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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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회 합천 대야문화제, 9월 27일부터 4일간 개최 확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상남도 합천에서 지역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합천 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9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차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일정과 준비 사항을 확정했다. 1982년부터 시작된 대야문화제는 경남 합천지역의 대표 축제로, 군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제40회 대야문화제에서는 전통 예술 공연, 민속 체육 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초청 가수 공연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어서,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과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올해 대야문화제가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합천의 전통과 문화가 더욱 풍부해지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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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경주 황리단길 인근 대형 환승주차장 조성, 2023년 말 완공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정동 일대에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건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정동 지역 4만7천여㎡ 부지에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뿐만 아니라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대의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 환승주차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심으로의 차량 유입을 줄이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매장문화재 조사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통합 환승주차장을 통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경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환승주차장 조성은 경주의 관광 편의성 증진과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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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제주도, 39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로 제주관광 매력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주 여행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엔데믹 시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40여개국, 40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 제주여행 정보, 탐나오의 할인 프로모션, 제주 웰니스관광, 제주시티투어버스 정보 등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제주 여행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의 주요 정책도 홍보한다. 제주기점 뱃길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목포, 진도, 녹동, 완도, 여수, 사천에서 출발하는 제주뱃길관광 정보도 제공,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여행의 길을 안내한다. 이태암 제주관광협회 수도권홍보사무소 부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국내 주요 도시에서 제주관광의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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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 개최...5월 10일~6월 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의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곳곳을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는 최적의 따릉이 코스 20개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2개 코스까지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코스는 지도상 주요 경로 표시와 함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적합성, 활용성, 참신성으로, 시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코스가 결정된다. 특히 강북권과 강남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제안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나머지 18명의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20개의 따릉이 코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완주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자전거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의 이번 공모전은 서울 곳곳의 아름다움을 자전거로 탐방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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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데스크칼럼]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 기간 중 대전 룸살롱 방문 유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창인 가운데,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영화제 기간 중 대전의 한 유흥주점(룸살롱)에 나타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공인이자 영화제를 책임지는 중요 인물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지역사회와 영화계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8일,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에 들어갔다는 제보가 오마이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는 영화제 기간 중인 어버이날에 발생한 일로, 영화제의 집중도와 명성을 해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주영화제 측은 이를 바이어와의 협찬 관련 업무로 설명했으나, 영화제 기간 중 중요한 직책을 맡은 인사가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 자체가 여러 의문을 낳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 방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영화제 기간 중에, 그것도 전주가 아닌 다른 도시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이 업무 차원이라 해도,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모범을 보여주지 못한 행동이다. 전주영화제 측은 협찬 관련 업무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러한 변명은 오히려 더 많은 의문을 남긴다. 후원사 유치와 협찬 논의는 영화제 기간 중이 아닌, 보다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게다가 외국에서 온 바이어와의 만남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장소는 룸살롱 외에도 많았을 것이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과거 안마방 발언 논란을 떠올리게 해 그의 공인으로서의 윤리성과 판단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영화제 기간 중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영화제의 이미지뿐 아니라 전주 지역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일각에서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영화제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 방문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협찬 업무라 하더라도 영화제 기간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실수를 넘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권위와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공인으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심각한 자성이 요구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화제 운영진과 참여 인사들은 공적 활동에 있어서의 윤리적 기준과 모범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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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관광기념품 새 가치 찾기...5월 8일~31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 8일부터 31일까지 기념품 부문을 중심으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와 자연을 담은 기념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념품과 사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특히 기념품 부문에서는 한국과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기념품을 찾는다. 