 유료 실시간 온라인 여행(라이브 랜선투어)을 상용화해 새로운 여행 흐름을 만든 ‘(주)가이드라이브’ 등이 대표 사례이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창업기업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공모전의 지원 폭을 확대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숨을 불어넣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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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인제] 비밀의 정원...무엇을 감추고 있을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인제에 가면 '비밀의 정원'이 있다. 도대체 무엇을 감추고 있기에 이름마저 비밀의 정원인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 혼자만 보기 위해서 비밀의 정원을 만든 것일까? 이곳에 가기전까지는 '비밀의 정원'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는 순간 모든 의문은 풀렸다. 왜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이 곳에 오는지를 알 수 있었다. 군사 작전지역이라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공간인데다 사진 역시 도로 한쪽에 주차시키고 잠깐 먼 발치서 촬영을 해야 한다. 그런데도 누구하나 불평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풍경을 보게 된다. 그만큼 눈에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황홀경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비밀의 정원'에 맞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동이 트기 전인 새벽에 도착해야 한다. 새벽안개가 피어오르는 정원의 모습이 몽환적으로 보이기때문이다. 눈으로 봐도 신비롭지만 카메라에 담아낸 사진 역시 선계의 풍경이다. 아직 '비밀의 정원'을 보지 못했다면 떠날 준비를 해 보자. 주소는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산 122-3 이다. 겨울엔 날씨가 많이 추우니 월동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 한다. 촬영을 위해서는 삼각대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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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1
  • [안산] 대부도...구봉도 낙조와 대부 해솔길 1코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며 대부도를 한바퀴 둘러보기엔 여름이 가장 좋다.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도 어느새 시원해질 것이다. 특히 갯벌 체험을 하기 위해 여름철에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만 봐도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갯벌 진흙 속에는 바다 생물들에게 유익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조개, 게, 낙지, 개불 등의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해산물도 직접 잡을 수 있어, 다양한 체험관광 중에서도 건강 체험으로 각광받는 장소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도 대부도에 가면 볼게 많다. 그중 대부도의 일몰이 볼만하다. 대기의 차가운 공기 속 맑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태양빛은 더욱 붉고 선명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겨울날의 일몰 시간은 다른 계절보다 일러 더 여유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경기도 안산시에 자리한 대부도에는 섬이지만 섬 아닌 섬, 구봉도가 있다. 구봉도 끝자락에 자리한 낙조전망대는 많은 이가 최고의 일몰 풍경 명승지로 손꼽는 곳이다. 대부도 해솔길 1코스 따라 바다 풍경 속을 거닐고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 마주하는 일몰 풍경으로 그 어느 곳보다 감동적인 바닷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01-29
  • 한국관광공사, ‘동계스포츠 여행지 강원’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관광업계 조기 회복과 함께 동계관광 목적지로서의 강원도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공동으로 비대면 홍보 환경을 적극 활용한 ‘2021 온택트 강원 글로벌 스노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 행사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한 ‘강원 스노우 페스타’가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코로나 극복 이후를 겨냥, 강원도를 한류와 동계 스포츠관광의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캠페인 슬로건은 ‘Stay Warm, Enjoy Winter, Remember Gangwon’이다. 캠페인을 위해 공사는 강원도와 트립닷컴 등 국내외 온라인여행사를 활용해 시장별 특화 방한 동계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스노우피트, 스노우MTB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홍보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한류의 중심지인 강원도를 동계스포츠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캠페인은 오는 1월31일부터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펼쳐진다. 이 캠페인을 위해 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연스튜디오에서 ‘코리아윈터 트래블마켓 2021’을 개최했고, 코로나 조기 극복 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영상을 사전 녹화했다. 특히 강원도를 배경으로 촬영된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인기드라마의 명장면과 OST들을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 영상은 31일(일) 오전 0시20분 SBS TV ‘스노우페스타 K-OST콘서트’에서 방송 예정이며, 세계 한류 팬과 방한 잠재소비자 대상으로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유튜브(youtube.com/user/visitkorea)와 웨이보(e.weibo.com/visitkorea) 및 공사 해외지사 SNS 등을 통해 송출된다. 공사 박형관 테마관광팀장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Feel the Rhythm of Korea’ 홍보영상으로 한국관광 이미지가 크게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 1번지이자 동계관광 목적지 강원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이후 더 많은 해외관광객이 한국과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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