공모 대상은 일반 분야와 로컬특화 분야로 구분되어, 한국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과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상 수상작은 현대백화점 입점 기회를 얻게 되며, 이는 수상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대통령상) 1천만 원을 비롯해 총 4,27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외 홍보 및 유통 판로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작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코스모지 박소현 대표는 이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사의 신뢰를 얻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고,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는 11월 22일부터 서울 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지역의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과 박람회를 통해 한국 관광기념품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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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삼성전자,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삼성전자가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체험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세탁 및 건조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1일,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간에서는 뽀로로와 루피 캐릭터가 직접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뽀로로테마파크의 '아쿠아 플레이 존'에 설치된 이 세탁건조기는 방문객들이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위생적으로 세탁 및 건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여용 의상 역시 이 기기를 이용해 세탁 및 건조되어, 방문객들은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옷을 세탁한 후 별도로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번에 세탁 및 건조가 가능한 올인원 기기다. 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으며, '살균 코스' 기능을 통해 유해 세균 및 집먼지진드기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오치오 부사장(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은 "스마트한 AI 기능과 혁신적인 세탁건조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AI 가전=삼성'의 공식을 이끌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의 체험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가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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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18평창기념재단...'평창올림픽 경기장,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살리기 위한 2018평창기념재단의 새로운 시도, 스포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가 성황리에 시작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은 평창올림픽의 경기장을 활용하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는 강원개발공사,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스키점프2.0 스포츠클럽과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점프 선수들이 사용했던 경기장에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프대를 방문하고,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가까이서 관찰한 뒤 스키점프의 기본 자세를 배우고 직접 활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하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강원도를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유승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기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의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오는 여름에도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상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플레이윈터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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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수원문화재단,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대상으로 한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 중심, 행궁마을의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려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이번 공모는 방문자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콘텐츠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에이씨엔디씨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지역특화형, 체험 콘텐츠형, 기술 혁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7일까지이며, 사업 설명회는 5월 16일에 수원문화재단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경제 및 관광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보길 바란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 또는 수원문화재단 지역관광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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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레드 레토와 함께한 대담한 레펠링으로 아웃워드 바운드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영화배우 자레드 레토와 함께 아웃워드 바운드의 용감한 지지자 20명을 초대해 건물 남쪽 파사드에서 역사적인 레펠링을 진행, 전 세계 자선단체 혁신 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아웃워드 바운드에 총 3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전 세계 젊은이들의 교육 여정에 중대한 변화를 약속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토니 말킨은 이번 행사가 아웃워드 바운드의 자선 목적을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벽한 장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희망과 힘, 회복력의 상징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레드 레토는 이번 대담한 레펠링에 앞장서며, 건물의 상징적인 첨탑에서 30층까지 약 900피트를 내려왔다. 레토는 이전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에 클라이밍한 경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의 아웃워드 바운드 신탁관리인 베아트리체 공주가 참여, 유명한 스위치를 켜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오늘 밤 일몰 무렵 파란색, 분홍색, 녹색, 흰색 조명으로 빛나며 이번 빅 레펠링과 아웃워드 바운드의 중요한 활동을 기념할 예정이다. 아웃워드 바운드는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세계적인 교육 및 자선 네트워크로, 이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의 레펠링 이벤트는 젊은이들이 한계를 넘어서고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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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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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금정구, 종교힐링투어로 힐링의 시간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023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인 '종교힐링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에는 '몸쉼맘쉼 치유스테이'로 범어사와 홍법사에서 다양한 템플스테이 체험을, 10월 8일에는 '신과함께 힐링피크닉'으로 회동호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종교와 자연을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금정구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종교힐링투어는 지역의 종교와 자연 자원을 균형 있게 활용하여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10월 7일의 '몸쉼맘쉼 치유스테이'는 민화그리기, 사찰음식 만들기, 108배 및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종교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10월 8일의 '신과함께 힐링피크닉'은 피크닉 존, 종교힐링콘서트, 종교문화체험부스, 홍법사 다도회의 차(茶)크닉, 금정관광해설사와 함께 땅뫼산 황톳길 걷기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종교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종교 자원과 자연 자원을 균형 있게 활용한 종교힐링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종교와 자연, 그리고 힐링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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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내 꿈을 클라이밍": 서울 강북구, 청소년 대상 무료 클라이밍 교육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약 4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무료 강습 프로그램 '내 꿈을 클라이밍'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 내 중학교 2∼3학년 학생으로,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김자인 선수가 운영하는 '락랜드'(강북구 도봉로 315)에서 이루어지며, 각 회차는 3일 동안 1시간씩 강습한다. 강습시간은 1·3·4기는 오전 11시∼12시, 2기는 오후 6∼7시로, 강습 후에는 오후 8시까지 자유연습이 가능하다. '내 꿈을 클라이밍'은 청소년들의 체력과 성취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기초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은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진로 가능성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스포츠 여가활동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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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서울시, 40년 만에 지하철 노선도 개편: 이용자 중심 디자인 도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는 40년 만에 지하철 노선도를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980년대 4개 노선(106개 역)에서 시작해 현재는 23개 노선(624개 역)으로 확장되었지만, 노선도는 기존 형태를 유지하며 복잡해진 상황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이용자 친화적인 '개선 노선도'를 새롭게 발표합니다. 개선 노선도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8선형 적용 및 2호선 원형 디자인: 국제표준 8선형과 2호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더 쉽게 노선과 환승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방식은 1933년 런던 지하철에서 처음 도입된 것으로, 사용자가 노선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신호등 방식의 환승역 표기: 환승역은 신호등 방식으로 표기되어, 사용자가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지리 정보 표기 강화: 서울시는 노선도에 주요 지리적 정보를 표시하여, 사용자가 현재 위치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표시하는 랜드마크 아이콘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색상 및 패턴 개선: 노선 간 구분이 쉬운 색상과 패턴을 적용하여, 모든 사용자가 노선도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표기 방식도 개선했습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20~30대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길 찾기 시간이 약 21.5% 더 단축되었습니다. 개선 노선도는 18일 14시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공개되었으며, 최종 디자인은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새로운 노선도는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글로벌 TOP5 도시로의 성장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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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익산 중·매·서 야시장, 4년 만에 성황리에 재개장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익산 중·매·서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과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 일대에서 총 9차례에 걸쳐 열렸다. 야시장은 21개의 먹거리 부스와 11개의 플리마켓이 운영되었으며, 총 36번의 문화공연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국적인 먹거리와 이색적인 공예품, 다양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야시장 이용 쿠폰을 제공하여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야시장 코스를 연결했다. 청년몰에서는 야시장 기간 동안 특별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 이용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야시장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깜짝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아쉬운 폐장을 알렸다. 서용석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야시장에서 미비한 부분은 개선하여 내년에 더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익산시장 정헌율은 "중매서 야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매서 야시장은 익산의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 매일시장, 서동시장의 앞 글자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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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군산시, '광역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 착공... 2025년 6월 정식 오픈 목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군산시는 9월18일 옥도면 무녀도리 구 정수장 주변에서 '광역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휴양 및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특화된 체류형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군산시를 서해안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휴양 체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군산시의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대책으로, 경기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해수부 SOC 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되었다. 2020년 10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는 각종 인허가와 행정절차가 종료되었다. 올해 8월에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였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6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86억 9천만원이며, 부지 면적은 약 6만 4천㎡에 달한다. 해양레저 체험, 산림휴양, 기반시설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오션에비뉴(서핑연습장, 잠수풀장, 해양테마공간),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 수변카페, 푸드코트, 야외전망데크), 인공 파도풀, 레저레이크, 숲속쉼터 및 락가든, 모험놀이시설 등이 포함된다. 인공 파도풀은 폭 55m, 길이 60m(파고 최대 1m)의 규모로, 무녀도리 구 정수장을 활용한 카약·카누 체험장(폭 70m·길이 140m)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군산시장 강임준은 "이번 '광역 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 고군산군도의 관광 및 자연자원과 본 사업단지의 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새로운 개념의 체류형 힐링 휴양의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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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대구어린이세상, 추석 연휴에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선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6월 27일 재개관한 '대구어린이세상'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단, 추석 당일인 29일만은 제외하고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된다. 대구어린이세상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대구와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 점검을 마친 꿈누리관 1층의 섬유놀이터와 야외놀이터가 다시 개방되었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더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어린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을 맞이하여 '가을이 놀라워'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 이벤트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토종 씨앗부터 과일의 씨앗까지 다양한 씨앗을 직접 살펴보고 만져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의미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어린이세상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정원을 설정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어린이세상 공식 홈페이지(dc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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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서울관광재단·에스알, '어린이와 함께하는 SRT 여행'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주식회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이 협력하여 '어린이와 함께하는 SRT 여행'이라는 사회공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14일, 평택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서 17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서울 여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 차량과 고속열차 SRT를 연계하여 평소 여행이 어려운 관광약자들에게 서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서울관광재단은 다누림 차량과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주식회사 에스알은 SRT를 통한 평택-서울 간 이동과 전체 행사 기획을 담당했다. 어린이들은 SRT를 타고 평택지제역에서 출발하여 수서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다누림 차량을 이용하여 한복체험, 덕수궁 관람, 천연염색 체험 등의 서울 관광 프로그램을 즐겼다. 덕수궁에서는 소그룹으로 나누어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해설을 제공했다. 주식회사 에스알 담당자는 "참여 기관 수요 조사 결과 놀이공원이나 고궁 선호도가 높았는데,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하여 고궁을 포함한 알찬 여행 일정을 기획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이번 협력은 서울 관광에 특화된 서울관광재단과 전국을 열차로 연결하는 에스알이 연계하여 타지역 관광약자들에게 서울 관광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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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가야고분군, 한반도의 보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새롭게 등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반도 남부에 자리잡은 가야 유적지 7곳이 '가야고분군(Gaya Tumuli)'의 멋진 이름 아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되었다. 이 기쁜 소식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제45차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이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했다. 가야고분군은 기원전부터 562년까지 한반도 낙동강 유역에서 번성했던 작은 나라들의 집합체로, 대가야, 금관가야, 아라가야 등이 포함된다. 이번 등재로 선정된 유산은 1세기부터 6세기 중반까지 건립된 7개 고분군으로, 경북 고령의 지산동, 경남 김해의 대성동, 함안의 말이산,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성의 송학동, 합천의 옥전, 그리고 전북 남원의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다. 이러한 고분군들은 가야의 독특한 체계와 주변국과의 공존을 보여주는 지리적 분포, 고분 구조와 규모, 그리고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의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체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가야가 주변국과 공존하면서도 독특한 문화와 체계를 유지해왔음을 증명한다. 이번 성과를 통해 우리나라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모두 16건의 세계유산(문화유산 14건, 자연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유산으로 1995년 등재된 ‘석굴암·불국사’와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비롯해 ‘창덕궁’ ‘조선왕릉’ ‘남한산성’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한국의 서원’ 등이, 자연유산으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이 등재돼 있다. 이번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리디아에서 세계유산등재 실무책임을 맡은 하승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실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2012년부터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정말 이런 날이 올 것인가,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을까 이런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아직은 등재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이번에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은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7개 나라를 대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가야가 여러 세력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가야연맹이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한 정치 체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유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발달한 철기문화, 토기, 국제 교역을 바탕으로 해서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봤습니다. 이 지점에 주목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슬철 실장은 또한 이렇게 강조했다. "제일 가장 큰 효과는 이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잘 알려지게 된다는 거죠. 세계유산위원회라든지 여러 홈페이지라든지 소식통을 통해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굉장히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서 관광 수요가 굉장히 늘어납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유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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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양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비전을 위한 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양시가 민선 8기 비전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구체화하고 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여 광양관광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포럼은 정유재란 저자 안영배의 '역사와 관광 접목 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이 좌장을 맡아 임영찬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홍봉기 광양학연구소장, 이은수 광주대 교수, 나종년 전남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관광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민관협력방안 등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는 관광정책의 프레임을 짜는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광양관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음을 알렸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관광협의회(061-792-5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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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서울 가락시장, K-food 체험 통한 관광 명소로 변신한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손을 잡고 가락시장을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월 14일,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K-food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가락시장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 명소로 홍보 및 마케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여행사 연계 마케팅, 관광 스타트업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체험관광 플랫폼 "One More Trip"을 통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마케팅하여 K-Culture 확산에 기여하며, 양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One More Trip"은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이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의 특색을 활용하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서울만의 독특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OTT 서비스를 통한 한국 콘텐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K-food를 비롯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가락시장을 K-food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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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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